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크로스 오버 격투게임이 대세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크로스 오버의 아버지라는 킹오파 타이틀외의 또 다른 드림매치 작품이 탄생된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
네오지오 게임 출신의 싸움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네배콜 정보 공개 당시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하나 소개되는 참전 캐릭터에 열광하던 때가 엊그제 같군요..
배틀방식은 2:2 태그 시스템
태그매치 답게 태그 어썰트라는 협력 기술도 존재...
네베콜에서 참기 힘든 요소중에 하나..
맥빠지는 타격감 못지않게 짜증을 유발하는 잦은 로딩.. 심지어 로딩시간도 어마어마함..
배틀 스샷들..
돈벌이가 안되었는지..
사무라이 스피리츠 3D 작품에서 등장한 바 있는 아수라의 2D 월드 출장..
시키는 SVC에서도 등장했던지라 그닥 새로운 느낌이 안듬
네베콜에서만 볼수있는 메탈슬러그 주인공 마르코의 좀비 변신씬..
리백룡을 다시 볼수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하지만 기술 연출들이 너무 가벼워져서 실망스러웠죠..
리백룡 못지않게 또 반가운 추억의 ADK표 캐릭터들..
월드 히어로즈의 머드맨
통쾌 간간행진곡의 키사라..
카리스마 한조까지..
승리 일러스트는 좀 적응 안됨;;;
네베콜에는 총 4명의 보스가 등장하는데..
풍운 묵시록의 보스 진 사자왕만큼은 유저가 따로 고를수 없는 보스중 하나..(아~! 왜~?)
기술 이펙트만 다른 오로치와 다를게 없는 짝퉁 보스 미즈치..
어느덧 장기 연재화 되어가고 있는 전 캐릭터 초필 작렬 시리즈 영상들..
작품 컨셉도 좋고 추억의 캐릭터 참전도 다 좋지만..
역시 KOF 2003과 SVC 시리즈의 뒤를 잇는 골판지 박스를 후려차는듯한 타격감 만큼은 안습..
그 허접한 타격감 때문인지.. 꽤 화려해보이는 어나더 더블 어설트 공격의 연출마저 다소 맥이 빠져 보이는 경우가 있네요..
다 좋은데 밸런스가 심각한 게임...마르코 ㅎㄷㄷ
게임의도도 괜찮았고 ,비주얼도 좋은게임인데, 타격감만 마지막으로 손만 봤으면 반은 먹고들어갔을게임..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운 게임이였습니다. 충분히 재밌게하긴햇는데 좀 밍밍한점이 있죠. 이 백룡과 사자왕은 개인적으로 정말 멋지게 어레인지됬다고 생각햇는데, 저만 그런가보네요
로딩 진짜 ps1시절로 회기 ㅋㅋ
타격감은 그러려니 해도 로딩만 좀 어찌 됐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360 판에서는 많이 빨라졌던데 이게임은 아수라 나온게 참 신기했음 아수라는 snk 팬이라도 모르는 사람 많을텐데
엑박아케이드판으로 해봤는데 일러스트 새로그린걸빼면 솔직히 배경은 플투판이 더 좋아보이네요.. Xbla판은 3d배경이랍시고 썰렁하기 짝이없는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