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명 캐릭터들 두고 왜 클레이페이스가 DCU의 세번째 영화가 되냐는 질문에
제임스 건:
"우리의 DC에는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작품도 각본이 준비되기 전에는 제작허가를 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클레이페이스'는 플래너건이 쓴 각본이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클레이페이스' 영화를 만들 계획이 없었어요. 마이크가 와서는 멋진 아이디어를 제시했죠. 저는 그걸 듣고 '이럴 수가, 내가 클레이페이스 영화를 원하게 되다니 믿을 수가 없군.'싶었죠. 하지만 실질적인 각본이 나와야 했고 실제로 진행이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었죠. 결국 마이크 플래너건은 각본을 썼고 첫 번째 초안이 훌륭했어요. 두 번째는 더 훌륭했고요. 그래서 저는 '좋아요. 이제 해봅시다'라고 했죠. 그렇게 우리는 그 영화가 들어갈 자리를 찾아냈습니다. 품질 좋은 컨텐츠가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든 잘 녹여낼 방법을 찾을 수 있거든요."
참고로 DC 스튜디오의 공동 수장 피터 사프란에 따르면 '클레이페이스'는 제작비 4000만 달러 규모의 영화가 될 것이며 빌런 영화로 다루기 보다는 호러-비극 장르의 영화로서 DC판 '플라이'를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제임스 건은 다른 인터뷰에서 '슈퍼걸'이 DCU의 두번째 영화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같은 대답을 했었습니다.
"아나 노게이라의 각본이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작품들의 각본도 여럿 있었지만 '슈퍼걸' 만큼 훌륭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걸 실현해 줄 훌륭한 감독 [크레이그 길레스피]를 확보할 수 있었고 그래서 신속히 진행하기로 결정한 거죠."
DCU 챕터1 부제가 신들과 괴물들 이니 .....
아이언맨도 처음엔 아무도 기대안했었답니다
각본이 먼저 나왔어도 좀 기대가 되는 애들부터 내보내야지 뭔 선착순으로 영화를 만드는거야
이미 슈퍼맨, 슈퍼걸, 랜턴즈, 원더우먼 프리퀄 등이 제작확정이고, 여기에 배트맨 캐스팅 및 제작 전, 플래시는 로그즈루머가 돌고있음 이미 메인캐는 이렇게나 많이 제작되었는데, 보고싶은 캐릭터 순으로 영화가 나온다해도 결국 퀄리티 있게 나오는게 중요하다라는걸 DCEU를 보면서 느끼지 않으시나요? 이미 진행되는 영화들을 보면 각본부터 본다해서 이게 메이져 캐릭터들을 안챙긴다는 근거로 제시될 수도 없습니다.
확실히 애매하긴 합니다. 그래도 세계관 만드는 건데 선착순으로 만들다니.. 빅 픽쳐 계획은 있겠죠?
마블 처럼 거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공유된 세계관 안에서 영향을 주며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목표라서 각본 준비 안되어 있어도 다음 이야기 하려면 무조건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와야 해!! 내용 몰라도 스칼렛 위치 넣어야 해!! 할 필요는 없죠.
드래곤펀치
아이언맨도 처음엔 아무도 기대안했었답니다
왠지 DC판 베놈이 될거같은 느낌이...
불안하네. 일단 트리니티부터 제대로 데뷔시키고 빌런쪽으로 틀어야지 중구난방으로 제작하면 소니꼴날듯
배트맨은 캐스팅 전이고 슈퍼맨 흥행 추이에 따라 더 뱃을 편입시킬지 고민 중으로 보입니다. 원더우먼은 각본 잘 쓰고 있다고 하고
DCU 챕터1 부제가 신들과 괴물들 이니 .....
배트맨 tas 에피소드 처럼 나오면 진짜 무서울듯. 기기괴괴가 그느낌 참고한듯.
뭘 하던 못 보던 캐릭을 영화화 하는건 언제나 환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