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가드가 전작의 주인공과 선택들을 반영하는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인퀴지터의 로맨스 상대, 챈트리의 인퀴지션 흡수 여부(DLC에서 결정됨),
솔라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이 3가지만 반영됩니다.
베일가드에서 솔라스가 주된 인물이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면,
마지막 선택이 중요한 것인지도 의심이 갑니다.
이런 태도는 세계관의 반영 및 확장보다는 오랜 팬들을 그저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전작에서 인퀴지터가 내렸던 다른 중요한 선택들-파벌의 형성, 지도자의 선택,
그레이 워든과 호크(2편 주인공)의 운명 등-은 이번 작에서 모두 무시되었습니다.
이것은 매스 이펙트 2와 3의 연계와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입니다.
물론 전작과의 연계가 게임 디자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것, 그리고
전작과의 시간적 간격이 10년이 넘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일가드는 시리즈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서 다른 은하로 날아가는 것처럼 극단적이진 않지만,
전작과는 거리가 먼 북부로 옮겨서 친숙한 캐릭터들과 책임져야 할 선택들의
사후처리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이 뻔히 보입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이러한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편서부터 크루의 일원이었던 배릭은 조언이나 좀 해주는 방구석 늙은이가 되었고,
모리건은 전편들에서 보여준 그 중요함에 미치지 못하는 비중을 가집니다.
솔라스 또한 주요 악당에서 주인공의 조언자로 내려왔습니다.
오직 전편에서 사소한 비중을 가졌던 하딩만이 이번 작의 동료로 선택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 드에 시리즈의 많은 사건들, 지역, 역사와 파벌들 또한 비슷하게 무시됩니다.
1편부터 나왔던 마법사와 템플러의 갈등은 언급조차 되지 않으며,
엘프들에 대한 억압은 변한 게 없고, 가장 최근에 사망했던 대악마
(코리피우스)에 대해서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이건 게임 속 전설이 아니라 시리즈의 핵심 요소들이었습니다.
그 결과 과거의 드에 게임들과는 얘기도 하지 않은 채 그 이름만
기쁘게 가져가 스토리에 쓰는 게임이 탄생해버렸습니다.
이건 필자의 테다스가 아니라, 그냥 테다스일 뿐이고 전혀 어필이 되지 않습니다.
베일가드는 필자가 좋아하는 시리즈의 속편이 아니라, 그냥 메아리일 뿐입니다.
이거 아니어도 할겜많음. 굳이 역겨운 피시질을 견디며 겜할필요가없으니
그럼 본인께서 번역해주시죠.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전작은 무시하고 pc교육용 게임을만들었다는건가?
스타워즈 시퀄 꼬라지랑 똑같네
이 인간은 갑자기 왜 급발진임?
전작은 무시하고 pc교육용 게임을만들었다는건가?
게임 스토리보면 중후반부턴 전작을 무시 안 하더군요
교육 nono....사상주입...
게임을 대중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안한듯 글고 시리즈를 거칠수록 새로운 시도들 많이 했으니까
첫 짤 왼쪽 아래 여자 처음보는데.. 콩코드에서 튀어나온거임? 세일해도 사고싶은 마음 없어지네
카키°
그럼 본인께서 번역해주시죠.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카키°
이 인간은 갑자기 왜 급발진임?
카키°
풉 ㅋㅋ 병ㅅ..........
카키°
어디가서 쳐맞고왓니?
베일가드에 애정을 가진 듯 ㅋㅋㅋ
스타워즈 시퀄 꼬라지랑 똑같네
이거 아니어도 할겜많음. 굳이 역겨운 피시질을 견디며 겜할필요가없으니
기존 시리즈가 나름대로의 굿엔딩이나 전작에서의 내가 한 선택이나 설정 뭐 그런걸로 연속성을 보여주면서 시리즈를 연결 시켜왔는데. 이번작에서 그 설정을 다 없애고 정해진 루트 제작자들이 제시한 루트로 걍 바꿔놓아서 저런 소리 나오는 듯
ㄹㅇ 이렇게 뭉개버림 ㅇㅇ는 이 일을 기억할것입니다. 하는거랑 똑같아지는거
솔까 이번작은 재미랑 별개로 pc의 정점을 찍은거 아닌가? 캐릭못생긴건 둘째치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pc사상 교육시키는 게임이 있었나? 이런데도 재밌으면 된거아니냐는 사람들은 그냥 게임계에 pc가 자리잡게끔 한몫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됨.
그래도 모드 나오면 할만 할 것 같은데 LGTB혐오 플레이는 불가능한가???
전투는 호평인데 솔직히 팬심으로 구매 했는데 자꾸 스토리 몰입 방해 되게 선택지 강요하고 그러면 개 빡칠 듯 리뷰 영상 보다가 가슴 둘레에서 나는 구매를 포기했지만..
위쳐3 처럼 시작시 전작의 선택을 반영하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사상강요 PC질을 신경안쓴다고 하더라도.......... 성인 취향의 서양 RPG였던 드래곤 에이지가 그냥 오글거림이 넘치는 JRPG 용자물이 되어버렸다.
헐... 진짜인가요?;;;;; 혹시 그 일본 특유의 적과 주인공 일행이 대치 후 정의에 대해서 장황하게 토론하고 그런 느낌인가요?;;;;;; 정말 최악이네...ㅡㅡ;;;;
jrpg 무시하시네 메타포 개쩌는데
현실은 이제 막출시한게임이 1년 지난 겜한테 밀리는중 뭐 답은 나왔지 그들에 정신승리는 대단했다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