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는거 말인데요
많이 언급되는 존재이면서 뭔가 기준이 애매모호해서 질문드립니다.
내장과 피가 흐르는 생물체라도 전지전능하다면 신이 될수 있다?
아니면 오로지 영적존재만이 신?
만약 지적생물체가 극단의 과학으로 만약 적수가 없고 세상창조의 경지에 이르면
그 생물체도 신이라고 부를수 있는건가요?
기적과 생명체를 창조할만한 기술력이 있는 존재도
신이라고 부를수 있는 자격이 갖추어진건가요?
권능이 없더라도 풍부한 지식과 장비로
창조를 하고 생명체를 구성하고
물질을 변환하는 기적을 일으킨다면 이들도 신?
신이란 존재는 상대적인건가요? 절대적인건가요?
저요
제 생각에는 신이 이 세상에 나타나는 순간부터 그건 신이 아닙니다. 그건 실체이기 때문에 신으로 불릴 수 없습니다. 신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분명히 존재는 하나 그 존재를 우리가 직접적으로 볼 수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을 상징적인 모습으로밖에 볼 수 없는 것이지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신은 그렇습니다.
상대적이지 않을까요? 지금의 기술력을 가지고 원시시대나 석기시대로 가면 우리들도 신으로 불릴수도 있습니다. 다 죽어가는 사람을 의료기술로 살릴 수 있기도 하구요 시험관 아기들도 있기도 하고 충분히 발전된 과학력은 신과 같을 수 있죠
진정한 신이라면 그것을 인간의 상상력 범주안에 넣을려는거 부터가 오류죠. 우리가 컴퓨터를 2진수로 프로그래밍하듯이 신도 있다면 우리의 세계는 신 앞에서 그저 2진수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발전을 해도 우리를 규정하는 물리법칙 이상 나아갈수 없는거죠. 만약 신이 있다면 어떨것이다라고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인간의 오만함이라 생각합니다.
어떡해 어떡해 ㅠㅜ
생각하기 나름아닐까여. 개취랑 비슷한 뭐 그런 정도. 신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딱히 기준이 있는거도 아니니까. 피조물이라도 창조주를 신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져.
저요
제 생각에는 신이 이 세상에 나타나는 순간부터 그건 신이 아닙니다. 그건 실체이기 때문에 신으로 불릴 수 없습니다. 신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분명히 존재는 하나 그 존재를 우리가 직접적으로 볼 수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을 상징적인 모습으로밖에 볼 수 없는 것이지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신은 그렇습니다.
진정한 신이라면 그것을 인간의 상상력 범주안에 넣을려는거 부터가 오류죠. 우리가 컴퓨터를 2진수로 프로그래밍하듯이 신도 있다면 우리의 세계는 신 앞에서 그저 2진수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발전을 해도 우리를 규정하는 물리법칙 이상 나아갈수 없는거죠. 만약 신이 있다면 어떨것이다라고 왈가왈부 하는거 자체가 인간의 오만함이라 생각합니다.
1.어떤 방법으로든 소멸되지 않아야함 2.모든걸 본인이 원하는데로 할수 있어야함 이 두가지만 충족되면 신이라 할수있지 않을까요
흠..켈트쪽 신화의 신은 일정시간(무지하게 길긴해도 일단 시간임)이 지나면 신도 소멸되고 모든게 소멸되고 다시 새로운 신이 탄생하는데 그러면 켈트쪽 신은 신이 아닌가요?
상대적이지 않을까요? 지금의 기술력을 가지고 원시시대나 석기시대로 가면 우리들도 신으로 불릴수도 있습니다. 다 죽어가는 사람을 의료기술로 살릴 수 있기도 하구요 시험관 아기들도 있기도 하고 충분히 발전된 과학력은 신과 같을 수 있죠
최소한 새로운 개체의 창조가 가능한 정도는 되어야 '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이미 존재하는 개체를 복제하거나 단순히 변형 시키는 정도가 아닌 매우 진보한 과학이나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개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의 능력중 가장 부각되고 대표적인 것은 '창조'이니까요.
반론인데요, 말씀하신 건 '조물주'이며 '신'은 그보다 좀 더 상위의 혹은 포괄적인 의미라고 봅니다. 혹시 신앙이 유일신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각 국의 신화에서 나타나는 신의 양상은 세상과 인간을 태어나게 한 것 외에도 인간이 관측 가능하지만 그 원리를 알 수 없는 경이로운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알 수 없는 것들은 많으며, 인간의 감정 특히 공포와 경이의 주인공으로서 '신(神)' 혹은 '귀(鬼)'의 역할이라 보는 것이 많습니다.
말씀하신게 제가 생각한 신과 거의 같습니다. 다만 제 나름대로 최소한의 신의 기준?이란 것을 세워보자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쓴 댓글입니다.
각 문화권마다 '신'의 개념은 다릅니다. 이 글의 글쓴이님에게 답변도 겸하자면 신은 상대적이라 할 수 있죠. 서양종교의 신화에서 신은 직접 세상을 창조하였거나, 아니면 조물주로부터 전지전능한 권능을 빼앗아 인간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고(그리스신화, 북유럽신화), 동양종교, 특히 불교나 도교에서 세상은 신이 만든 게 아니라 자연발생하였고 신은 그냥 초월적인 존재를 일컫는 말입니다. '신'='조물주'인 것은 대체로 유일신교에서 믿는 신앙이라서 신앙이 유일신교인지 여쭤본 거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인격신을 믿지만, 배화교나 브라만교와 같은 곳에서는 자연을 구성하는 정령 그 자체를 신으로 모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신'은 하나의 통일론으로 설명하기가 어렵지요.(심지어는 2000년 전에 살았던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논의도 공회를 통해 획일화된 것이거든요. 그 전까지는 예수의 탄생일, 삼위일체설 등도 중구난방이었습니다.)
아하...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창조와 관련된 질문을 올렸더니 종교와 관련지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전 종교는 안 믿는 답니다.
워드맵님 덧글 보고 다시 생각해 보니 저의 생각이 특정 종교적 성향과 매우 비슷하네요; 제 글을 보고 그렇게 생각을 안하는게 더 이상 할 정도로 ㅡ.ㅡ; 근데 종교는 정말 안 믿어요.
상대적이죠.
그보다 짤 기어와라 냐루코양
유희왕 카드인데..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몇 백, 몇 천, 몇 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의지하거나 자기 자신을 바치는 때 부터 그 존재는 신이 되거나 혹은 불릴만한 대상이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어떤것이든 숭배의 대상이 된다면 신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신이 만든 창조물 중 하나인 태양도 똑바로 못보는데 어떡해 신을 볼 수 있는가?-탈무드-
어떡해 어떡해 ㅠㅜ
어떡해 맞거든 멍청아 ㅋ
아님 멍청아
만약 신이 있다면 인간이 생각하는 범주를 훨씬 넘어서겠죠. 상대적이다 절대적이다 가치가 무의미할만큼... 애초에 이런 논의를 갖고 얘기하는 것조차 말도 안될만큼여..
일단 신을 정의해야 그 문제에 답을 할 수 있을듯.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답변하자면, 생물이건 비생물이건 상관없이 '신앙'의 대상이 된다면 그 존재는 신이라고 생각함. 생명체건, 영적 존재건, 혹은 돌맹이건 말이죠.
이분 말이 맞네요...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고.. 신앙도 여러가지라..
압도적인 힘으로 일단 인류를 찍어누르고 공포를 모두의 마음에 심어줄 수 있으면 뭐든지 신이될 수 있습니다. 김일성이 신이된것처럼요.
*참고로 위에 이미지는 유희왕 카드의 몬스터중 하나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신은 인류가 생각도 못한 감정을 프로그래밍 할줄 알고 어떤 기술로도 죽지 않고 어떤 원자나 분자 입자 그런걸로도 대처 할 수 없는 ???고 그 모습또한 자신이 원하는데로 변하고 아예 새로운 개체를 창조하며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모든걸 다 해내는 또는 이루는 존재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행동 하나 하나가 경이로움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현존하는 존재 중에서 상실을 벗어나는 그런것이지 않을까요?
일단 현존하는 상식선에선 풀리지 않는 그런 존재가 신일것 같습니다
쿠데타일으켜서 정권잡고 딸뻘되는 여대생끼고 술쳐마시다 고향후배에게 총맞아 뒈지면 신이 됩니다
야메룽다 신 !
댓글들을 쭉 보니 다들 다앙한 생각들을 하셔서 참 재미있네요 제가 생각하는 신의 기준을 몇가지 들어보자면 [대전제] 완전무결하고 영원하며 절대적이고 다른 무언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1. [대전제] 에 의해 오직 "유일신" 만이 신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 [대전제] 에 의해 인간은 신에 대해 "존재"는 알 수 있어도 어떠한 일에 대해 명확하게 "신의뜻" 이라고 명명하지 못한다. 3. 창조나 예지, 파괴는 극히 일부일 뿐 "신"이라 지칭하기에는 부족하다.
ㅎㅎ 봄여름가을 겨울 이 아닌.. 봄봄봄 여름가을 겨울 봄봄봄 여름가을가을가을여름봄봄봄~~ 하는게 이해가 간다면.. 신이 되시길~~~ 넌.. 세상을 니가 만든 것이고.. 그게 니가 신이되어 창조 한 것이다~~ 근데.. 걍.. 봄여름가을 겨울~~ 이면.. 걍 인간으로 살어라~!~ 지구온난화.. 빙하기.. 는 있을랑가 몰라도.. ㅉ.
신으로 숭배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게 바로 신입니다. 사람의 관점에서 신은 탄생하므로 그 능력이나 실체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현실조작 능력 구사못하면 신아님
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