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매한 세가 새턴의 전원부 교체가 끝나서
브라운관TV에 AV 케이블로 연결해 보았습니다.
화질의 차이를 보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OLED TV에 연결한 화면과 차례로 올려보았습니다.
OLED TV (AV 케이블)
브라운관 TV (AV 케이블)
참고용으로 PC판의 화질도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OLED TV (AV 케이블)
브라운관 TV (AV 케이블)
PC판 (HDM I)
OLED TV (AV 케이블)
브라운관 TV (AV 케이블)
PC판 (HDM I)
OLED TV (AV 케이블)
브라운관 TV (AV 케이블)
PC판 (HDM I)
가장 큰 차이는
바닥에 그려진 무늬들의 도트가 OLED 에서나 HDMI에서처럼
도드라지게 튀지 않고
적당...한 직선으로 자체 AA효과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ㅡㅡ;
아래에는 오프닝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버추어 파이터1이 새턴판과 PC판으로 마이너 이식되면서 가장 아쉬운 표현이
아케이드판에서 오물조물 귀엽게 꼬물대던 손가락의 표현이 저렇게 통짜로 바뀐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각자의 화면에서 표현되는 영상들을 비교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개인적 소감은
레트로 게임들은 구지 고화질의 쨍한 영상 장비보다는
적당히 '구린' 화질로 즐기는 것이
오히려 과거의 향수를 더 잘 살려주지 않나 싶습니다. ^^
레트로는 브라운관이 답이죠
그거슨 진리!
감성때문에 브라운관 인치 큰것으로 마련하고싶은데 부피가 너무 커서 부담이;
그쵸... 저도 나름 타협해서 작은 걸로 장만했는데 그러면서도 또 아쉽기도 합니다. ㅠㅠ 한 21인치 정도만 되도 좋을텐데...
버파4에볼이엿나 4엿나 1편 들어잇엇지 않나요? 가물가물 아 1편 모델링 쓸수 잇엇던가 ㄷ
버파4에볼에 1편 리메이크작이 있지만 기술이 4에볼 기반이라서 온전한 의미에서 1편이라 할 수는 없겠죠;;;
잇긴잇엇네요 헐 내 기억력 ㄷㄷㄷㄷ
ㅎㅎㅎ
오..소니 브라운관 좋죠.. 레트로게임은 브라우관 티비 필수 입니다.
화면이 더 크면 좋겠는데 그러면 본체가 너무 커져서 문제네요 ㅎㅎ
저도 요즘 옛생각이 나서 새턴 꺼내서 옛날 게임들 다시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화면을 보는 것 만으로도 어릴 적으로 돌아간 느낌이라서 기분이 묘하죠. ㅎㅎ
카운터 철산고나 섬머솔트 킥으로 풀피가 빨피가 되어서 ㅂㄷㅂㄷ했었었지.ㅋㅋㅋ
외국 애들은 그거 버그 아니냐고 하는 것 같던데 그 맛에 아키라 합니다. ㅋㅋㅋ
작년까지 30인치짜리 브라운관 소장중이다가 버렸는데 진짜고생했네요 ㅜㅜ 추억의 플스1,2도 깊은 창고로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에 꺼내서 플레이 하면 어쩐지 옛날 엘범을 꺼내서 보는 기분이더라구요. ^^
작지만 강한 레트로 전용 TV Kv-14da 1
작지만 강하고... 비싸죠 ㅋㅋ 일옥에서 낙찰받았는데 배송료가 엄청나더군요. ㅎㄷㄷㄷ;;; 총 15만원 가량?? 들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