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이지로 파엠 첫 입문입니다.
이동 후 전투로 부드럽게 전환되능거나 너무 자연스러운 모션티나 너나 죽찯꽂 하는 전투가 너무 재밌네요.
근데 그 외 부분이 너무 괴롭네요. 솔라넬에서 전투 끝날때마가 이거저거 하는거 특히 괜히 오래걸리는 펫 쓰다듬고 밥주기, 등장인물들은 다들 정의롭고 비슷비슷한 애들이 서로 오구오구 하하호호 하는 분위기…
스토리랑 서브스토리가 너무 김빠져요…
그래도 전투는 너무 재밌어서 다른 시리즈도 관심이 가는데 다른건 스토리 어떤가요?
인게이지에 비해 무거운 배경이라 인게이지보다 분위기는 적절합니다
인게이지와는 여러 의미에서 정반대의 게임입니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 캐릭터 관계 같은건 인게이지보다 풍설이 좋고, 전투 모션이나 맵기믹, 밸런스 등은 풍설보다 인게이지가 좋습니다. 풍설은 캐릭터의 자유로운 육성과 교류를 중시한 게임이라 전투 밸런스가 좀 느슨한 편입니다. 스토리나 캐릭터를 중시한다면 풍설이 더 취향에 맞으실 겁니다. 다만 전투 모션은 인게이지에 비해 역체감이 심할겁니다. 풍설이 구작 파엠과 비교해도 모션이 엉성한 편이라 모션 보는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스토리는 풍설이 훨씬 낫고 다회차 요소도 있어 좋고요. 전투는 인게이지가 낫고 산책 요소는 풍설이 좀 더 길고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오구오구도 비슷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