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감독, 빈스 잠펠라 부고에 코멘트
https://x.com/HIDEO_KOJIMA_EN/status/2003400118868046169?s=20
빈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극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제가 처음 빈스를 만난 건 그가 인피니티 워드에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빈스와 제이슨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를 개발 중이었죠.
인피니티 워드에서 쫓겨난 후, 빈스는 리스폰을 설립했습니다.
제가 독립 개발을 준비하던 시기에, 아마도 빈스가 우리 상황이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고 여러모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심지어 스튜디오도 구경시켜 주었죠.
그가 DICE로 이적한 후에도 제가 로스앤젤레스에 갈 때마다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며 각자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이른 것 같아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빈스, 편히 잠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