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특촬의 지금과 옛날
본 칼럼에서는 “기술의 역사”의 하나로서, 건프라 특촬의 지금과 옛날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80년대부터 월간 하비 재팬에서 활약하고 있는 레전드 카메라맨 혼마츠 아키시게 씨와 협력해, 당시의 특촬을 재현. 같은 모티브를 과거와 현재 각각의 세트로 촬영하고 양자를 비교한다. 물리적으로 모든 것을 조절해야 하는 아날로그 특촬, 소재를 촬영해 다양한 이펙트를 추가할 수 있는 디지털 특촬. 이러한 촬영 방법에 맞추어 다양한 고안이 집중되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건프라 특촬의 기술의 역사를 느끼면 좋겠다.
옛 특촬 세트
디지털 가공을 할 수 없었을 무렵에는 일발 촬영이 기본. 중앙에 구멍이 있는 아크릴판에 축을 통과시켜 카메라 앵글에 축이 들어가지 않는 위치에서 건프라를 고정한다. 스크린을 당기고 투영기를 사용하여 배경을 투영함으로써 마침내 자쿠를 우주에서 전투시키기 위한 준비가 완성된다.
▲ 촬영한 뒤 합성하여 기체를 늘릴 수 없었기 때문에, 복수의 기체를 촬영하는 경우에는 사진을 손으로 하나하나 컷 해, 철사로 띄워 같은 화각에 넣는 것으로 아날로그로 합성하고 있었다
「다중 노광」으로 레이어처럼 빛을 거듭한다!
▲ 필름을 감지 않고 같은 프레임에 여러 번 셔터를 누르는 것으로 빛을 겹치는 방법, 다중 노광. 우선은 앞의 자쿠 본체를 라이팅하고, 셔터를 누른다
▲ 다음은 뒷면에 투영된 스크린을 촬영
▲ 종이로 만든 이펙트를 막대기로 띄우고 필터로 흐리게 촬영
── 당시에는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특촬을 찍고 있었습니까?
혼마츠 (이하 혼) 우선, 당시 영화 『스타 워즈』가 유행해, 이것은 어떤 식으로 촬영하면 재현할 수 있을까, 하고 공부해 하비 재팬의 촬영으로 여러 가지 실천해본 결과, 이런 촬영 방법이 되어 갔어요.
── 지금의 특촬과는 달리, 영화의 필름과 같은 질감이 되고 있는 것은 근간에 『스타 워즈』가 있었기 때문이군요.
혼 그래 그래요. 단지, 역시 이 방법이라면 초점은 프라모델 본체에 맞추기 때문에, 배경은 흐려져 버리는 것이 많았어요. 지금의 특촬이라면 합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러스트처럼 전체에 초점이 맞은 마무리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좋네요.
── 덧붙여서, 당시 이 우주의 특촬을 찍는 데 몇 시간 정도 걸렸습니까?
혼 최소 2시간은 걸려 촬영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옛날에는 필름이었기 때문에, 셔터를 끊어도 그 시점에서 어떤 식으로 완성될지 몰라서 두근두근거렸어요.
지금의 특촬 세트
디지털로 이행하여 포토샵 등의 편집 소프트웨어가 도입되면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편집하면서 마무리를 조정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복잡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 축이 본체에 씌워져 있지 않으면 나중에 편집으로 지울 수 있기 때문에, 통상의 디스플레이 베이스로 띄워 촬영하고 있다. 아날로그 촬영에 비해 사전 준비 시간이 압도적으로 단축된 것을 알 수 있다
▲ P.14의, 디오라마 베이스를 사용해 촬영했을 경우의 세트. 당시에는 폭죽을 실제로 폭발시켜 촬영하고 있던 컷도, 지금은 그런 리스크를 취할 필요도 없다
레이어를 겹쳐서 비주얼을 컨트롤!
▲ 우선 아날로그처럼 자쿠 본체를 촬영
▲ 뒤에 스크린을 두고, 역광으로 촬영하는 것으로 편집 소프트로의 잘라내기를 편하게 하고 있다
▲ 머즐 플래시의 반사된 부분만을 촬영하고 나중에 임의로 비주얼에 반영한다
▲ 아날로그와 달리, 철사로 고정하지 않아도 소재만 촬영하면 간단하게 합성할 수 있다
▲ 이번에는 아날로그 촬영으로 사용한 포지티브 필름을 스캔해, 화상 데이터로서 사용. 이 모든 것을 합체하여 한 장의 특촬 사진이 완성된다
── 디지털로 이행해 좋았던 부분은 역시 준비가 편해진 것일까요.
혼 그렇네요. 옛날에는 두 명 정도의 카메라맨으로 하비 재팬의 촬영을 돌렸지만, 지금은 페이지수도 몇 배로 늘고 있었고, 만약 지금 필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준비도 촬영 시간도 힘들기 때문에 하비 재팬을 낼 수 있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 아니 정말, 디지털화, 정말 감사합니다!!
혼 사진의 완성도 찍은 순간에 알고, 뭐하면 카메라의 앵글을 결정할 때부터 화면을 보고 세부를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좋네요.
──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마무리를 상담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고맙습니다.
혼 그 외에도, 실수가 있었을 때는 나중에 빔의 색 등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디지털이라면 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서 옛날이라면 셔터를 누르면 거기서 끝이었던 것이 , 지금은 납득할 때까지 손을 더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반대로 힘들거나 하는 것이네요. 그런 고민도 기술의 진화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엔 저렇게 빡시게했는데 현재의 저는 누워서 핸드폰으로 합성하는데 진짜 세상많이 좋아졌네요
이런 작업을 방구석에서 손가락 몇번 슥슥 하는걸로도 가능한 시대인걸 생각하면 확실히 촬영환경이 편해지긴 했죠
이펙트를 종이로 만들어서 흐릿하게 합성하는것도 괜찮네요 요런 꿀팁들이 소소하게 숨겨져있는게 참 좋습니딩
이펙트를 종이로 만들어서 흐릿하게 합성하는것도 괜찮네요 요런 꿀팁들이 소소하게 숨겨져있는게 참 좋습니딩
옛날 취미가에서 편집과정 알려주던 기사 생각나네요. 저런 아날로그 감성이 참 좋아요
옛날엔 저렇게 빡시게했는데 현재의 저는 누워서 핸드폰으로 합성하는데 진짜 세상많이 좋아졌네요
https://youtu.be/0pAFIj0UapM?list=PLaGxWTaYSz_mBUnYcmMsqvN2xgx2qKZpQ
이런 작업을 방구석에서 손가락 몇번 슥슥 하는걸로도 가능한 시대인걸 생각하면 확실히 촬영환경이 편해지긴 했죠
영화쪽에서 저런 기법으로 명작들 많이 뽑아낸거 보면 힘들어도 예전 영화가 낭만이 있었던거가 맞는듯 ㅎㅎ
과거 촬영기법 보면 신기하다 싶은게 많았는데..
터미네이터2에도 은근히 아날로그 기술이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CG인 줄 알았는데, 아날로그식 촬영이었다든가....
오
ai가 그래픽툴에 결합되면서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된것처럼 보이지만 만족할때까지 제네레이팅 하면서 결국 전체 작업시간은 비슷해지고 있음. 툴이 변화된다고 인간의 일이 줄어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전체 퀄리티가 올라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