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디맨 " 은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 에 등장하는 존재다
기계 + 인간인데 , 표면적으로는 사고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이유로 불구가 된 사람들이라던가
불치병에 걸려서 도저히 회생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을 머리와 심장만 남겨두다시피 한 상태에서
기계로 싸그리 대체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 이렇게 " 핸디맨 " 이 된 사람 중에는 " 컬럼비아 " 의 체제나 교육에 불만을 품었거나
이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강제로 잡아다가 저렇게 개조시킨 경우가 꽤 많고 ,
딱히 그런 경우가 아니어도 애시당초 이 " 핸디맨 " 을 만든 이유부터가
" 밥만 축내는 장애인 놈들을 어떻게든 유용하게 만들어보자꾸나 ! "
하는 식의 대단히 우생학적이고 차별적이며 모욕적인 사고방식과 생각에 의한 것이다보니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잡아다가 저렇게 만든 경우가 엄청 흔하다
( " 핸디맨 " 이라는 이름부터가 " 유용하게 , 쓸만하게 된 인간 " 이라는 뜻이다 )
이렇게 " 핸디맨 " 이 된 이후에도 " 핸디맨 " 이 된 사람은 계속 고통과 불편에 시달리는데 ,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건 물론이고 , 몸을 대신하는 기계 장치들 때문에 괴롭기 짝이 없다고 한다
( 심장이 얼음 덩어리처럼 여겨질 정도로 차갑고 무겁다느니
기계 허파 때문에 잠도 못 자겠다느니 , 몸이 너무 차갑고 춥다느니 하는 식의 대사를 수시로 한다 )
게임 후반부가 되면 , " 컴스탁 " 과 " 컬럼비아 " 의 윗대가리들에게 반발하는
" 민중의 목소리 " 라 불리우는 애들과 한 편이 된 " 핸디맨 " 들도 나오는데 ,
'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 날 이 따위로 만든 놈들 죽어라 ' 는 식의 대사라던가
' 컴스탁 ' 을 원망하고 증오하는 대사를 주로 한다
뭐...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단히 불쌍하고 불행한 존재들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