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이나 bgm 은 좋게 바뀐거 같은데 이거 도트를 그냥 풀사이즈로 늘린 수준의 케릭터를 가지고 연출을 하니깐
눈깜빡이는 행동들도 제대로 인식이 안될정도로 보이더라고요..
내가 눈이 삐꾸가 된건가 해서 에뮬로 스캔라인 넣고 직접 비교해 보니 삐꾸가 된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티비의 스캔라인을 음영으로 썻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암튼 특히 에드가는 눈깔 구분도 잘 안될정도로 도트가 튀어서 특유의 표정 씬이 구릿 구릿하네요..
늙은 게이머라 옛날 기억 때문에 저게 눈꿈뻑이면서 표현하는 감정씬임을 인지 할수 있지만
처음 플레이 하면 저게 뭔지 제대로 인지도 못하고 넘어갈듯 하더라구요..
지금 리마에 에뮬처럼 스캔 라인 넣어주는 기능만 넣어도 개선 될듯 한데..
스캔라인 넣어주는 옵션이 DLC판매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나중에라도 옵션에 추가하는 패치를 해줄까요? (이미 있는 기능이였네요... 하하)
아무튼 저처럼 파판 케릭터들의 특유의 감정표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부분 마이너스 될수 있으니 구매하실때 참고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이제 30분 정도 하다 온거라 몇케릭 못봤지만 케프카 하고 에드가 처럼 좀 화려한 색감 가진 케릭터는 정말 픽셀리마에서 엄청 너프 먹은 느낌이에요..
아 참고로 작은 해상도로 바꾸면 그래도 큰 해상도로 볼때 보단 케릭터 인식하기가 편해지지만.. 그럴꺼면 픽셀 리마를 산 이유가 없어집니다.. 하하하하하
그거 타이틀 화면 옵션에는 없고 본편 메뉴 옵션에서 아날로그로 바꾸면 TV모드처럼 되더라구요
헉 그래요?
옵션 키니깐 이리되네요... 예네들도 여러가지 해보고 그나마 이게 나으니깐 그런거겠죠?... 표정씬만을 위해 아날로그로 눈을 썩게 하느냐.. 리마 느낌 나게 표준으로 보느냐 선택하고 해야겠네요...
말씀대로 TV모드가 해상도를 키우면 흐리흐리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아쉬운 부분였는데 이건 픽셀 밀도 자체가 높아야 해결될 문제같네요
게임 자체 스캔라인이 너무 과하네요 ㅎㅎ 스팀게임이니 만큼 이쁜 스캔라인 모드같은거 없나;;;; 하긴... 슈패 에뮬의 호환성이 너무 넘사벽이었음.. 슈패보다 더 월등한 그래픽으로도 설정이 가능했으니....
저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어서 표준모드와 아날로그 모드 뭘로 할지 계속 고민하면서 이리했다 저리했다 하네요
그나마 전투화면에선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작아져서 보기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