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애플 실리콘 전환 완료따라 인텔 맥 지원 종료할까

[사쿠라모리 카오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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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065

[뀨?!]

아직도 해주고 있었어

[으다닷]

맥프로는 계속 인텔이었어요.
이번에 바뀐거임요.

[Windows11]

아직도 해줘야하는게 맞죠.
여지껏 레거시면 다 쳐내버렸던 애플이 이상한 거지...

애플이 Mac OSX를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이렇게 가는 건 프로그래밍 쪽으로는 이해되긴하는데
산업 현장 측면에서 보면 욕나오는 행보가 맞음...

수천만원 들여서 맞춘 맥프로가 하루아침에 미지원 기기가 되는건 누가봐도....

[주분투]

32비트 바이너리 관련 라이브러리 싹다 쳐내서 충격먹은 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이때 애플이 진짜 개발자들 강제로 머리채 잡고 끌고 가는구나 생각했어요
추가로 좋냐 나쁘냐를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ㅋㅋ

[리오피츠]

맞아요…. 필요한 툴이 지원안되서 아직 업그레이드 안한 맥미니를 서버로 두고 접속해서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치형]

어쩔수 없이 M1 대신 인텔맥을 산게 천추의한이될줄이야,,

[알면용취^^]

레퍼드인가? 스노레퍼드까지였죠? ppc가... 그러면 6년까진 지원하지 않을까 싶네요. 10.4/10.5 시절엔 3년 텀이었으니까(스노 레퍼드까지 했으면 9년?)

[알면용취^^]

아 2년 텀이고 ppc맥은 레퍼드까지였군요. 그러면 최종 신제품으로부터 4년 봅니다!

[DCat1]

2006년 쯤 파워PC에서 인텔로 전환
2020년 쯤 인텔서 ARM으로 전환.

어자피 자사 계획에 따라 레거시 버리는게 애플인데 그때그때 사용자들이 알아서 적응해야죠 . 근데 2035년에는 risc-v로 바뀔려나 ㅡㅡ

[라커펠트]

2011년 맥북 에어와 2015 맥북 프로 사용하는데 2015년 맥북은 OS 업데이트가 2022년까지 해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현역으로 잘만 사용 중입니다. 윈도우계열 노트북을 10년이상 쓴다고 하면 놀랄 일이지만 맥은 그게 보통임

[루리웹-2650969827]

샌디 놋북 아직도 잘만 쓰는데요

[알면용취^^]

윈도7 시절만 해도 드라이버를 윈도에서 제공한다는 개념이 상대적으로 희박해서 노트북 드라이버 지원은 끊겼는데 os업데이트는 어렵고 뭐 이런 식의, 윈도우의 사후지원과 관계 없는 제품 수명 이슈가 있긴 했죠. 요즘 윈도 드라이버 업뎃이 말많고 탈 많아도 제품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려준 상황.

뭐 사실 맥 쓰던 분들 윈도 현황 모르니 몇년 전까지만 해도 맥 vs 윈도 얘기 나오면 블루스크린, 반년에 한 번 포맷, 매일 재부팅 이런 얘기하던 분들이랑 비슷한 거죠 뭐 ㅋㅋ

[라커펠트]

맞음. 내 맥북에어에 깔려있는 윈도우가 7임. 물론 윈도우 10부터 안정화 되었는데 문제는 그만큼 사양이 높아야 한다는거 맥은 OS가 업데이트되어도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잘 돌아가는것. 당연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만들어서 당연한 거임.
그런데 점점 윈도우 사용비율이 적어지고 맥의 비중이 높아지는것도 사실임. 뭐 이게 누굴 비난하는게 아니라 현실얘기임

[알면용취^^]

https://youtu.be/BE54O6VMcJc
윈도우는 10까지 딱히 사양이 높아진 적이 없습니다. 위의 영상을 보면 윈도가 점점 무거워진다는 편견과 실제의 차이를 알 수 있죠. 물론 일괄적으로 다 윈도우10(2025년 종료)이 퍼포먼스가 다 좋은 건 아니지만 엎치락뒤치락한 걸 보실 수 있습니다.(사실 윈도7이 비스타만큼은 아니어도 애니메이션을 많이 때려박아서 좀 무겁다보니 ㅋㅋ)

다만 11(지원기간 미정)에서는 요구사항이 팍 늘긴 했는데 이 또한 2015년 스카이레이크급에서는 이용에 문제가 없고, vtpm이 좀 걸릴 순 있는데 당대의 대기업 체급에선 표준으로 사용되던 보안사양이라 막 사양이 높아졌다와는 좀 결이 다른? 윈도우의 파편화 이슈와 관계된 이슈.

별개로 맥북에어 부트캠프라면 점점 뭐가 무겁다 느낄 수도 있는 게 윈도의 자동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적용 되는 게 거의 없는데 애플은 부트캠프 드라이버 업뎃을 꽤나 느리게 하고, 특히 윈도우7 유저시면 현역으로 업데이트 하는 프로그램에서 하드웨어 가속 등을 활용한 쾌적한 이용이 미지원이니까요. 2015 맥북이면 윈도우10과 dx12 가속이 지원될 거고, 맥북 최신 부트캠프 드라이버도 기본적으로 윈도우10이라는 전제하에 설계됐을테니 업글 한 번 해보셔요!

[알면용취^^]

윈도우10 업글을 돕기 위한(?!) i5 3세대 노트북에서 퍼포먼스 비교

https://youtu.be/WvToRSqsWiw

쓸만해요 ㅋㅋ hdd 유저라면 몰라도(윈도10 hdd에 돌렸을 때는 지옥이더라고요 ㅠ)

[라커펠트]

윈도우 3.1때부터 노트북으로 돌려보던 사람이라 무슨 말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윈도우의 성능이 올라가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기반 노트북들의 수명은 10년이상 현역으로 쓰는게 지금도 흔하지는 않은 상황이죠. 소프트웨어는 어떻게든 좋아지고 가벼워지려고 노력하고 최적화만 하면 돌릴 수 있는데, 노트북의 가성비를 비교하면 저는 완전히 맥북으로 넘어온 상태인 거죠. 저는 윈도우 업무용으로는 Asrock 데스크탑미니에 라이젠 5600G달고 포터블 모니터 들고 다닙니다. 윈도우 노트북 그것도 높은 성능으로 넘어가면 가성비가 그다지 좋지 못해요. 언급했듯이 윈도우는 윈도우고 맥은 맥인거고, 서로 취향에 맞고 상황에 따라 잘 이용하면 됩니다. 저도 윈도우 7 그다지 불만 없이 쓰고 있거든요~^^

[알면용취^^]

노트북의 가성비면에선 많이 공감합니다. 특히 예전보다 좋아졌다지만 저가 노트북들은 어떤 식으로든 평균수명이 짧더라고요. 그래도 윈도우에서 드라이버가 지원되면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모두 짧던 게 이제 하드웨어만 짧은 느낌까진 왔고, 상향평준화는 되고 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5년 쓸 생각하고 중저가 노트북을 산다... 이런 식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맥북에 비해 윈도우의 하이엔드급(싱패x1, xps 등)은 수명을 좌우하는 빌드퀄리티에서 완전히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니 윈도에선 느끼지 못할 만족감과 체감수명이 윈도우에서 느껴진다는 생각이 충분히 드실만 하다 봅니다!

[알면용취^^]

+윈도10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진짜 부트캠프 올려보셔요. 저희 회사 사무컴이 g32 뭐시기에 램만 키메라로 8로 올린 샌디인가 아이비 시절 물건인데 쾌적쾌적... 7과 비교가 안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