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최초 발매된 명작 액션 게임 바람의 크로노아 - 판토마일의 문 -
원작이 세월이 지나면서 호평을 받았기에 11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Wii 플랫폼으로 리메이크 되어 부활..
남코의 오래된 마스코트 팩맨이 고양이 소년에게 교체 당하는 시점..
이 작품을 즐기다가 문득 과거 작품과의 게임화면을 한번 비교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바람의 크로노아 wii 판과 (위)
PS판 전격 비교.. (아래) ※ePSXe 구동샷
오프닝은 PS시절 당시 각종 오프닝과 엔딩씬을 CG 무비 영상으로 처리하던게 유행이였는데..
크로노아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플스판은 좀 더 앳돼보이고 통통하던 모습의 크로노아를 볼수있군요..
반면 리메이크작의 크로노아 모습은 크로노아 2에서 볼법한 성장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오프닝 인트로는 Wii판은 실시간, PS판은 CG무비 처리..
본작에서 유명한 앗 슈발 쿰~!! 장면..
동공의 모양이 서로 다름을 알수있네요.. PS판 크로노아가 좀 더 귀엽게 그려진듯..
스테이지 시작 전 창문 씬..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구작과 리메이크작의 차이가.. ㄷㄷ
색감 부터 시작해 텍스쳐, 스테이지의 구성 등등 모든게 변한걸 알수있는 스타트 시작 지점 부분..
리메이크작이 확실히 배경에 좀 더 무게감을 더 했네요..
여기서 부터 본격 스테이지 비교 샷..
물 그래픽이라던가 배경의 설치된 각종 오브젝트 수의 추가 등등 눈에 대충 보이는것만 봐도..
성의가 팍팍 느껴질정도로 그래픽이 일신되고 새로 뜯어고친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실 지금에서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리메이크작을 즐기다 보면.. PS시절의 구작과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게 되지만..
이렇게 대놓고 두 기종의 플레이 샷을 비교해보니.. 퀄리티가 상상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된 걸 알수가 있게 되네요..
이렇게 정성을 들여 성의 있게 재 탄생된 게임이지만 생각보다 북미쪽 외에는 인기나 반응이 그닥인 아쉬운 게임..
(국내에서는 이미 폭풍 덤핑이 된 상태..;;)
결국 정식 넘버링인 시리즈 2 이후로 후속작을 볼수가 없게 되었고..
본작의 주인공 크로노아는 타 게임의 배경맨 알바나 엑스트라 따위로 잦은 출연을 하게 되는 사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리메이크작 Wii 버전의 비전 1 월드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첫 발매 당시.. 이름도 성도 모르는 남코의 새로운 IP 게임이라.. 발매 당시 관심도 두지 않았던 게임인데..
언제 부터인가 슬슬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해서 결국 구입하고, 뜯어보고.. 접해보고 나니..
이젠 PS1에서 꼭 즐겨봐야할 게임이라 생각할 정도로 명작 반열에 올라선 게임이 되어있었죠..
이 게임 만큼은 마리오와 소닉에게 견줄 정도로 새로운 캐릭터 게임의 남코 대표작이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뒷심이 부족해 여러가지로 안타깝더군요.
아무튼 재밌고 괜찮은 게임인데 이대로 묻히기엔 너무나 아까운 게임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Wii판은 이벤트무비를 다 리얼타임폴리곤으로 바꿔버렸는데 원작플스판의 영상미도 사라지고 모든면에서 아쉬웠습니다.TT 인게임 그래픽 좋아진건 불만없지만 이벤트무비는 대체 왜 TT
굉장히 재밌게 했었는데 인지도 부족인지 IP가 죽었더군요...
아! 위판이 리마스터격 제품이였군요. 이건 처음 알았넹 +_+
Wii판은 이벤트무비를 다 리얼타임폴리곤으로 바꿔버렸는데 원작플스판의 영상미도 사라지고 모든면에서 아쉬웠습니다.TT 인게임 그래픽 좋아진건 불만없지만 이벤트무비는 대체 왜 TT
크....기억이 나네요 일판 크로노아1하면서 엔딩보고 눈물 찔끔났던..그 동화같은 게임 ㅜㅜ 진짜 재밌었는데 특히 보스전에서 한방맞출때의 타격감이란!!!
와우~ 바람의크로노아 오랜만에 봅니다 바이오하자드 하다가 기분전환겸 했었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 영상도 즐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