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R로 입문해서 페르소나 팬이 되버렸는데요
이번 스크램블도 고대하다가 바로 구매해서 클리어 했습니다
이제 아재가 되서 난이도는 이지로 맞춰서 플레이 했네요
전작처럼 코옵 진행이 없어진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일담 형식이니
오히려 괴도단에게 집중하게 되고 게임진행이 빨라진것 같아서 좋았다 라고 생각하고요
캐릭터성에 대해서도 전작의 캐릭터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매력적인 후일담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신 캐릭터 두명도 멋지고 스토리에 녹아들게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요시자와만 불쌍해졌다는 생각이들정도로요
스토리 부분도 친한 친구들끼리 전국여행한다라는 분위기와 느낌도 잘 살렸고 전작처럼 점점 핵심을 파고들수록 일이 커져가다
마지막에 짜릿한 역전승을 이루어 낸다는 통쾌함도 잘 살린것 같습니다
엔딩부분에 사쿠라가 겨울방학도 놀러와 라고 하는데 정말 겨울방학으로 후속편 하나만 더 나왓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상술이다 뭐다 라고 해서 저도 처음에 좀 반대했는데 엔딩의 여운과 게임성을 보면 한편 더 나와도 망설임없이 지갑을 열것같네요
한편 더 만들어서 이번에 하루 처럼 요시자와도 좀 보강해 주고 아케치 떡밥도 좀 풀어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페르소나6 나오기 전에 한번더 괴도단을 볼 수 있길 희망하며~ 아듀 괴도단!
PS. 그럼 전 이제 P4G 하러 가보겠습니다 이번작들을 통해 완전 페르소나 팬이 되서 앞으로도 자주 이 게시판에 오게될것 같네요^^
요시자와는 진짜 애매하게 껴있어서.... 스크램블 골든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토리는 재밌었습니다..캠핑카에 있는 소피아는 귀엽더군요..ㅋ
스크램블이 너무 재밌게 잘 나와서 요시자와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ㅠ
상술이어도 좋으니 2차 후일담 출시했으면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