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 3은 진범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저지른 다른 살인의 용의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건 조작을 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그런데 사건 조작의 원인이 되는 비밀 아지트 살인 사건은 구멍이 많네요...
1. 영혼의 신탁은 피해자의 죽기 직전 기억인데, 그 기억 상 "그 사람"이 용의자가 될 수 없음
2. 사건 현장의 특수성 때문에 제 1 용의자는 "그 사람"이 아니라 진범이 될 확률이 높음
3. 무엇보다도 사건 현장의 특수성 때문에 시체의 유기가 쉬움. 산밑으로 시체를 버리면 발견되지 못하여 수사 자체가 일어나질 않음
이렇게 쉽게 사건 은폐할 수 있는 걸 왜 마요이에게 누명 씌워서 해결하려고 했을까요;;;;
여러모로 무리수였던 기획인 거 같습니다.
1. 영혼의 신탁은 피해자의 죽기 직전 기억인데, 그 기억 상 "그 사람"이 용의자가 될 수 없음
2. 사건 현장의 특수성 때문에 제 1 용의자는 "그 사람"이 아니라 진범이 될 확률이 높음
3. 무엇보다도 사건 현장의 특수성 때문에 시체의 유기가 쉬움. 산밑으로 시체를 버리면 발견되지 못하여 수사 자체가 일어나질 않음
이렇게 쉽게 사건 은폐할 수 있는 걸 왜 마요이에게 누명 씌워서 해결하려고 했을까요;;;;
여러모로 무리수였던 기획인 거 같습니다.
덧글 자체도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1)과 2)의 경우는 그렇다 쳐도, 3)의 경우는 피해자의 '진짜 신분'상 아무 의미 없음. 권력자의 끄나풀 하나가 갑자기 사라지면 조사를 안할 리가 없고, 행방불명이 됐다 하더라도 정황을 통해 충분히 잡아낼 수 있죠. 이런 경우 잘못하면 억울함을 밝히기는커녕 쥐도 새도 모르게 암살당합니다. 어차피 살아나갈 길이 없다면 아예 일을 벌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