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설정적인 부분에서도 열쇠가 되긴 합니다만, 그것보다 우선 "탐정물이니까"라고 하는 것이 크네요.
탐정물은 어떤 이미지일까? 탐정이란 무엇이 어울릴까라고 생각했을 때, 안개가 낀 런던과 같은 다크한 분위기의 거리를 배경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레인코트를 입고 서 있다…라고 하는 것이 역시 그림이 되겠지 라는 것이 있어서.
4Gamer:
아주 잘 이해가 되네요. 금방 이미지 나오네요.
코다카 씨 :
그렇죠. 그래서 그 비가 계속 내리는 다크한 분위기의 거리에, 한층 더 오리지널리티를 넣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비에 젖은 노면에 네온빛이 반사되는 사이버 펑크적인 그림이 좋겠다고. 그리고 비가 계속 내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도로에는 배수구가 많이 있습니다.
4Gamer:
그러한 세세한 부분도, 거리에서는 표현되고 있는 것입니까.
코다카 씨 :
네. 거리는 어떤 문화권에 있고, 거기에 사는 주민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어떤 통화를 하고 있을까? 거리에는 몇 개의 구역이 있지만, 슬럼가에 금융가와 같이 왕래하는 사람이나 그 거리는 완전히 바뀌지……같은.
3D로 그 거리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지 보드도 방대해져서, 매우 시간이 걸렸습니다.
4Gamer:
이야기적인 부분이 아니라 거리의 배경에 있는 스토리도 궁금하네요.
코다카 씨 :
그렇다고는 해도, 너무 진중하게 설정해 버리면 무거워지므로, 거기는 조심했습니다.
「이 세계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등은 두리뭉실하게,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조사하거나 고찰하거나 해서 즐길 수 있지만, 차분히 읽어내지 않아도 게임은 진행됩니다. 게임의 세계에 몰입하기 쉬움, 같은 부분은 유념하고 있었습니다.
추리 액션 어드벤처라고 합니다만, 액션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코다카 씨 :
아니요, 액션처럼 되어 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고, 액션이 어려워서 클리어 할 수 없다는건 아닙니다.
원래 레인 코드는 비주얼 노블 게임의 재미를 그대로 두고 그것을 3D 게임으로 한다고 하는 컨셉으로, 그것이 가능해야만 차세대 추리 어드벤처가 된다고 생각해 제작하고 있는 타이틀이니까요.
4Gamer:
그럼 기본적으로 단간론파처럼 대화로 진행되는 장면도 많은 건가요?
코다카 씨 :
예, 그 부분은 변하지 않네요. 단간론파와 마찬가지로 이야기가 길다고나 할까(웃음).
단간론파는 그것을 스탠딩 이미지의 표정으로 해 왔지만, 레인 코드는 3D이기 때문에 더욱 캐릭터의 연극이라고 할까 움직임이 있어서, 그다지 비주얼 노블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도 시각적으로 즐기기 쉽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4Gamer:
기본적인 게임 진행은?
코다카 씨 :
그것도 단간론파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스토리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나하나의 사건이 챕터와 같은 형태로 발생하고, 그것을 수사해 단간론파의 학급 재판과 같은 느낌으로 「수수께끼 미궁」에서 수수께끼를 풀고, 사건이 해결되면 또 다음 이야기로 진행되는 겁니다.
수수께끼 미궁이 궁금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것이며, 어떤 컨셉을 가지고 태어났을까요.
코다카 씨 :
이게 말로는 전혀 전해지지 않는다고 할까, 개발 스탭에게 이야기해도 통하지 않을 정도입니다(웃음). 그래서, 향후의 정보 전개를 기다려 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만, 컨셉의 이야기로 말하면, 조금 전의 2020년대의 획기적인 작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로 연결됩니다.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코다카 씨 :
역전 재판의 법정 배틀, 단간 론파의 학급 재판과 같은 수수께끼 풀이의 메인과 같은 것입니다만, 그것을 액션 게임의 스테이지나 RPG의 던전과 같은 표현으로 해 봤다고 할까.
액션이나 RPG는, 스테이지의 안쪽으로 나아가면 배경이 변해 가고, 가로막는 적이나 트랩도 바뀌지요. 수수께끼 미궁은 "수수께끼를 구현화한 던전"같은 곳에서, 수수께끼를 푸는 것으로 장면이 바뀌어 가로막는 수수께끼도 변화해 간다. 그런 장소입니다.
그러면 던전에서 수수께끼의 수만큼 분위기도 바뀔 것이고, 그것이 변화해 간다고 생각하면 비주얼면은 상당한 볼륨으로 될 것 같습니다.
코다카 씨 :
그러네요. 비주얼은 공들여져 있고, 수수께끼에 따라 그 구현 방법이 다르고, 그만큼 재사용이 안 되는 일회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엄청난 물량입니다.
대강은 다 되어 있습니다만, 그것을 한 장면 마다 브러시 업 해 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것도 상당히 힘들기도 합니다(웃음).
4Gamer:
캐릭터도 외견부터 개성적이고요.
코다카 씨 :
주인공 유마는 트레일러의 인상대로일까? 탐정 견습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겁쟁이 소년입니다.
초탐정들은, 미해결 사건 박멸을 목표로 하는 특별한 조직 같은 것으로, 각각 이명이 있어, 수사에 특화한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초고교급의」에 가까운 이미지군요.
코다카 씨 :
그런 느낌이에요. 하지만, 주인공은 견습이니까 초탐정같은 특수능력은 없지요. 그래서 능력대신은 아니지만 사신쨩과 함께 행동하고 때로는 초탐정과 협력하여 사건에 도전합니다.
4Gamer:
그 사신쨩에 대해서 듣고 싶었습니다. 트레일러를 보니 너무 귀엽고 그녀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독자들에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귀여워요. 그리고 야한 점 또한 매력적이고.
사신쨩은, "마스코트와 버디와 히로인을 한번에" 라고 하는 컨셉이 있습니다.
단간론파의 모노쿠마는 적이었지만, 저렇게 사람을 놀리는 마스코트가 버디라면 즐겁다고. 그래서 평소에는 도깨비불이지만, 수수께끼 미궁에 들어갈 때는 히로인으로서 귀여운 여자가 된다고 하는 캐릭터가 생겼습니다.
4Gamer:
좋네요. 여자애 모습은 말할것도 없지만, 도깨비불 모습도 마스코트로서 귀엽네요. 사신쨩이 어떤 존재인지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코다카 씨 :
사신쨩은 탐정에 반해 수백 년 동안 살아 있는 존재로, '유마를 훌륭한 탐정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여 여러 가지 합니다만, 인간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엉뚱한 짓을 하고 맙니다. 이른바 트러블 메이커로, 거기에 유마가 휘둘린다는 것이 볼거리입니다.
그 비주얼을 보고 휘둘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파고들고 싶습니다만 화제를 바꿔서. 게임 전체 볼륨으로는 어느 정도인가요?
코다카 씨 :
글쎄요. 플레이 시간으로 따지면 40시간에서 50시간 정도...려나?
메인 스토리도 볼륨이 많이 있고, 서브 퀘스트 같은 요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풀 보이스로, 드라마 부분도 확실히 만들고 있기 때문에, 보이스 포함으로 그것을 즐겨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 서브퀘스트도 있군요.
코다카 씨 :
그렇습니다만, 그냥, 즐겨주실려나 하고는 생각합니다. 저희들의 작품은, 천천히 천천히 나아간다기보다, 서두르는 게임의 제작이 되어 있으니까요(웃음).
'메인 스토리가 궁금해서 서브를 할 수 없다'는 정도로 메인의 이야기에 열중해 주시는 것은 기쁩니다만.
4Gamer:
마지막으로 게임 팬분들에게 메세지 주세요.
코다카 씨 :
만들고 있는 사람이 같으니까 억지로 단간론파가 아닌 것으로 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서요. 그게 팬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될 것 같아요. 거기에 3D가 된 것으로 바뀐 것이나,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나 시스템이 있으므로, 코어인 팬이라도 신선한 체험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기대해 주었으면 합니다.
단간론파가 가지고 있는 매운맛이나 공포는 내포하면서, 그것을 다방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폭 넓게 즐기기 쉽게 되어 있으므로, 수수께끼 풀이에 흥미가 있는 분, 캐릭터나 분위기가 신경 쓰였다고 하는 분은 무서워하지 말고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런 정보도 앞으로 내보낼 것이기 때문에 꼭 쫓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임으로 2020년대 추리 어드벤처 빅 웨이브를 일으키고 싶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짜 ↗같네 누구누구들때문에 한글화는 바라지도 못하고
사실상 단간론파의 정신적 후속 게임이네요. ...... 정발 가능성은 아예 없으니 일판으로 가야겠네요. OTL
한글좀여..
스토리만 잘 하자
그 당시에 제가 저걸 우려했는데.. 진짜 현실이 됐습니다... Aㅏ...
한글좀여..
스토리만 잘 하자
사실상 단간론파의 정신적 후속 게임이네요. ...... 정발 가능성은 아예 없으니 일판으로 가야겠네요. OTL
페르소나잖아,.
진짜 ↗같네 누구누구들때문에 한글화는 바라지도 못하고
Touo
그 당시에 제가 저걸 우려했는데.. 진짜 현실이 됐습니다... Aㅏ...
던전을 클리어해서 사건의 힌트를 얻는 시스템인건가;;; 인터뷰를 읽어보니 한국어화 더 아쉽네;;;;
버디미션 본드랑 비슷할지도?
안한글 꺼져
아크 코리아가 수입해서 한글화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