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팡야 / 블루라군 : Daydream
Wii로 발매된 스윙 골프 팡야 세컨드 샷입니다.
일본 제작사인 테크모와 팡야 원 제작사인 엔트리브 소프트와 함께 공동제작된 게임이죠..
한때 무진장 즐겼던 온라인 골프 게임 중 하나 였는데..
콘솔 게임화 된다는 소식에 한때 들떠있었다가.. 최근 늦게나마 구입하게 된 소프트.. ㅋㅋ
닌텐도 기기에서 이 로고를 보게 될줄이야..
테크모..
스윙 골프 팡야 세컨드 샷의 게임화면 로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맵인 아이스 스파 맵이 배경으로 깔려 있군요..
첫 시작과 함께 캐릭터 설정 중..
그러고 보니 이 게임 와이드 지원이 전혀 안되고 있군요;;;
옵션에 가봐도 화면을 늘릴수 있는 방법은 없음..
그냥 이대로 즐겨야 하나봐.. ㅠ
세컨드 샷의 메뉴 화면..
콘솔판에서 즐겨볼수있는 오리지날 투어모드..
보드 게임처럼 주사위를 굴려서 진행하는 형식은 아니고..
한 칸에 이벤트 하나씩 클리어 해나가는 방식..;;
첫 시작과 함께 3000팡이 주어지는데.. 대충 룩딸셋을 맞춰보았습니다..
게임 시작.
Wii판 팡야의 매력이라 할수있는 스윙샷..
하지만 저는 도무지 이 위모콘을 휘두르는 직관적인 조작법엔 적응이 잘 되질 않더군요..
다행히 옵션에서 버튼만으로 조작할수있는 모드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퍼팅중..
아.. 이 감각 아직 싸롸있네~
그나저나 미묘하게 인상이 달라보이는 콘솔판의 하나..
클리어후 찔끔찔끔 한칸씩 이동..
콘솔판에서는 이렇게 PC판에서 볼수없는 이벤트 씬을 감상할수 있어요..
캐릭터 모델링은 PC판이 더 귀여운듯.. (아무리 봐도 저 콧대가 적응안돼..ㅠ)
그나저나 국산게임을 일본어로 즐겨대니 기분 참 묘하군요..
세실리아와의 대결..
몇판 해보고 느낀건데.. 스테이지 브금이 일부는 바뀌여있고..일부는 어레인지 되어있는데..
이게 게임을 즐기는데 이질감이 꽤 상당하네요.. 온라인 팡야 (박진배씨의 곡)만큼의 퀄리티가 안나서 왠지 흥이 덜 한편..
솔직히 구입전까지만 해도.. 브금 때문에 약간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더군요..
나이스 바디의 세실리아..
처음에 게이지 사용법을 몰라 무진장 해맨 팡야 특수샷..
여하튼 쭉쭉 날라갑니다..
올ㅋ.. 그 와중에 잭팟 하나 터짐..
장거리 샷의 짜릿함..
짭짤한 팡벌이.. 행복하다 해..
손 그래픽이 공포..ㄷㄷ.
씁쓸한 표정의 세실리아..
내가 이김..
투어를 돌다보면 특별한 미니게임을 즐길수 있는 경우도..
PC판에서도 많이 본듯한 부스터 구조물 맵상에 설치..
게이지가 모였을때 특수샷 사용방법에 대한 기록..
처음에 즐겨볼수 있는 맵이 한정적이여서..
코스가 몇개나 수록되어 있나 기록메뉴에서 둘러보는중..
블루라군부터 아이스 스파까지 총 14개로 PSP판으로 나온 팡야 (총9코스) 에 비하면 그리 적은편은 아니네요.
피습피판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맵인 아이스 스파가 빠져 실망했었는데.. 여기서는 해당 맵이 보여서 만족..
Wii판에서도 사기꾼 봉다리샵 못지않은 무시무시한 강원랜드가 존재..
빙글빙글 돌피니..
역시 팡야 하면 뽑기죠..
좀 귀찮다면 뽑기를 즐길때마다 위모콘을 쥐고 돌려야한다는 귀차니즘;;;
뭐 세게 굴리면 확률이 좀 더 좋아지나???
아.. 돌피니 캡슐의 연출이 달라지는듯;;
좋은 물품만 내 뱉거라..
이런거 말고..
이런것 말고...
..
니미럴.. 쿠폰..;;
어째 즐기다보니 온라인판 팡야가 급 땡기기 시작하네요.. 아직까지도 본 아이디가 잘 남아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팡야가 발매된지 벌써 10주년이 되었다죠..
아무이상없이 아직도 잘 서비스하고 있는것 보면 참 대단한 인기 장수 게임인듯..
엘소드, 팡야를 보면서 느끼는건 덕을 잡으면 게임이 장수한다는것
온라인은 몇번 해봤는데 WII용은 해보질 않아 잘 모르겠지만 모두의 골프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소리가 많던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
모두의 골프를 제가 또 접해본적이 많이 없어서 정확하게 평을 할수가 없네요 ㅎㅎ;ㅎ;
Wii용은 2회차 난이도가 너무 극악이라 플레이하다 접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A버튼으로 샷을 입력하다보면 미묘하게 딜레이가 있어서 토마 날리기도 뭐같았던...) 게이머즈 공략은 코스튬 얻는 법도 제대로 다루지 않다보니 공략이 있으나마나 해서 짜증나기도 했었습니다. PC용은 지인과 만나면 PC방에서 가끔 플레이하는데 너무 가끔 플레이하다보니 비밀번호와 2차 번호를 까먹어서 난감하던... ^^;
아직 초반이라 잘 모르겠던데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꽤 높아지나봅니다 ㄷㄷ..
팡야 음악 정말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