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위치판의 시각적 개편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발전했지만, 게임큐브 오리지널판의 핵심 게임플레이 루프, 레벨 레이아웃, 퍼즐, 대화는 거의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스위치 버전에서는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지점의 텍스처가 재작업되었으며, UI 요소는 최신 TV에 맞게 재작업되었습니다.
모든 레벨의 지오메트리는 처음부터 다시 제작되었으며, 심지어 2D 스프라이트도 카드보드 컷아웃의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풀 3D로 교체되었습니다. 엄청난 양의 디테일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텍스처와 지오메트리가 재설계되더라도 원작의 정신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천년의 문을 현대에 맞게 구현하기 위해 스위치 버전에는 반사 표면을 위한 스크린 공간 반사(SSR)와 월드 구석의 음영을 위한스크린 공간 앰비언트 오클루전(SSAO)이라는 두 가지 스크린 공간 렌더링 기법이 추가되었습니다. 두 기법 모두 게임큐브 버전에는 없었지만, Switch 버전에서는 이 두 가지 새로운 시각적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SSR은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나무, 풀, 돌에 광택을 부여하고 마리오와 동료, 배경 요소가 반사되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SSR이 적용되는 위치의 로직은 특이하며, 항상 페이퍼 테마와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말이 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억지로 끼워 맞춘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SSR이 없는 오리지널 게임큐브 버전은 결과적으로 더 '종이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상당한 변화이며, 3세대에 걸친 스위치 하드웨어로의 도약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빛이 제한적인 실내에서는 앰비언트 셰이딩인 SSAO가 시각적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비해 게임큐브 오리지널 버전은 단순한 캐릭터 섀도우 맵 외에 실제 그림자 요소가 없어 훨씬 가벼워 보입니다. 그 점에서 Switch 버전은 훨씬 더 세밀한 섀도우 맵을 전반적으로 사용합니다. 캐릭터와 오브젝트에서 드리워지는 모든 그림자에는 기분 좋은 확산 효과가 있습니다. 떠다니는 플랫폼과 같은 환경 내 오브젝트도 정확한 다이내믹 섀도와 향상된 라이팅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장면에는 라이트 샤프트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업데이트된 텍스처, 조명, 그림자, SSR 등 모든 시각적 기능을 포함한 스위치 버전은는 TV 모드에서 기본 1600x900 해상도로 구동됩니다. 휴대 모드에서는 1138x640으로 더 낮아집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내부 해상도 수치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최신 디스플레이에서 여전히 아름답게 보이며, UI와 텍스트가 깔끔하게 정리된 와이드스크린에 맞게 조정되어 부팅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큐브에서 60fps에서 스위치에서 30fps로 떨어진 부분을 살펴봅시다. 시각적 업그레이드는 광범위하고 넉넉하지만 성능 저하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향상된 비주얼을 위해 너무 가파른 희생을 감수할 것인가, 아니면 이 수준의 비주얼 충실도로 게임을 실행하기 위한 합리적인 절충안일까요? 개발자의 말을 빌리자면, 프레임 전달은 편차가 거의 없이 33.3ms로 일관되게 유지되어 테스트 내내 30fps에 가까운 판독값을 제공했습니다.
게임큐브 오리지널판을 돌이켜보면 게임이 60fps로 실행되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이 버전은 기본 480p에서 실행되는 것으로 요구 사양이 훨씬 낮으며, 게임큐브가 당시 닌텐도의 휴대 기기보다 더 강력한 가정용 콘솔이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게임큐브 원작의 60프레임을 유지했으면 좋았겠지만,페이퍼 마리오는 여전히 훌륭한 각색으로 남아있습니다. 천년의 문은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해 보입니다. 시각적인 부분에서도 놀랐습니다.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는제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로 많은 부분을 재구성했습니다.
이 새로운 페이퍼 마리오 리메이크는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RPG와 몇 가지 유사점이 있습니다.슈퍼 마리오 RPG는 사전 렌더링된 SNES 원작을 풀 3D로 리메이크한 인상적인 게임이지만, 프레임이 60fps에서 30프레임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어서, 30fps 프레임 제한을 적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천년의 문 개발사인 인텔리전트 시스템즈가 30fps로 고정한 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저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퍼포먼스가 일관적이기 때문에 너무 실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약빤 대사들이랑 캐릭터 뒷내용 보는 게 생각보다 재밌네여 전투도 나름 재미지고 종이접기 킹보다야 좀 아쉽긴한데 재미나게 즐기는 중입니다
60fps만 되면 퍼펙트한데... 그래도 900p 구동이라니 성능을 풀파워로 쓰고있는가보네요ㄷㄷ
약빤 대사들이랑 캐릭터 뒷내용 보는 게 생각보다 재밌네여 전투도 나름 재미지고 종이접기 킹보다야 좀 아쉽긴한데 재미나게 즐기는 중입니다
풀 4K 세팅이 발견됐다고 하는데 스위치 차세대기를 위한 거라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거기서는 60프레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굼바히로인 엄청귀여움
60fps만 되면 퍼펙트한데... 그래도 900p 구동이라니 성능을 풀파워로 쓰고있는가보네요ㄷㄷ
게임큐브 원작 생각안하면 30프레임이 어색하거나 아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대일로 비교해보면 60프레임 부드러운 화면이 더 좋긴해요. 그래도 워낙 예쁜 그래픽에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고있네요 ㅎㅎ
큐브판이 낳은듯
얼른 낳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