가끔 명방 하다보면,
본인도 분명하게 알고 있음에도 쓸데없이 재화를 갖다박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거의 안 쓸게 확실한 오퍼레이터의 스킬작을 해주는 경우를 들수 있겠죠.
이게 13 지역에서 좀 쓰다가, 이번 이벤트 때도 친밀도 올리느라 좀 써봤는데 생각보다 딜이 좀 나오더군요.
특히 차지 다 끝낸 상태에서 2스킬 키면 튀어나온 적 하나를 거의 킬 직전까지 가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 마음에는 들었죠... 마음에는 들었는데...
킬직전까지만 가는게 마음에 안 들더군요.
레벨 올리면 죽을거 같기도 하고 약간 고민하고 있는데, 문득 스킬 계수를 보니 60% 가 100 % 까지 올라가는거 아닙니까?
공격력 +60%, HP가 50% 미만인 적을 목표로 삼지 않으며, 공격 시 목표에 초당 델핀 공격력의 6%에 해당하는 마법 대미지를 입힘 (최대 4회 중첩, 스킬이 종료할 때까지 지속)
도저히 못 참겟더라고요 ㅋㅋ
아, 검 든 마법사인데 참았다가 쏘면 적이 한방에 죽는다고!!!
이렇게 오늘도 소중하게 모은 재료를 몇번 쓰지도 않을 오퍼에 부어버렸습니다.
이게 대체 몇번째냐;;;;
당장 부워줄 애들도 못부어주는 무능한 박사라 미안해 ㅠㅠ
후우 하지만 델핀 일러가 너무 잘 나왔어요
저도 산탈라써보고 뭔가 5성치곤 재밌어서 2정예화 시켜주고 모듈도 달아주고 스작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