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외전에 진입
참으로 고민이 되게 하는 문제...
만약 외전으로 빠지지 않으면 어떻게 해결할련지 이것도 궁금해지네요. 2회차는 적당히 노멀엔딩을 목표로 해봐야겠네요.
분기로 갈리는게 플라네튠 쉐어가 65%이상이여한다는게 이런 의미였던건가 보였네요.
엥?
헐?
그나마 감정을 최대한 줄이면서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깐 저정도
3명인 것과 블랑이 탱커로 쓰이다보니 상대하기가 가장 버겁네요.
히히히 왠지 토미노 영감님 건담시리즈 중에 Z건담 후반부랑 V건담이 생각납니다. 다 죽어!!
다 죽여라! 그 검으로 다 죽여!!
실제로 플레이 하는 저도 이 때를 기점으로 슬슬 정신이 나가기 시작
대충 글로만 내용을 알아서 큰 그런건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거 임팩트가 크네요.
TVA판 넵튠에서는 이걸 패러디 한게 있었던 걸로
1회차 진행으로 외전으로 넘어오다보니 공격력은 최고네요.
슬슬 Z건담 막바지에 정신 나가기 직전의 카미유가 생각납니다.
넵튠 리버스1의 진 마제콘느 모습이네요. 실제로 목소리도 그대로고
유일한 존재가 지배하는 국가가 오래가지 못한다는건 여러 사례로...
모두가 떠나고 혼자 남은 네프기어로...
세상에나 이런 내용이었을 줄은...
이전에 리버스1에서 영웅의 무기를 얻는 과정에서 저 게하반 드립을 한번 지나치면서 봤지만 당시에는 잘 몰라서 크게 신경은 쓰진 않았고
이전에 지배엔딩의 내용을 처음으로 듣고는 희생으로 인한 무기의 각성은 알고 있었지만
그 직전까지의 전개는 전혀 몰랐기에 검을 얻자마자 의견충돌로 몰살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플레이할 적에 검을 얻고 난 직후의 이벤트가 의외로 훈훈하게 넘어가는 것처럼 보여서 분기를 잘 못 탔는가 생각을 했었는데
라스테이션 전투 이벤트까지도 긴가민가했다가 느와르에서 딱 터져주네요.
리버스1때 느와르가 '트라우마가 된 사람도 있으니깐 작작해'라고 말한게 괜히 있는게 아니였네요
여러모로 기분이 찝찝한 엔딩이긴한데 그래도 2회차때는 게하반으로 순삭하면서 진행이 술술 될거를 생각하면 나쁜 선택은 아닌 것같네요.
성검엔딩이 있기 때문에 외전루트 한번 더 하셔야 할거예요. 성검엔딩은 참고로 저 느와르전에서 딱 바뀌죠
네프기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있어도 충격과 공포다 VII 배드 엔딩이 이거보다 쩐다던데
허.. 넵튠에 이런 우울한 엔딩도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