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오브 마나 소감
간만에 엔딩까지 본 JRPG였네요.
파판6와 성검전설2를 인생 게임으로 꼽는 아재 입장에선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미지도 성검2를 많이 떠오르게 하고 (세계수 + 홍학, 맵디자인, 주인공 헤어 등등),
세계관에 대해 불호가 많은거 같은데,
전 오히려 뻔한 용자물, 반용자물보다 생각할 꺼리? 를 많이 주는 좋은 이야기었다 생각합니다.
전체를 위한 개인의 희생이 당연시되는 세상에서
개인의 행복을 바라는 것은 죄악인지.
나름 합리적인 이야기와 마지막 결말로 여운을 주는 좋은 작품이었다 생각합니다.
오픈월드에 익숙해진 요즘이라 이동시 로딩이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충분히 향수에 젖어 즐겁게 플레이 했으므로,
성검 2, 3에 향수가 있는 분들은 시간들여 해보실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