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한 행동 하나 하나가 결과값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은 처음 해보는 거 같습니다.
노가다 랩업 겁나해서 때려부시는 JRPG와는 좀 다른 재미입니다, 주사위는 조금 불호이긴 합니다 ㅠㅠ
2주일 전에 PS5버전으로 구매해서 하다가 1막 고블린 애들 7마리 이상 나오면 턴 돌리기 너무 빡세고, 세이브. 로딩에 시간이 은근 걸려서
어제 PC버전으로 구매했는데...각종 편의성 모드도 많고, 그래픽도 선명해지니 게임 동기 부여가 더 되네요..
가장 못생긴 레이젤하고 쉐도우하츠 성형 모드로 바꿔주니 재미나기도 하고, 진작 PC로 살 걸 후회되기도 하는데,
방대한 양에, 스토리가 이 정도 퀄리티면 13만원은 감수 할 수도 있다고 보네요.
키마가 배낭 정리하기 및 기타 여러 방면에서 편리하지만, 패드로 게임을 하다 보니 걍 패드로 하고 있습니다.
FPS와는 달리 엑박패드 보다는 플스패드가 더 편하네요.. 미니맵 여는 거 때문에 엑박패드는 조금 불편합니다
PC버전하고 PS5 버전 고민하시는 분들은 PC 사양 및 모니터가 받쳐준다면 PC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 하네요..
공략을 참조해서 하고 있는데, 사실 공략이라기 보다 1회차는 걍 들이박고 하다가 2회차때 공략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공략보니 난이도가 쉬워져서 공략은 이벤트 참조용으로만 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어제 선영향으로 민타라 영입하려고 고블린 막사에서 2시간 생쑈했는데, 민타라 합류하면 레이젤을 빼봐야 겠습니다.
레이젤은 튜토리얼 악마가 들고 있던 불검 들고 행동 2번하는거 찍으니 엄청쎄네요...;; 파이터는 OP 클래스인거 같고
게일은 체력이 너무 낮아서 너무 빨리 죽네요...ㅋㅋㅋ
암튼 이래저래 신경 쓸게 많은 게임이고 소소한 재미가 많은 것 같습니다.
즐겜하세용~
일단 8명 동료모드와 20렙 모드만 써도…PC가 더 매력적이죠!!!
PC의 최대 장점은 치트엔진으로 2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는점. 한번 2배속 맛을 보면 원래대로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ㅎ
패드 플레이가 궁금합니다. 이동/타겟팅을 다 패드로 하는건가요? 실제 캐릭터가 패트 조이콘에 따라 움직이는건지, 아니면 그냥 마우스커서 같은 목적지를 패트로 움직여서 찍는건지 궁금하네요.
조이콘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렇군요! 한번 저도 해보고싶네요. 지형을 마우스로 일일히 클릭하면서 움직이는게 상당히 불편했는데, 조이콘 따라 움직이면 편리할것 같습니다. 인벤토리랑 스킬 사용은 마우스로 하고 싶은데, 혹시 두개 동시 입력되는 방법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