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한 기자회견에서 일본인 기자의 영어를 못 알아들어 본의 아니게 면박을 주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사회] 트럼프에게 영어로 질문해야 했던 일본 기자의 비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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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전에 해외파 기자는 기본적으로 원어급 발음을 할줄알아야하는거 아닌가...?
마끄도나르도..
영상보니까 그닥 무례해보이지는 않는데 대답도 성실하게 잘 했고 기자 발음이 무례한듯
그런데 일본인 영어는 정말 못알아 듣겠더라...
그런데 일본인 영어는 정말 못알아 듣겠더라...
전에 아키하바라에서 어떤 점원이 제가 외국인인줄 알고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던거... 진짜 못알아 먹겠더군요.. 제가 영어 단어를 모르는 것 보다도 들으면 뜻은 몰라도 단어는 들려야 하는데 아예 발음이 이상함... 결국엔 (발음 문제로 전혀 말이 안통해서) 그냥 일본어로 하시라고 함....
아마 일본어에 일본식으로 발음해서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 우리로 치면 외래어들인데 이걸 너무 많이 써서 정작 영어할 때도 그 습관 못 고쳐서 그런거 아닐지요. 일본어 공부해본 지가 오래되서 예시로 들 만한 단어들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외래어가 많아서 놀랐었요.(이상한 발음에 두번 놀라고)
마끄도나르도..
레지-또.... (receipt) : 영수증 리시-트...라고 발음하면 못알아들음. 그렇다고 영수증(영수서) 달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영수증이 아님. (총 금액 손으로 쓰고 상점 직인 찍은 간이영수증 같은거 한장 줌)
그이전에 해외파 기자는 기본적으로 원어급 발음을 할줄알아야하는거 아닌가...?
보통 방송국에서 파견되는 기자는 영어발음을 잘해서 파견되는게 아니구. 본사에서 미래 간부급으로 키울 인재들 골라서 해외파견함. 그중 가장 파견 되기 힘든게 워싱턴임. 보통 워싱턴 근무 하고 오면 본사에서 간부로 중요보직에 배치. 울나라도 그럼.
트럼프가 무례하긴한데 일본기자 뭐지....? 기자면 기본적으로 각국 언어 다배워야한거아닌가?
면박 오지게 주네. 트황상 일찍 대통령 되서 503호랑 공동 기자회견 햇으면 오지게 재밋엇을듯. 오바마처럼 안넘어가 줄듯
오바마도 좀 말이 지나쳤죠. 솔직히. 아무리 503이 칠푼이였다지만 한 국가의 수장한테 그러면 안되죠. 근데 만일 그게 트럼프였다면 ㄷㄷㄷㄷ
영상보니까 그닥 무례해보이지는 않는데 대답도 성실하게 잘 했고 기자 발음이 무례한듯
영상봤는데 영알못인 내가 들어도 발음이 영 안좋긴하네 일본인이라고 면박준게 아니라 진짜 발음 이상함
솔찍히 영어는 커녕 외국어 자체랑 담쌓은 제가 봐도 저 일본인 기자의 영어는 진짜 영어가 아니라 다른나라 언어처럼 들립니다... 그것도 단어를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하는게 아니라 되려 빠르게 하니깐 더더욱 알아듣기가 힘듬.. 시작부분부터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좀 특이한 발음이긴 해도 헷갈리지 않는데 그 뒤부터는 캔유뎃 하우유 호커스(포커스?)온뎃 이코노믹 어쩌고 저쩌고... 이 부분부터는 진짜 처음 1번 듣고 온전히 알아듣는 사람이 오히려 놀랍지 않은가 싶은데요.. 그걸 가지고 트럼프가 뭐 비꼬기를 했는지.. 발음을 지적하기를 했는지..? 게다가 걍 점잖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후 트레이드 오브 재팬? 이라고 나름 요점을 알아듣고서 답변한 내용도 딱히 뭐 형식적으로도 무난하게 답변을 한것 같습니다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