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줄 알았던 액트레스 어게인 커런트 코드였는데
월희가 리메이크 되면서 멜티 블러드 시리즈도 속편 제작 & 발매가 결정되었죠..
속편 부제는 타입 루미나 9월 30일 발매 예정..
2D 격투게임은 도트캐가 진리라는 유저의 말에 귀를 귀울인것인지
대체적으로 요즘 격겜들은 작업 편의상 3D형태로 캐릭터들을 내놓는 반면 제작사인 프랑스빵은 2D!!..
그것도 리메이크 된 캐릭터 디자인에 고화질화 시켜 힘든 길을 택하고 말았네요..
.. 이 때문에 초기 버전 로스터 수는 그리 많지 않을듯..
아무튼 속편 제작 & 발매 기념으로 잠시 잊혀졌었던
본 시리즈 전 캐릭터 초필살기 (아크 드라이브와 라스트 아크) 기록물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길티기어와 더불어 공중전이 주력인 격투게임이라 저한테는 참 어려운 게임이지만..
세계관이라던가 분위기, 캐릭터.. 등의 매력을 느끼는 시리즈라 늘 애착이 가는 타이틀입니다..
옛날 내 학창시절의 즐거움을 책임지던 게임. 이거덕분에 오락실에서 대전게임의 즐거움을 깨달았는데, 엑트레스 카덴자 나온 시절에 딱 오락실이 망하면서 더이상 플레이를 못하게 됨. 어떤 케릭터를 하건 잘 다루면 다룰수록 완전 다른 케릭터가 되는 심오함이 있기는 한데, 밸런스는 그다지 썩 훌륭한 게임이 아니라서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만 다루면 금방 정상급 성능을 낼수있는 그지같은 네로 카오스... 최단신 케릭터 신장보다 5배는 더 긴 리치와 매우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구석압박기... 케릭터의 심오함은 둘째치고 밸런스 좀 잘 잡았으면.
이때 성우들이 더 좋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