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게임 스토리는 막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새로운 성욕이 무궁무진하게 머리에 차게되는바람에
각종 음란마귀에 사로잡힌 '이오'가 심지어
어렸을때부터 같이 지내온 소꿉친구인 리리아한테마저도 분출할정도로
그 욕구충동을 감당하기 힘들게되어 심각한 자기 혐오에 빠져버리는 바람에
어느 마을 외각에서 그 욕구를 전부 버리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세계관이 좀 독특한데, 전작인 몬스터 몬피스처럼
몬스터들이 여성인간화되어 다니는 세계관으로,
꼬리가 있거나 귀가 길다는 등, 여러모로 몬스터의 특징이 있는것 빼면
인간과 큰 차이는 없는것 같네요.
어쨌든 소꿉친구인 리리아만 보면 성욕을 주체할수 없다 모드에 빠져서 자기혐오에 빠진 주인공은
마을 외각에서 성욕을 버리고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는데 성공
더이상 리리아를 보고 이상한 생각을 하게되진 않게됩니다.
덤으로 리리아는 모티브가 '펜릴' 이라는데
신화에 나오는 그 늑대 말하는 것 같네요.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
해탈했다는 소리에 "고자"가 된게 아닌가 싶었는데
마을로 돌아와보니 다른 몬스터걸들만 보면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음란마귀 증상이 다시 일어납니다.
그냥 옛날만큼 막장이 된것이 아닐뿐, 다행히 고자가 된건 아닌것 같네요[..]
그 와중에 마을의 장로가 이 마을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몬스터걸들이 갑자기 인간을 적대하게되었는데,
그 이유를 알아오라며 주인공한테 강제적으로 퀘스트를 떠맡깁니다
왜 주인공이냐면 주인공이 너무 잉여스러운 인간인지라
딱히 주인공이 뒈짖-! 해도 마을에 그다지 손해가 아니기 때문[..]
결국 주인공은 이유를 알아올때까지 오지말라는 강제적인 "추방"을 당하게되고
리리아도 자신의 동족들이 갑자기 인간을 적대하게 된 이유를 알고싶다며 주인공을 따라오게됩니다.
그리고 일단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몬스터걸들을 만나 이유를 묻기로하는 주인공
그 와중에 자칭 "팬티 사냥꾼"이라는 웃톤이라는 물개와 만나게 됩니다.
여성들의 입은 속옷을 모으는 낙으로 여행을 한다는 주인공 이상의 노답 캐릭터
놀랍게도 성우가 스기타 토모카즈...
덤으로 주인공의 음란마귀 수준은 그야말로 독자가 보기에도 심각한 수준인데
나무만 봐도 대충 이런 생각부터 할정도...
해탈을 했는데도 이정도인데
대체 해탈하기 전에는 일상생활은 가능했었는지 궁금할정도
게임은 평범한 던전RPG. 액션 그런거없고, 전투는 턴제로 이루어집니다.
다만 싸우는건 리리아를 비롯한 몬스터걸들이 하게되며
주인공인 이오는 야한생각을 하여 번뇌를 모으고 이를 분출하여 몬스터걸의 공격력 버프를 걸어주거나[..]
아이템을 쓰거나 도망치는 등의 사령관 역할
모았던 번뇌를 써서 리리아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어주는 이오
뭐....뭘...... 뿜어내?
던전RPG다보니 던전을 탐색하면 보물이라던가 팬티같은걸[..]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작중 언급으론 몬스터걸들은 팬티를 아무렇게나 집어던진다는데 진짜인듯[...]
여러분들도 미소녀 속옷같은게 필요하면 인근 던전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인공과 리리아는 일단 자기들의 친구가 살고있는 인근숲으로 가서 친구인 "레체"를 만나지만
레체 역시 다른 몬스터걸처럼 인간을 적대시하여 어렸을때부터 같이 놀았던 이오마저도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해옵니다
이오는 레체의 머리에 이상한 표식이 달려있는 것을 보고, 무언가에 의해 조종당한 상태라는것을 알게되며
이를 "흑역사화"라고 이름짓게 됩니다.
우선 소꿉친구인 레체를 다치게 하는건 안되므로
제압만 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옷은 찢겨나가게 됩니다.
옷을 전부 찢어 속옷만 남긴채로 만들어버리면
윳톤이 흑역사화를 풀어주는 방법을 설명해주는데
다름 아닌 이오가 그 손으로 어루만져주어 사랑의 힘을 느끼게 하는것[...]
그렇게 이오는 졸지에 자기 소꿉친구 한명을 애인으로 만들어버릴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단 이 스크래치 시스템은 밑에 설명하기로 하고
레체를 비롯해 다른 몬스터걸들은 전부 이 "흑역사" 마크를 달고있는 상태로,
이 상태를 달고있는 몬스터걸들은 전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간을 적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주인공의 손길로 구해내면 윳톤의 말대로 제정신으로 돌아오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부 기억하기때문에
대부분의 몬스터걸이 "아..아니야! 그건 내가 아니었어!"라면서
마치 중학교때 있었던 중2병 행각을 생각하면 지금와서 이불을 뻥뻥차듯이
자기부정상태로 빠지게됩니다.
이래서 "흑역사화"라고 불리는것[..]
레체의 경우엔 주인공의 소꿉친구라서 어찌저찌만났지만
레체말고도 던전내부에는 야생 개념으로 랜덤으로 돌아다니는 몬스터걸이 존재합니다.
역시 전부 흑역사화 되어 인간을 적대하게 된 상태로,
이를 구하기위해선 주인공의 따듯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옷을 전부파괴하면 스크래치 모드에 돌입하며
캐릭터의 특정부위를 직접 손으로 만져서 가버리게 하면[!!] 성공
캐릭터마다 느끼는 부위는 매번 다르며
이를 직접 플레이어가 일일이 만져가면서 느끼는 반응으로
"아 여기가 성감(-삐-)로구나"를 인식하고 공략하는 부분으로[..]
캐릭터마다 성감(-삐-)는 다르기때문에 공략을 보지않는 경우엔 제한시간 60초가 부족할정도입니다.
어떤 캐릭터는 손만 만져도 느끼기도하며, 어떤 캐릭터는 (-삐-)나 (-삐-)를 만지면 느낄정도.
단번에 여러 성감(-삐-)를 자극하면
몬스터걸이 오르가즘을 극히 느끼는 누드플래시 모드에 들어가게되는데
그때는 조작을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호감도가 극히 오르게됩니다
지하철에서 섬란카구라 해본 적이 있는 나도 이건 못하겠네요
덤으로 비타게임기는 절대 중고로 사면 안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 게임을 보고나니 더이상 농담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네요
게임이 게임이다보니 몬스터걸은 정말로 50마리가 넘을정도로 다양하며
이들 대부분을 스크래치모드로 흑역사화 모드에 풀어버리면
"그 동안 내가 뭔짓을 한거지?"같은 자기부정과 더불어
"인간 남자에게 야한짓을 당하다니..
그래도 기분이 좋았어.. 이 남자없으면 안될 것같아"
같은 심리까지 생겨[...] 주인공을 따라오게 됩니다.
이렇게 동료를 늘려가는셈
주인공과 전투를 같이 하거나, 선물 받거나, 많이 만져지거나[..] 할수록
친밀도가 오르게되는데 친밀도가 오르면 당연히 주인공한테 고분고분해지고 대담해지게 됩니다[..]
친밀도 한칸만 올려주면 다들 주인공이라면 괜찮다면서 벗겟다는 투로 말하는데
...진짜 벗습니다
이 세계관은 벗을수록 강해지는 세계관이거든요.
허허허. 더는 못하겠다
일반인이요?
우.주.명.작.
재미는 없는데 재미있다?!
일반인이요?[2]
일반인이요?[3]
일반인이요?
폴아웃4도 예한테는 빌빌기는 군요
일반인이요?[2]
일반인이요?[3]
일반인이요?[4]
호기심에 비타랑 이 게임 사서 해봤는데 전투후 몹소녀를 잡아 여관으로 끌고가 옷 갈아입히며 스크래치로 능욕하는게 전부이며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를 봐도 도저히 게임자체의 재미는 없어요 원래 특정층 위주로 여캐나 보라고 만든 게임이라,,그래도 난생처음 이런거 접하니 재밋긴 하네요,
재미는 없는데 재미있다?!
쉽게 말해 게임자체재미는 없고 스크래치할때의 그 쾌감뿐이죠 그게 재미라고 하기엔,, 재미맞네..근데 님은 뭔데 저한테 반말입니까?
우.주.명.작.
일반인의 경계가 모호해져간다..
일반인이요?[5]
일반인이요?[6]
허허 더는 못하겠다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