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캡콤에서 '록맨'을 비롯해 '데드 라이징', '귀무자' 시리즈 제작에 참여해온 '이나후네 케이지' 전 캡콤 개발 총괄 본부장이 캡콤을 떠난 이후 처음 제작한 게임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아시아 미디어 인터뷰가 지난 도쿄 게임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PS Vita로 제작되는 소울 새크리파이스는 우정이란 존재하지 않는, 최소한의 신뢰 관계만으로 함께 싸워나가는 마법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액션 게임입니다. 이날 아시아 미디어 세션에서는 간단한 게임 소개와 멀티 플레이 시연 후 본격적인 인터뷰가 이루어졌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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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후네 케이지 콤셉트 대표. |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의 소울 새크리파이스. |
Q : 발매일이 2012년 겨울에서 2013년 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A : 지난 19일 SCEJ 컨퍼런스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유저분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2013년 봄으로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소울 새크리파이스를 기대하고 기다려주셨던 분들께 이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연말에는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체험판의 내용을 업데이트한 새로운 버전의 체험판을 PSN을 통해 서비스해드릴 예정입니다.
Q :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전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A : 다양한 생물과 광물, 식물 등으로부터 공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제물로 바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귀한 제물일수록 더욱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희생과 대가를 지불해서 마법사는 그에 알맞는 마법을 오른손으로부터 발동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수록 마법사는 점점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잃게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동료를 제물로 바치기도 하며, 스스로의 목숨을 바쳐서 강력한 마법을 발동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대가는 큽니다. '엑스칼리버' 마법은 척추와 내장을 끄집어내서 검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마법 발동 후 해당 플레이어는 죽게 됩니다. 스스로의 몸을 불태워서 화염 마법을 사용하는 '살라만다'는 해당 플레이어에게 지독한 화상을 입힙니다. 소울 새크리파이스에서는 모든 공격과 방어가 마법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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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를 사용하기 위해선 스스로 척추와 내장을 끄집어내야 한다. |
보기엔 화려하지만 공격이 끝나고 나면 화상 환자가 되는 샐러맨더. |
Q : 게임 진행 도중 플레이어는 '구원'와 '희생'이라는 두 개의 선택을 해야 하는 화면이 보이는데.
A : 적에게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히면 갑자기 적의 공격이 강해지고, 그런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받고 빈사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도움을 기다리거나 스스로 희생할 것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희생을 선택하면 그 목숨을 마법으로 바꿔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습니다. 강력한 적과 싸우기 위해선 동료의 목숨뿐만 아니라 때로는 자신의 목숨도 버려가며 플레이하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구원하고 누구를 희생해서 어떤 마법을 사용할지 플레이어는 항상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Q : 적뿐만 아니라 동료까지 희생시킬 수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A : 본 작품의 기본 콘셉트는 '희생'과 '구원'입니다. 희생을 선택해 제물로 바치면 마법이 강화되고, 구원을 선택하면 생명력이 상승하는 식으로 서로 다른 효과가 발생합니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무수한 적과의 전투를 통해 희생과 구원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면서 감정 몰입을 유도하게끔 제작했습니다. 그저 눈 앞에 있는 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희생과 구원 등의 시스템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도록 했습니다. 적뿐만 아니라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동료, 혹은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을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을 강요하는 게임이 소울 새크리파이스입니다.
Q : 이런 선택은 게임의 스토리와도 연계되는 부분인가요?
A : 유저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며, 선택에 따라 경험치가 달라지기에 게임 플레이 자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마법의 성향 등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 이후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도 바뀌게 됩니다.
Q : 혹시 한쪽 편으로만 계속 선택한다면 패널티가 적용되나요?
A : 가능하긴 합니다. 모든 것은 유저들의 선택대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도중 나오는 선택에서 한쪽으로만 계속 선택이 가능해도 마지막까지 그렇게 선택할 수 있는 유저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패널티가 존재한다기보다는, 그렇게 플레이했을 때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한쪽으로만 성장치가 몰리게 되면 나름대로 재미나게 플레이할 수 있겠지만 캐릭터 능력의 균형이 안 잡혀서 플레이 자체는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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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방어 모두 마법의 힘을 사용해서 이루어진다. |
Q : 싱글 플레이 모드도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멀티 플레이 모드가 중요한 게임인 듯합니다.
A :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동료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믿고 싸워나가야 합니다. 위험한 상황에선 상대를 도와주고 치료를 해주기도 하는 등, 동료와 함께 싸우는 기분을 강조하고 협력이 필요한 멀티 플레이 모드로 제작했습니다.
Q : 전투 도중 영혼 상태가 된 동료는 전투가 그대로 끝나면 어떻게 되는지.
A : 영혼 상태가 되면 해당 전투를 끝내도 포인트 등의 일부 보상은 얻을 수 없지만 다음 미션에는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쓰러졌다고 해서 그걸로 끝은 아니며, 영혼 상태에서도 전투에는 특정한 형태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료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도 있으며, 적에게는 디버프를 걸어서 일시적으로 약화시키거나 아군이 공격할 수 있도록 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적의 HP가 아슬아슬하게 남아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끝낼 수 있겠다 싶을 땐 이런 작은 도움도 크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Q : 하나의 전투 도중 죽으면 다시 부활해서 전투에 다시 참여할 수 있나요?
A : 일단 전투를 하다가 죽으면 죽기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해당 전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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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한 '현실' 앞에 나타난 하나의 마도서를 읽으면서 주인공은 책 속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
Q : 협력 플레이 도중 동료를 살리지 않고 죽이면 우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A : 매우 간단한 문제입니다. 동료를 죽이고 싶지 않다면 그냥 동료를 구원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료를 희생해서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미션을 끝낼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걸로 우정은 깨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너의 도움으로 이번 미션을 끝낼 수 있었다"고 칭찬하면 더욱 우정이 돈독해지겠죠(웃음). 희생과 구원 두 가지의 선택은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핵심 요소입니다. 플레이어가 진심으로 죽고 싶지 않다면 동료에게 살려달라고 하면 되는 것이고, 희생을 하더라도 그 희생을 통해 미션을 해결할 수 있으면 그걸로 좋은 것입니다.
Q : 미션 도중 죽었을 경우 해당 캐릭터는 게임 상에서 어떻게 처리되나요?
A : 소울 새크리파이스에서의 전투는 실제 '게임 속의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예인 주인공은 책을 읽게 되고, 책 속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읽으면 그게 바로 하나의 미션으로 펼쳐지는 방식입니다. 미션이 끝나면 그 이야기도 끝나고, '게임 속의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점차 성장은 해나가며, 전투 도중 죽는다고 해도 성장 요소가 사라지진 않고 게임은 그대로 이어집니다.
Q : '희생'이라는 테마를 매우 강조한 느낌인데.
A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소울 새크리파이스는 제가 캡콤에서 독립하지 않았다면 만들 수 없었을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캡콤의 개발총괄'이라는 지위를 희생하고 그것을 에너지 삼아서 만든 것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웃음).
쉽게 웃을 수만은 없는 농담을 섞어가며 인터뷰 세션을 진행하는 이나후네 케이지 대표(우). |
Q : 캡콤을 퇴사하고나서 제작하는 첫 작품의 플랫폼을 PS Vita로 선택하신 이유는?
A : 소울 새크리파이스는 주로 여러 플레이어가 모여 함께 협력을 해가며 멀티 플레이를 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그런 멀티 플레이 모드를 플레이할 때 가장 적합한 하드웨어가 바로 PS Vita였습니다. 유저들이 한 데 모여 플레이할 수 있는 휴대용 게임기인데다 애드혹 기능과 Wi-Fi 기능을 지원하며, 성능적으로도 우수할뿐만 아니라 PS Vita의 제작 환경 자체도 쉽고 간편했습니다.
저는 후속작이나 관련 시리즈물이 아닌,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SCE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제작하고 있는 소울 새크리파이스도 그렇고 라스트 오브 어스 같은, 속편이 아닌 신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제작사를 열심히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몇몇 일본의 제작사들도 시리즈물만 줄창 만들지 말고 SCE를 본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 : 적으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들은 원래 인간이었다는 설정인데.
A : 소울 새크리파이스는 기본적으로 책 안으로 들어가 그 책의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게임으로, 주인공이 게임 안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세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 주인공의 세계에선 주인공은 강력한 마법을 사용활 수 있는 마법사가 아니라, 좁은 감옥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노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주인공의 앞에 한 권의 마도서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몬스터들 역시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습니다. 보스전에서는 왜 몬스터가 되었는지 과거의 이야기를 플레이어들에게 보여주면서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보스 몬스터는 단순히 싸워야만 하는 적이 아닌, 안타깝고 슬프기도 한 고유의 이야기를 가진 하나의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이런 설정을 통해 인간적인 고민을 하게 하고, 전투를 끝낸 후의 처리 역시 플레이어로 하여금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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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실패로 인해, 혹은 지켜주려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해 결국 인간의 모습을 버리게 된 보스 몬스터들. |
Q : 무기나 방어구 등은 입수나 제작 등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A :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세계관과 설정은 모두 마법이 주요 골자입니다. 적과의 전투에서도 마법을 사용해서 공격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기도 마법으로 만들고 방어구도 마법으로 제작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템 강화 역시 마법을 사용해서 강화한다는 설정입니다. 공격을 할 때는 '거인의 뼈'를 제물로 바쳐서 주먹을 거대화해서 근접 공격을 한다거나 거대한 방어벽을 발동해서 적의 공격을 막는 식입니다.
Q : 플레이어는 모두 마법사라는 직업인데 모든 플레이어가 고정된 직업과 공격 방식으로만 플레이해야 하나요?
A : 마법사라는 설정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마법'을 사용해서 공격과 방어 등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커스터마이즈 기능이 있어서 플레이어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어울리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어의 성장과 육성 또한 플레이어의 의지대로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성향의 마법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외형과 복장 등 대부분의 요소가 커스터마이즈 가능합니다.
Q : 전투 도중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외형도 바뀌나요?
A :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가 사용하는 마법의 성향이 달라지면서 외형 또한 바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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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마법사이지만 유저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외형도, 공격 스타일도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
Q : 최대 몇 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나요?
A : 최대 협력 플레이 가능 인원은 총 네 명으로, 애드혹 기능과 Wi-Fi 기능을 모두 이용합니다.
Q : 멀티 플레이 미션과 싱글 플레이 미션은 동일하게 진행되나요?
A : 멀티 플레이 미션과 싱글 플레이 미션은 같은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싱글 플레이 미션은 모두 멀티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물론 멀티 플레이 전용 미션도 따로 준비했습니다. 멀티 플레이 모드에서만 볼 수 있는 보스와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 모드의 메리트가 있습니다.
Q : 비슷한 성격의 게임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갓 이터' 시리즈와의 차별점이 중요할 텐데.
A : 이번 도쿄 게임쇼 2012에서 소울 새크리파이스의 체험판을 실제로 플레이한 분이라면 그 두 개의 게임과는 차별점을 바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애드혹 기능을 이용한 4인 멀티 플레이' 요소를 빼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장르는 같지만, 모든 액션 게임이 다 같은 액션 게임이 아니고 모든 RPG가 같은 RPG가 아닌 것처럼 소울 새크리파이스 역시 장르적으로 보았을 때는 비슷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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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DS로 발매 예정인 몬스터 헌터 4. |
2013년 PSP와 PS Vita로 동시 발매 예정인 갓 이터 2. |
Q : 소울 새크리파이스는 컴셉트, SCE WWS, 마벨러스AQL의 공동 제작인데, 각각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 컴셉트는 게임 자체의 콘셉트와 아이디어 등 기획을 내놓고, 마벨러스AQL이 이를 바탕으로 실제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CE WWS는 퍼블리싱 업무를 담당합니다. 물론 세 회사 역시 각각의 의견을 내놓고 이를 종합해서 제작하는 형태의 공동 제작인 셈입니다.
Q : '호코야마 와타루(鋒山亘)'와 '미츠다 야스노리(光田康典)' 두 사람을 음악 제작 담당자로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A : 두 사람 전부 재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소울 새크리파이스 제작에 참여해서 다크한 세계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중후한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작한 음악을 풀 오케스트라 녹음을 통해 게임에 수록했고, 휴대용 게임기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음악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게임은 각각의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나가는 콘텐츠입니다. 그리고 소울 새크리파이스는 그런 일본의 여러 재능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 다른 아시아 지역의 로컬라이즈 계획이 있는지 궁긍합니다.
A : 이렇게 소울 새크리파이스 세션에 많은 아시아 미디어분들이 와주셔서 놀랐고, 다양한 나라에서 수많은 분들이 저희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기쁩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처럼 로컬라이즈를 위해 많은 유저분들이 성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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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앞에 나타난 마도서 '리브롬'. |
영웅이 아닌, 사람들로부터 경멸받고 있는 존재인 마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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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 모드에 대해 설명하는 이나후네 케이지 대표. |
우웨에에에엑-스칼리버.
"엑스칼리버를 사용하기 위해선 스스로 척추와 내장을 끄집어내야 한다." 으엌ㅋ 이거야말로 진정한 병맛설정.ㅋㅋㅋㅋㅋ 존내 멋지다.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저도 이것때문에 비타 구매생각중인데 게임이 나오기도전에 뭘 개쳐바른다는건지 언어순화좀 하세요
좋은 방법이있는데. 하지마세여....
소코가 이걸 한글화 하지 않는다면 한국시장 포기했다고 보면 되겠지
완전 기대중 ! 댓글 쓸려고 로긴함
완전기대!!!!
쩐다 헉헉...
소코가 이걸 한글화 하지 않는다면 한국시장 포기했다고 보면 되겠지
gg
특유의 일본 느낌과 귀무자 느낌이 나는데 대박 났으면 하네요 귀무자는 군대 휴가 나와서 할 정도로 재밌던 게임입니다 전역하고 3하고
저도 플스2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게임이 귀무자3 입니다. ㅎㅎ
Q : 다른 아시아 지역의 로컬라이즈 계획이 있는지 궁긍합니다 제발 한글화좀 굽신
으아... 엑스칼리버가 존내 잔인하다
이건 뭐...대박
우웨에에에엑-스칼리버.
제발 한글화좀요 ㅠㅠ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ㅠㅠ
비타 최강의 타이틀이라 자부함. 얼릉나와라
어서 나와랑?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설정이너무 아스트랄하고 그로테스크해서 거부감이 심하게 든다..ㅉ
좋은 방법이있는데. 하지마세여....
음.....진짜 거짓말 아니고 이거때문에 비타가 땡기는군요
캡콤이.. 판권만 다 안가져갔다면.. 록맨 후속작 내셨을까나..
가라! 이나후네 X같은 돈콤과 X같은 오타쿠 게임들에게 빅.엿.을 먹여줘
넵튠에 나오는 아저씨인강?
한글만해주면 누가안사니...
이야 이분 지상렬처럼 생겼는데~비타로 대박겜 나올듯
비타로 삼다수 개쳐바르는 겜이 나올줄이야.. 실제 플레이를 해봐야 확실히 알수 있겠지만 이렇게 대박들을 터트려 준다면 삼다수도 비타를 만만하게는 못보겠는데요
대매신[어니스트 베델] 저도 이것때문에 비타 구매생각중인데 게임이 나오기도전에 뭘 개쳐바른다는건지 언어순화좀 하세요
다른 몇몇 일본의 제작사들도 시리즈물만 줄창 만들지 말고 SCE를 본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보고 있냐, 돈콤?!
근데.. 뭔가 스토리가 베르세르크네?! ㅋㅋ 멋지다!
스토리는 진짜 괜찮네. 저 분위기도 개인적으로는 좋은데^^
한글화 좀 해줍쇼 굽신굽신
"엑스칼리버를 사용하기 위해선 스스로 척추와 내장을 끄집어내야 한다." 으엌ㅋ 이거야말로 진정한 병맛설정.ㅋㅋㅋㅋㅋ 존내 멋지다.
일단 시작하면 옆에 동료의 내장을꺼내서 엑스칼리버 들고 싸워야지 ㅋㅋㅋ
놀랍군요. 캡콥에서 록맨을 만들다가 퇴출 당한건 이것을 위한 도약이었나
"다른 몇몇 일본의 제작사들도 시리즈물만 줄창 만들지 말고 SCE를 본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멀티 들어가서 깽판치기 좋은 게임
방어만 찍어서 혼자 살아남아 동료희생... 재밌겠네요 구입해야징
소울이랑 판스 대기대작입니다.
게임 분위기 맘에드네요 ㅎㅎ
몬헌은 이제 끝낫어!! 돈때문에 하는거지!!
이거랑 갓이터2 한글화해준다면 비타에 하고 싶은 게임 다섯개가 충족되는지라 비타를 살듯....
이게 왜 다크소울 후속작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이름에 소울이 들어가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