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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te 님 글입니다. www.crete.pe.kr
http://crete.pe.kr/BulletinBoard2007/184
뭐라고? 노통의 공과가 2:8 이라고… 에라이…
- 추석이면 더욱더 그리운 남편과 아빠와 아들
2007년 9월 22일 서프에 올린 글
모처럼 쓴 글에 많은 성원을 해 주신 서프앙님들께 감사 말씀 먼저 드립니다. 머나먼 이국 땅, 타향살이가 벌써 11년째입니다. 특히나 설날이나 추석 같은 고유 명절이 오면 더욱더 가족 생각과 친구 생각이 나네요. 오늘은 이런 명절이면 더욱더 그리운 남편과 아빠, 아들 생각에 잠길 원호 유가족들을 생각하면서 글을 써 봤습니다.
글 들어갑니다.
지난번 글에 댓글로 봉창을 두들기신 분들 중에 한 분이 아무리 점수를 잘 줘도 노통의 공과는 2:8 정도라고 하시네요. 즉 잘한 거 2에 못한 거 8이라는 얘긴데… 순간 뚜껑이 확 열렸습니다. 이걸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는지…
게다가 와중에 이런 식의 국민의 오도된 상황인식이 언론의 왜곡 때문이냐고 호통까지 치시니…. 그거 참.
국정 전반에 걸쳐 아무 건수나 가져오시면 하나하나 각을 떠서 상대해 드릴 수 있기는 한데… 일단 보훈 문제부터 한번 들여다 보죠.
1. 남북 간의 해상 교전과 고 박정희 대통령
노통을 비난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모든 면에서 트집을 잡다가 하나하나 반박을 해 대면 맨 마지막에 비장의 카드로 들고 나오는 게 ‘좌파 정권, 친북 정권’입니다. 물론 대북 퍼주기도 주된 소리지만, 조금 격조가 높은(?) 양반들은 서해교전을 트집을 잡죠.
왜 대통령이 서해교전 추모제에 참석을 하지 않느냐? 김정일의 윤허가 떨어지지 않아서 못 가냐? 관심이 없느냐? 왜 유가족들을 청와대에 초청을 해서 위로를 하지 않느냐? 군의 최고 통수권자로서 그럴 수가 있느냐? 역시 빨갱이 정권, 친북 정권 맞구나!!
에궁… 스토리가 하도 뻔해서……
한번 따져 봅시다. 한나라당의 아버지나 할아버지뻘의 정권이 집권을 하고 있던 시기와 비교해 보죠. 뭐….
남북 간의 해상에서의 무력 충돌은 주로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중반 사이에 집중이 됩니다. 원인은 60년대 말이 되기 전까지는 북한도 아직 해상 세력이 강력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70년대 중반 이후는…. 쩝… 아주 슬픈 얘기지만… 왜 70년대 중반 이후 남북 간의 해상 충돌이 감소했는지는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리죠.
자, 순서대로 굵직한 사건들로만 몇 가지 뽑아보죠.
침몰 중인 해군 초계 호위함 당포호
1967년 1월에는 강원도 거진 동쪽 해상에서 명태잡이 어선을 보호하던 우리 해군 초계 호위함(PCE-56, 650톤급)이 북한 해안포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합니다. 승조원 79명 중 39명이 전사하죠. 얼마 전 서해 교전과는 비교도 안 될 일이죠.
당시 해군 함정이 침몰당하고 거의 승조원 절반(39명, 참고로 서해교전 전사자는 6명입니다.)이 전사한 이 대형 사건에 이후 추모제가 매년 거행되었다거나 추모비가 건립된 바를 알지 못합니다. 추모제나 추모비가 없는데 대통령이나 장차관 그리고 해군 참모총장이 참석할 수가 없었겠죠.
사건 3년 후 당시 해군본부와 제대한 해군 병사들이 모금을 하여 당포함 충혼탑을 건립했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로 4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고 박정희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 누구도 당포함 전몰장병 추모식에 참석한 적이 없습니다.
다음은 1970년 6월에 서해안 연평도 부근 공해상에서 어선단 보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우리 해군의 120톤 급 방송선을 북한 해군이 공격을 해서, 승무원 20여 명이 대부분 사살당한 채 납치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연평도 하니까 꽃게잡이가 떠오르시죠? 이 글의 주제인 서해교전도 결국 꽃게잡이가 문제였으니까요. 거의 같은 장소에서 우리 해군 함정이 손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후에 20여 명의 생떼 같은 젊은 목숨이 어디 하소연 한번 하지 못하고 죽어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1974년 6월28일에도 동해안 거진 앞바다에서 북한 해군 함정 3척의 공격을 받고 우리 해경 경비정 863함이 격침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죠. 이번엔 오징어잡이 어선 보호하다가.
참 이 사건을 보면 맘이 아픈 게…
기본적으로 당시 해경은 지금과 달리 장비나 훈련상태 그리고 기지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상황이었고, 또 나중에 떠내려온 전사자들의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최후까지 필사의 접전을 벌이다 장렬히 전사한 걸로 판단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가령 인양된 시체 6구 모두 구명복 착용에 관통된 다리의 지혈을 위해 옷을 찢어 동여맨 채 발견되는 등 .. 밀리매니아로서 현장의 격렬한 전투가 그려져서 맘이 이만저만 아픈 것이 아니었죠.
게다가 사건 2주일 후에 전투 현장에서 163마일이나 떨어진 영일만에 김시오, 김원한 두 순경의 시신이 떠내려 온 겁니다. 이 두 순경 분의 고향이 경북 울주군과 경북 영일군으로, 자신의 고향에 부모, 형제, 처자를 찾아 먼길을 떠내려 왔다고 해서, 유가족과 많은 사람의 맘을 참이나 아프게 했던 걸로 유명하죠.
다시 이 글을 쓰면서 그 당시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려니 처자식이 있는 가장으로서 맘이 정말 무겁군요.
나중에 해경에서는 1986년 12월 30일에 이 사건을 포함한 해경 창설이래 순직, 전사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충혼탑을 건립합니다.
충혼탑 건립이 언제라고요?
1986년… 고 박정희 대통령 사후 만 7년 후에…
그나마 이 충혼탑은 이후 역대 정부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가 2002년 4월과 6월에 성역화 작업이 실시되고, 2003년 4월에 조경공사가 추가로 실시되었답니다.
말끔하게 단장이 끝난 해경 충혼탑
2002년과 2003년이 언제죠? 누가 당시 대통령이었죠?
건국 이후 친북좌파에 빨갱이, 북한 퍼주기, 김정일 따까리, 그리고 서해교전에 관심도 갖지 않고, 추모식에 참석도 안 하고, 유족들 청와대에 초대도 안 하고, 원호금도 당시 화재로 사망한 거리의 여성들보다 적게 줬다고 악다구니를 들은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 시절에 저 충혼탑의 성역화와 조경공사가 실시된 게.. 참 우습지 않나요?
누구는 매년 추모제에 참석도 하지 않고, 추모탑도 건립하지 않고… 뭐하나 제대로 한 것도 없어도 호국의 상징과 반공의 기수, 국가 안보의 화신으로 남아 있고, 누구는 그동안 군사정권이 관심도 두지 않던 호국 영령에 대한 배려를 해도, 국방에 관심도 없는 빨갱이 대통령 소리를 들어야 되니….
DJ와 노통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양심이 있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상적인 사회인이라면, 이 상황이 얼마나 불평등한지……
제가 따로 첨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매번 제 글에 노통 욕하며, 엉망진창의 상황인식으로 노통과 DJ를 좌파 정권이라고 욕하는 양반들께 한마디 합니다.
에이라.. 나쁜 놈들 같으니라고……
눈이 있으면 보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하고, 가슴이 있으면 느껴 봐 !!
왜곡될 대로 왜곡되고 편향될 대로 편향된 상황인식을 가지고 누구에게 "이 모든 게 언론의 왜곡 보도 때문이라는 거냐!" 라고 호통치기 전에 어떻게 이런 일 하나 제대로 국민에게 온전히 전달해 주지 못하는 쓰레기 언론 시스템에 기대어 거의 10년이 넘게 쓰레기 같은 상황인식을 하고 있냔 말이다. 반성해 보란 말이야… 에이… 그런 쓰레기 신문을 보고 눈도 가리고, 머리도 멈춰 세우고, 가슴도 묶어 놓은 채, 황당한 맹신을 가지고 여기저기서 호통이나 치고 다니는 네 모습을 보란 말이야!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아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한 70년대 중반 이후 남북한 간의 해상 충돌 감소 원인을 말씀드리죠. 증강된 북한 해군력을 견디지 못하고 74년의 해경 경비정 침몰 이후 더 이상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분계선 연장선을 넘어가는 걸 포기한 덕분이죠. 쉽게 얘기하면 고 박정희 대통령은 더 이상의 강경책을 포기하고 북한의 12해리 주장에 한 수 접고 들어갔다는 얘깁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2. 서해교전과 노통
이제 보수적인 분들의 정신적 지주인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벌어진 남북 간의 해군 교전 이후 그 양반이 어떻게 처신을 했는지 소개를 해 드렸으니, 이번에는 서해교전 이후의 노통의 행보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서해교전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방에서 북한 해군의 기습공격으로 우리 해군 함정이 침몰당하고 윤영하 소령을 포함한 6명의 해군이 전사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 사건 이후, 노통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2003년 6월에만 서해교전 관련 행보입니다.
(1) 노 대통령, 서해교전 희생자 추모
[YTN 2003-06-27 19:51:01]
노무현 대통령은 서해교전 1주년을 앞두고 오늘 오후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당시 침몰했다 인양된 고속정 참수리 357호 전시장을 둘러본 뒤 서해교전 전적비에 헌화, 묵념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기사링크 ☜
(2) 노대통령, 보훈처 부 승격 약속
[YTN 입력시각 : 2003-06-25 16:47 ]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지난해 서해교전 전사자 부모 등 국가유공자 유족 2백2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사링크 ☜
(3) 서해교전 부상자에게 전화 위로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서해교전 당시 다리를 잃고 최근 현역에 복귀한 이희완 중위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한 바 있다. 노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이 중위의 건강상태를 물은 뒤 “이 중위의 용기가 많은 국민에게 큰 힘을 줄 것”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전사자들 몫까지 열심히 근무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사링크 ☜
이렇게 서해교전일 즈음에만 전사자 가족들을 챙기는 게 아니고 설날에도 꼬박꼬박 선물도 하고 관심도 표명합니다. 2005년 설날 직전의 mbc의 기사를 보시죠.
(4) 유가족에게 설 선물
[mbc 2005-01-31]
● 앵커: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이름으로 지도층 인사와 소년소녀 가장, 경찰과 소방관 가족, 서해교전 희생자 가족 3,989명에게 설 선물로 전주 이강주와 지리산 곶감 등 농촌 특산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사회] 김주하 앵커 기사링크 ☜
(5) 유가족들과 청와대에서 오찬
또 별도로 유가족들과 청와대에서 오찬도 함께하고요.
[KBS 2007-05-02]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일 낮 군 작전 및 해외파병 임무수행 중 순직한 장병의 유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에는 고(故) 윤영하 소령 등 서해교전 전사자 유족 10명과 고 민병조 중령 등 동티모르 파병 순직자 유족 10명,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순직한 다산부대 고 윤장호 하사 부모 등 모두 22명의 유족이 참석했다. 기사링크 ☜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가 아직도 조국을 위해 순직하거나 산화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앞장서서 더욱더 많은 관심을 표명해 주신다면 저는 더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정도의 발자취라면 적어도 누구에게 서해교전에 관심이 없다거나 유가족들을 방치해 놓았다거나, 왜 추모제에 참석하지 않았느냐 라는 식으로 욕을 먹을 상황은 아니라고 봐야죠.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화재사건으로 사망한 거리의 여성들 가족이 1억 원의 보상금을 수령하였지만 처음 서해교전 전사자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3천만 원 남짓한 보상금을 받은 걸 보고, ‘전사자들의 목숨이 창녀의 목숨보다 헐값이냐?’라는 식의 막말을 듣는 걸 보면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이 나라의 언론 중에서 제대로 된 언론이 단 하나라도 있기는 한 건지 막막하네요.
당시 이렇게 보상금이 적었던 이유도 사실 따지고 보면, 고 박정희 대통령 당시에 제정된 군인 연금법 시행령의 사망보상금 규정에 따른 것인데 말이죠.
결국, 이 규정은 노무현 정권 출범 2년째인 2004년 1월 군인연금법시행령이 개정되어서 적과의 교전 과정에서 전사한 군 장병의 유족들이 최고 2억 원의 사망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죠.
생각할수록 정말 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전사한 장병이나 장교들의 유가족들이 그나마 제대로 된 보훈 조처를 받게 된 것도 그렇게 빨갱이 친북 좌파 정권 소리를 듣는 노 대통령 임기 중의 법 개정 덕분이니.
참고로 대략 3천만 원 선의 국가 보상금을 받은 서해교전 유가족들은 이후 국민적인 성금의 모집을 통해서 24억 원가량을 추가로 전달받게 됩니다.
글을 대략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씁쓸한 느낌이 드는 건…
아무리 중립적으로 생각해 봐도 노통과 DJ 임기 중에 적어도 보훈문제와 관련해서는 역대 군사정권 그 누구와 비교해 봐도 꿀릴 게 없는데, 어찌 저리도 왜곡되고 편향된 인식이 일반 대중에게 널리 퍼져 있는지… 그것도 그렇게 확신에 차서 호통을 치고 다닐 정도로….
우리 언론… 이건 지난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프레시안, 오마이, 한겨레, 경향을 모두 포함해서, 정말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최소한 국민에게 기초적인 균형감을 줄 정보는 제공해야 되는 거 아닌지… 지난번 글에 몇몇 진보 진영 분들이 발끈하셨죠? 한번 자신의 스탠스가 과연 균형감이 있기는 했는지 한번 점검해 보실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3. DJ와 노통의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마지막으로 예전에 썼던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한번 더 언급하고 마치겠습니다.
6.25 이후 50년째인 2000년 6월에 ‘6.25 전쟁 50주년 기념 사업단’이 결성되고 산하 사업으로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단’이 조직됩니다. 2003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 계획이 짜이죠. 보수진영으로부터 원조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DJ 정권에서 말이죠. 이 3년 동안 전사자 유해 781구와 유품 2만 6천여 점이 수습됩니다.
그런데 2003년 6월 보수진영에서 2번째 빨갱이 정권으로 찍힌 노무현 정부가 이 사업을 영구 사업으로 전환합니다. 육군 본부 유해발굴 담당부서가 정규 편제로 전환되죠. 물론 사업 예산도 넉넉지 못하고 인력도 많이 부족하지만, 노통이 집권한 이후 1천여 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가 추가로 발굴이 되고 신원이 확인되었습니다.
흠…
역대 군사정권…. 말로는 가장 국방문제에 앞장서고 전사자나 유가족 챙겼을 것 같은 그들의 임기 중에 아무런 관심 갖지 않았던 일들을, 그거 해 봐야 보수 세력으로부터 좋은 소리 한 마디 듣기는커녕 여전히 빨갱이 소리에, 좌파 친북 정권 소리 밖에 듣지 못하고 더군다나 이제는 기억하는 국민 하나 없는 환경에서….
나름대로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묵묵히 보훈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해서 집행한 두 개혁 정권에 밀리매니아이자 군사문제에는 보수주의자인 저는 무한한 찬사와 존경을 표명합니다.
이래도 노통의 공과가 2:8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추석 같은 명절이 오면 유가족들에게는 더 보고 싶고 더욱더 그리운 남편이자 아들이자 아빠와 형, 동생입니다. 여러분 역시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시겠지만, 오늘 여러분의 편안한 날들을 위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 영령들과 그들이 남기고 간 유가족들을 한번쯤은 생각하시고 마음속으로나마 감사하는 추석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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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보상금 좆같이 만든게 글케 숭상하는 빡통이고
[돈이 어딨냐면서 월남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대우 한게 시초]
그거 6배로 불린게 목숨 머같이 보는 좌빨대통령 노무현임.
오늘도 비추버튼 찾고있는 딸추님들.
자뻑도 가지가지 해라.
incoming!!!
아 좋은 자료입니다. 이제 서해교전 들먹거리는 사람들이 입을 다물 수 밖에 없겠군요.
아주 적절할 글입니다.
비추를 사랑하는 모임에 활기를 제공하기위한 제목입니다.
어떤넘들이 비추하나 비추자 아이디와 실명도 공개되면 좋겠네요
추천
더 이상 서해교전을 물고 늘어질 수가 없게된 알밥들의 행위입니다.
저도 추천...
글은 제대로 읽고 비추 누르는 건가요??ㅡㅡ;;
솔직히 제목에 낚여 비추를 누를 뻔... 읽고 나서 추천을 누르고 갑니다.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선추천 후감상
친일파와 같은 부류에겐... 군인이나 일반 백성들이나.. 그들의 아래에 있는 도구일 뿐이죠.. 자유유의 시장경제체제에 있을 뿐이지... 김정일 김일성과 다를 바 없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이나 가족에겐 에겐... 파격적인 대우를 해줘도 모자랄 판인데.. 국가는 이들을 무시하죠.. 과연 누가 목숨바쳐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까요? 독립운동 후손들은 3대가 가난을 면치 못하는게 현실이거늘..
저 비추중 몇개는 제목에 낚인것도 있을듯....저도 제목만 보곤 비추 누를뻔 했거든요....암튼 추천
아우 굿굿
오히려 박정희는 사법부를 박살내면서 사병들 보훈을 약화 시켰음. 베트남전에 참가하려니까 그 많은 병사들한테 돈 쥐어주는게 아까웠던거죠. 당시 대법관인가? 사법부에서 박정희의 그런 행위에 위헌심판 때리니까 대법관들 짤라버리고 밀어붙였음.
오늘 국방비삭감에 대한 이장관의 항의서한에 대한 뉴스에 대해 비밀사이트의 토론란은 근본적 문제는 제껴둔체 차관이 경제쪽 빠삭하니 잘한일이다라고 몰아가더군요. 극우좌가 되면 양쪽의 합의점이 도출될수 없습니다. 그땐 권력이 잡은쪽의 일방적 노선일뿐이죠. 극우라 불리는 사이트의 토론장뿐만 아니라 조중동이라는 극우파 신문들은 신뢰성이라는 눈속임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근데 알바들이 여기에 어떤 논리로 대응할지 궁금한데... 왜 침묵을 지키시나요들?ㅋ
이제 알바가 몰려오겠다
오호....이런 좋은 글이...... 비추를 하신분들은 왜 비추를 하게되었는지 위의 글처럼 증거자료포함 게시물을 올려주시면 읽어보고 추천드리겠습니다.
서해교전 가지고 영화만들겠다는 이상한 소리 나오는것 관련해서 북한 무서워서 영화 못찍냐느니 하는 소리 하는 사람들 있던데. 영화할 거리가 안되는거죠. 이런저런 사건으로 군에서 죽어나간 사람 사연이라면 저런식으로 꽤 유사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거든요. 그걸 꼭 서해교전 대상으로 영화 만든다는 발상도 이상하고 사건 전개과정에 있어 그다지 영화화 해서 볼만한 분량이 안나오죠. 오히려 그런걸 영화화 해서 특정 메세지를 주입하겠다는 불순한 의도만 보일 뿐이구요.(반공 영화만들기에는 철이 지났죠.)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경우 티 안내가며 안보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했지만 그걸 친북반미라며 트집잡던 언론이나 집권한 MB를 보면....엉망이죠. 말만 투쟁적일뿐 겁쟁이에 쫌생이들. 요란하게 짖는 개가 안무섭다는 이야기 있습니다. 물어 죽일거면 짖지 않는다는거죠.
알바들은 이런 글에는 대응불가..
근데 제목이 좀 낚시인듯 서해교전에서 장병목숨 '돌보듯'하는 노통으로 볼수도 있어서
※ 출처는 원문을 볼 수 있는 URL을 상단 출처 부분에 입력.
처음부터 한글자도 빼먹지않고 끝까지 다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글은 당연히 추천받아야 마땅한 글입니다.
잘봤습니다~ 추천!!
수정왈효했습니다.
노무현이보고 친북 좌파 빨갱이라고 하는 놈들은 지 애비 보고 어젯밤에 만났던 룸살롱 김양이라고 외치며 뒤에서 덮칠 기세.
비추 한 개의 범인은 댓글 중에 있는 것 같네요
사병월급 푼돈 만든게 박정희 때부터인걸로 알 고 있습니다.
본문 안 읽고 비추 누르신 분은 아래에 리플을 답니다. 유효 득표 집계에 혼선이 있음
이런 사실을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텐데요..추천
제목 '하는'을 '한다던' 으로 출처 수정하면서 같이 수정했습니다 ㅡ0ㅡ;; 키보드돈벌이 낚시에 떡밥을 잘못 달았다는 판단하에;
좌우를 떠나, 제대로 된 정보를 전하는 글이기에 추천.
이거 비추한놈 나랑 한판 뜨자 ㅡㅡ^
그러면 쥐는 잘하고 있습니까?
내가 이 세상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독재자는 내 속에 있는 양심이다. -간디-
이런글에 비추한 놈은 뭐냐. 잉여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는구나
2차연평해전(서해교전) 가지고 영화만들 거리도 안된다는건 뭐임? 2차 연평해전이 있었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 많고 월드컵과 장갑차사건 땜에 거의 묻어간거나 마찬가지인 사건인데.. 전몰군인들께 대한 예우와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즐거워할때 서해앞바다에서 차갑게 식어간 우리의 젊은 피가 있었다는 사실을 영화로 만드는게 그렇게 아니꼬운가? 여기에 반공영화니, DJ까려고 만드는 영화려니 하지맙시다. 전 영화쪽 잘몰라서 감독의 정치적성향이나 저거 제작자가 진짜 의도하는 바까지야 모르지만, 적어도 2차연평해전이 영화로 만들꺼리도 되지않는다? 2차연평해전을 주제로 영화만든다는 발상이 이상하다? 님네 형이나 동생, 친구가 그런일을 당해보시죠 그런 말씀이 나오나. 그럼 대체 영화로 만들어도 좋은 발상은 뭔지
YH판타지//비추한 놈들 키보드워리어 찌질이들이라 겁나서 나가지도 못해요 근데 걸리면 진짜 밟아주고 싶네요
2차연평해전으로 영화 충분히 잘 만들것 같은데................
노노데x에서 또 선동했나? 비추가 계속 올라가네? ㅋㅋㅋㅋ 수꼴빨갱이들 좀 이런거 싫어하나봐? ㅋㅋㅋ
혹여나 현 정부에서 이런 일을 겪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지?? 물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No 클릭한 개들은 머하는 것들이냐?
알바들이 리플은 못달고 비추러시하는걸 보면 '북한 퍼주기 실체'를 능가하는 엄청난 증거였나봅니다.
0system// 그게 뭔 글이죠? 좌표 좀... 보고싶네요 ㅠㅠ
솔직히 연평해전 제대로 보상안해준건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니 이 부분은 할말이 없긴 하다. 그렇지만 그거 하나 가지고 모든것을 폄훼하는것 역시 말도안되는 소리.
이런 좋은 글들 때문에 루리웹 사정게를 내가 끊을 수 없다니까!!
글에도 나와있듯이 DJ가 ↗같이 대우해줬다고 까는건 웃긴거고 박정희가 ↗같이 대우해주던거 안고쳤다고 까면 인정한다. 근데 글케 까는 녀석 나 단 한번도 못봤어.
GK 칠라베르트// 그런 묻어가다 시피 관심 못받은 전사자 사례는 더 많습니다. 저기 본문에서도 예시하고 있잖습니까. 저런 사례에 언제 관심이라도 가져 보셨는지요? 사람 희생하는거 더 우습게 아는 작자들이 자칭 보수요. 수구들입니다. 지들 희생하는것 아니고 돈도 안들거든요. 일단 영화화 해서 런닝타임 꽉 채울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영화의 내용이나 결말에 정치적인 색채가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크죠.(같은 의미로 화려한휴가도 좋지 못하기는 마찮가지지만 이건 픽션이 들어갈 여지가 있어 영화화 하기는 좋고...그만큼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역사적 판단을 내려도 되는 사안이죠.) 서해교전이 묻혔다고 하는데 그 사건 자체는 국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관련 당사자들이 아직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어 건드려서 좋을것도 없고... 괜히 북한문제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득은 없고 실이 크죠. 그런 영화화 보다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겁니다. 영화 만들어봐야 전몰자들에게도 아무 보탬이 안되죠. 수꼴들이 겉으로는 요란하나 정작 알맹이가 없는것과 마찮가지 입니다.
쥬신어사박문수// 동감!!!!!!
솔직히 영화 하나 분량은 짧아도 한시간 이상인데, 분량 전체를 전투신으로 할수도 없고 뭔가 스토리 분배를 해야하는데 특별히 채울 거리가 없는건 사실이오.
그냥 영상물로 만들고 싶으면 다큐멘터리나 특별 시사 프로그램으로도 충분. 영화는 뭔가 좀....
스미스와존슨//여기 사정게에서도 몇회 게시되었었습니다.정작 국민의정부/참여정부 10년간 북에 지원한 액수는 조중동이 수십배나 부풀린거였고,그것들도 대부분 현물이었습니다. 돈이 오간건 개성공단 정착/사업자금,현대 관광사업자금,관광비,무역이었던걸로 드러났죠. 왜나라당 알바들이 짖어대는 북한 퍼주기의 실체가 드러나자,알바들은 당시엔 비추말곤 할게 없었죠.
0system// 검색 키워드라도 조금 주시면 안될까요? 좀 읽어보고 머릿속에 입력해놓고 싶어서...ㅠㅠ
이런 글에 추천 안하면 어디에 추천을 할까요.. 글쓴 분 정성에 감사드리며, 작지만 같이 울분을 함께 느끼려 합니다...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cmu&table=society_news&left=m&find=id&ftext=lostonly&db=3&num=55269 이글 중간 많은 첨부글중 대북지원 뻥튀기 논란 이라는 글 링크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앗, 100추천이 내손에...
추천하려고 로긴...ㅠㅠ
그때 당시 3천만원이면 꽤 큰 금액일 텐데요... 지금의 2 억 보단 가치가 컸을 겁니다. 테클은 아니구요.....대통령들의 잘 잘못을 따지는 것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국가가 국민을 위한다는거....... 아무리 훌륭한 정치가가 나온다 해도, 이 나라는 안됩니다. 희망같은건 버리세요. 먹고사는데 열중하세요. 포기하십시요. 그냥 어떻게 망해가는지 보기만 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더 좋습니다.
복돌대갈부셔//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써 여러 방면으로 싸우고 있는 거구요.
ㄴ 박통때3000이면 크죠근데문제는그금액이 20년넘게 유지 됬다는거..
저 3000이 지금 시대로 환산한건진 제가 저거 쓴 필자가 아니라 모르겠으나 최소한 적당했다면 사법부에서 자기 옷을 걸고 저거 말한사람이 그렇게 많을리는 없겠죠.
닥추. 한자도 안빼놓고 다 읽었습니다.
닥추 알바들 대답도 못하지.....
아니, 그래서 대체 2차연평해전(서해교전)을 영화의 주제로 삼지 못할 것은 뭔지. 영화할 거리가 없다는건 영화제작자가 알아서 할 일이고, 알려지지않았 거나 혹은 은폐된 순직장병은 더 많다는 이유로 영화로 만들지 못할건 뭡니까? 지금까지 그럼 영화는 다 영화화 될만한 것들만 영화화됐나? 대체 영화화 될 수 있는것과 될 수 없는 것의 기준이 뭐길래. 북한눈치? 걸림돌? 참나 북한 눈치봐가며 순국장병 추모해야하고 영화만들어야하나 ㅋ 내가 말했죠, 감독의 정치성향이나 진정한 의도를 떠나서 '2차연평해전'을 어떤 사람이든 주제로 삼아 '영화'로 만들든, 드라마로 만들든 다큐멘터리로 만들든간에 주제로 삼기에는 전혀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런닝타임이 안나온다? 웬 남걱정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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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들아~ 비추만 하지 말고 나타나거라~ 아파트 공화국~ 나타니엘~~ 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