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오해하지만, 수학은 단순한 계산이나 숫자놀음이 아니다.
2000년 넘는 인간 사유의 역사에서 수학은 ‘철학’이었다.
로맨틱한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수학은 철학에,
철학은 수학에 요긴한 도구였다.
플라톤의 ‘진리란 무엇인가?’ 또는 존 롤스의 ‘어떻게 나눠야 공정한가?’와 같은 생각은
결국 수학과 만나게 되는데, 그 근거는 뭘까?
평생 수학을 사랑해온 학자이자 진화적 게임이론의 선구자인 카를 지크문트가
『어떻게 수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에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들려준다.
“대체 이걸 왜 배워야 하는데?” 수학은 우리를 철학자로 만든다는 농담이 있다.
난해하게만 보이는 수학 문제를 끙끙대며 풀다 진절머리가 난 학생들이 어느샌가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디며, 지금 뭘 하는 것인가?’하고 묻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 지점에서 교육이 수학의 의미를 제시하지 못하면
생각을 멈추고 지레 포기하게 된다.
이 책은 수학의 가치란 무엇인지,
도덕·행복·협력·계약 같은 인생의 문제에서 수학이 어떻게 답을 구하는지,
수학 공부가 왜 즐거운지 보여준다.
만약 당신도 수포자의 길로 빠져버렸다면,
그럼에도 수학에 대한 어렴풋한 동경을 여전히 품고 있다면,
어떻게 수학을 좋아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이 책에서 명쾌한 해(解)를 찾아보자.
목차
이쁜 사랑 하세요
내 인생 최대의 걸림돌이었음 ㅠ
나도 초등학교 다닐때는 썸 많이 탔었는데... 중학교 올라가니까 이건 아니지 싶더라
수학을 잘 하지는 못했지만 기를 쓰고 풀어냈을 때의 그 쾌감은 쾌변보다 상쾌했던 기억이
이쁜 사랑 하세요
내 인생 최대의 걸림돌이었음 ㅠ
나도 초등학교 다닐때는 썸 많이 탔었는데... 중학교 올라가니까 이건 아니지 싶더라
응 아니야~
수학을 잘 하지는 못했지만 기를 쓰고 풀어냈을 때의 그 쾌감은 쾌변보다 상쾌했던 기억이
어떻게 수학을 사랑할 수 있어;;
저는 수학을 사랑하지만 수학이 저를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