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엔딩본 소피의 아틀리에 2입니다. 엔딩보고도 할건 좀 있지만 귀찮은 관계인고로 포토모드나 가지고 좀 놀았습니다.
게임도 진행하고 포토모드 가지고 놀고 그냥 평소에도 느끼는 것이지만 소피가 너무 귀엽습니다. 이러니 20주년 인기투표에서 1위먹고 결국엔 후속작까지 나오게 된거겠죠.
포토모드는 다 괜찮은데 카메라 시점이 너무 아래로 가거나 좀 가까이 붙었다 싶으면 캐릭터고 NPC/적이고 다 사라져버리는게 영 불만입니다. 라이자때도 이게 좀 그랬던거 같은데 소피 2는 이러는 경향이 더한거 같습니다. 기술적인 이유라던지 아무튼 그렇다할 이유들이야 있긴 하겠지만 하여튼 그럴싸한 사진들을 찍고 싶어도 제약이 크네요. 아쉽습니다.
오른쪽 트윈테일..장난아니군
이번작은 여캐들이 좀 매력이 많이 터집니다ㅎ
소피 스팀에서 압도적긍정이던데 ㄷ
어차피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게임이라 압도적으로 긍정적인게 크게 의미가 있나 싶으면서도 이번작이 제법 잘 나와주긴 해서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D
코에이 테크모 최근 게임이 속옷 보이려는 각도는 일부러 캐릭 안보이게 한다던데 소피에서도 그런가보네요ㅠ
소니의 선정성 관련 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하여튼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편법같은거 써서 판치라 스샷찍는 사람들도 있긴 한 모양이더라고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