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큐브를 처음 선택한것은 2003년 3월쯤되었던거 같다.. 멀티로 뛰어볼려고.. 구입후 엄청 기대이후.. 처음 구입한거는 바이오하자드 제로,리버스,션샤인이었다..
정말 타기종 유저들이 부러워할정도의 게임성에 눈돌아갈 정도였다. .
후에 몇몇 대작들만 플스에 투자하고 큐브에 다 투자해서 게임이 18개가 넘었던거 같다..
그러나.. !! 이거는 3분의 1만이 정발이었고 나머지는 다 일판이었다.. 여기서 문제점이 드러나게 된다..
첫번째. . 유통사의 흐지부지한 유통정책..!!
'대원'이라는 생전 처음듯던...(만화책 유통에는 유명하다던데..) 회사가 유통을 잡았을때부터 어딘가 조금 믿을만한 구석이 없었다.. 삼성 현대.. 이런쪽에서 하면 그래도 확실히는 할것 같기도 한데.. 우리나라같이 큰 게임시장에서 이렇게 무턱대고 떡하니 유통부터 받은 대원이 이해안가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고마웠다..
그러나.. 이거는 말로만 정식발매였다.
말그대로 게임 전압을 220V로 바꾸고 한글메뉴얼.. 큐브는 그게 다였다.
타기종 경우 게임 접속시 어느정도는 한글로 뜨는데..(플스제외)이거는 일어로 되어있어 예전 일어 지식과 옥편을 찾으며 해석해 나갔다 .- _ - ;
거기에 게임을 사니.. 정말 과관이었다.. 게임 프린팅이 일본의 그 현란함에 미치지 못하고 엄청 수수했다 .- _ - ; ㆀ구매의욕 떨어지게 하는 요인으로도 되었으며 거기에 게임도 역시 메뉴얼만 한글화 시키고 그냥 언어를 영어로만 바꾸어 떡하니 '정식발매'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어처구니 없었다.. 정식발매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리고 우리나라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게임업계 사정에 맞게 가격이 일본보다는 하락하는게 정상인데 이경우는 더 비싸게 들어왔다 .- _ - ; (일본이 젤다경우 처음 6800엔에서 시작했을때 우리나라는 7만8천원 이었다.. 관세때고도 이거는 엄청나게 때먹는 수준이다.)
이같이 유통같지도 않은 유통을 하고 있는 대원이 한심스럽기만 하다. 차라리 없는편이 낳았었을지도 모른다.. 이들은 정식발매라는 걸 뜻을 아직도 모르는 듯했다.
요즘 게이머로서의 기본적인 권한이 또 '한글화'이다..
예전이야 정식발매가 뒷구멍에서 되고 해서 많은 유저들이 한글화를 소망하고 했을것이다.. 나역시 그랳다.
하지만.. 지금시점에서 유통사까지 번지르르하게 있는경우 법적으로는 판매할때 모든게 한글화로 통해서 한글화 되어야 된다..(영화를 보더라도 그렇다.. 우리나라에 영화가 영어로만 극장에서 개봉하는 경우가 있는가.?)
그런데 이들은 법적으로도 어기면서 그냥 이익만 챙기자 하는 생각인가보다..
내가 기다리던 바이오하자드 제로,리버스 정발은 지금은 과연 정식발매가 되었을지 의문이다.. 그들은 북미쪽꺼를 그냥 일판 코드만 바꾸는걸 정식발매라고 여기는 '놈'들이 뭐때문에 그렇게 발매가 늦는지도 도통 이해가 안간다..
메뉴얼 한글화가 참~ 비싼가보다 . - _ -;(역설법)
2.닌텐도의 보수적인 게임방침
먼저는 이거를 집고 넘어가기도 해야하지만.. 하도 짚을게 많아서 이렇게 두번째로 남기게된다..
닌텐도는 우리나라에 88년부터 패밀리 나온후 이웃나라 우리나라에도 정식발매를 했었다.. 하지만 그때야 유통사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았었고.. 그때문에 한글화도 이루어 지지 않았었다..(그때의 닌텐도에서는 우리나라 게임시장을 지켜본다는 듯이 말했다.. '미래가 있으면 투자하겠다..'그런말을 남겼다._)
하지만 우리나라를 지켜본지도 이들은 어언 15년이 지났다. - _ - ; 15년이란 세월에 과연 닌텐도의 방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똑같다!! - _ - ; 계속 지켜보겠다는 심산으로 밀고 가는거다.. 그래놓고.. 일본과 북미,유럽쪽에만 관심을 가지는 거다.. 이 행동은 게임유저로서 괘씸해서라도 진짜.. 구입할 의욕 떨어지게 한다..
그리고 얼마나 닌텐도측 매너가 나쁜지는 서드파티를 못얻는거에서 결정난다..
한군데 게임사도 제대로 못얻었다.. - _ - ;
몇군데 있기는 하다.. 켑콤의 바하시리즈,뷰티플죠.. 스퀘어의 파판 남코의 테일즈 시리즈.. 하지만 이게 과연 다다 . - _ -; 그 닌텐도들은 지들이 어떻게든 자사 게임을 모두 개발에 힘쓰는 거다.. 과연 엄청난 대기업이 아닌 이상에야 자사에서 한번에 5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시키는게 힘들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이 발매가 안된다고 아까 언급한적이 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사정은 비슷비슷하다.. 몇개 더 많을뿐.. 그리고 언어가 일어일뿐..
하지만 북미,유럽은 우리의 소프트보다 3~4배정도 더 많은 게임을 가지고 있다.. 이가 바로.. 북미 유럽에만 유저가 많아 치우칠뿐.. 이쪽 아시아는 생각도 안한다는 거다.. 자기들이 아시아쪽 개발자면서 그런 '돈'에 환장한 행동은 이해가 안간다.
셋째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게임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하며 게임이 발매가 안된다 . - _ -;
첫기종으로 선택하시는 분은 한 7개의 게임만 즐긴후 봉인해서 언제 나올지 모르는 대작만을 무기한으로 기다리고 있을것이다.거기에 대작은 겨우 3달에 하나 나올까 말까하고 있다..
이부분에서는 닌텐도가 큐브를 포기했나.. 하는 생각도 들게끔 만든다.
마지막은 온라인화가 없다는 점이다. - _ - ;
우리나라는 PC게임시장이 망하고 IT산업으로.. 첨단정보화시대로 넘어가면서 각 가정마다 전용선이 안달려 있는집을 찾기가 힘들다.. 그와 같이 컴퓨터가 없는집도 찾아보기 힘들다.. PC 패키지 산업이 망하면서 그에따른 온라인 게임의 발전이 엄청나게 급속도로 이루어저 현제는 PC게임이 한달에 하나나오는 수준이라면 온라인 게임 배타테스트는 100개가 넘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없이 과연 뜰수 있을까...
일본이라는 나라는 대체적으로 '오타쿠'라는 반사이코적 매니아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경우 자기들이 집에서 혼자 게임하면서 즐기는걸 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우 여러사람이 어울려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혼자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보다 훨씬많다.
이런 우리나라에서 성공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온라인을 전제조건에 생각을 하고 개발을 했어야 한다.(외국에서도 온라인부분에서 많이 성공했다_)
플스의 경우는 큐브보다 7개월이나 빨리발매되었는데. 버전업을 시키며 온라인에 대응해 나갔다.. 하지만 큐브경우는 그런게 전혀 없다.. 그때 발매된것이 아직도 그대로이다.. 처음 만들때 엑박처럼 제대로 개발을 하던지.. '돈'은 굳혀서 좋기는 하겠지만.. 솔직히 이거는 유저에게 많이 어필할수 없다..
온라인게임 유저가 일본의 게임유저 2분의 1정도는 될것이다.(이도 엄청난 숫자)
이 많은 게이머한테 어필할려면 온라인이 필수적으로 첨가되어야 할것인데 이것이 안되어 있다는 것은.. 닌텐도가 미래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보수적인 경영진들은 아직 '온라인'에 계획이 없다.. 라는 생각을 비치고 있다..
엑박의 경우 북미,유럽쪽에서 라이브로 인해 일일판매량은 벌써 플스를 훌쩍 넘어버렸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 . 닌텐도는 많이 각성해야 한다..
지금 게임기를 구매하시는 분이시라면 큐브산다면 정말 집집마다 전화하면서 말릴 심산이다... 개인적으로는 엑박을 구매해 라이브 세계에 빠져보는거도 괜찮은 방법일테다.
하지만 내년에 플스와 엑박 나오는 대작을 생각하면.. - _ -; 그거는 그때가서 대작들을 보고 추천해 줘야 하겠다.
이미 큐브는 포기했다. - _ - ;
후속기종에서 이 점들이 보완이 되고 좀더 유저를 위할줄 아는 게임회사가 된다면 . . 한국에서는 어느정도의 성공점을 보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