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 https://blog.naver.com/rdgcwg/221793848905
게임은 영화와 직접적으로 콜라보를 많이 활용하죠. '원소스 멀티유즈'로서 캐릭터를 등장시키거나 배경을 설정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중이죠. 특히 영화 개봉에 맞춰 게임을 업데이트 시키거나 DLC로 윈윈전략을 펼치기도 하죠. 이번주는 미친콜라보 '영화와 게임'편입니다.
1.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기어즈5, 모탈컴뱃11)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페이트'의 개봉과 함께 게임에서도 IP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던 '기어즈5'에는 사라코너와 T-1000 캐릭터를 등장시켰죠. 정교한 그래픽으로 영화와 싱크로율이 꽤 높을 뿐 아니라 직접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게임의 기본캐릭터로서 별도의 비용이 필요없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터미네이터의 시그니처와 같은 캐릭터인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옆동네 '모탈컴뱃11'에 'T-800'의 신분으로 DLC로 등장했습니다. 특히 '터미네이터'와 '모탈컴뱃' 특유의 다크한 분위기와 폭력적이고 잔혹한 그래픽이 꽤 잘어울리더군요.
-미친콜라보 ip활용편 : https://blog.naver.com/rdgcwg/221760003092
-미친콜라보 격투게임편 : https://blog.naver.com/rdgcwg/221695814237
-기어즈5 리뷰1 : https://blog.naver.com/rdgcwg/221655999796
-기어즈5 리뷰2: https://blog.naver.com/rdgcwg/221661831970
2. 스타워즈 : 라스트제다이 /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 (배틀프론트2)
스타워즈를 기반으로한 게임 배틀프론트2는 게임 외적으로 상당히 욕을 먹으며 곤혹을 치뤘죠.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상당히 잘만든 게임입니다. 특히 출시된 게임뿐만 아니라 관리적인 면에서도 탑급인데 3년전부터 지금까지 2편의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가 나올 때마다 충실한 업데이트로 스타워즈 덕후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배경은 물론 캐릭터들도 등장해 게임 속에서 전투를 재현할 때는 덕후뿐만 아니라 일반팬들도 입덕하게 할만큼의 고퀄리티의 업데이트를 진행하죠. 과거 '라스트제다이'부터 최신작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까지 멋진 업데이트로 좀 더 많은 유저들이 복귀했으면 합니다.
아마 다름 영화와 게임 콜라보는 '배틀프론트3'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요.
-미친 콜라보 장르혼합편 : https://blog.naver.com/rdgcwg/221777435325
-배틀프론트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1128403373
-배틀프론트사태 돌아보기 : https://blog.naver.com/rdgcwg/221149470764
3. 레고 시리즈
유명 영화가 나오면 레고시리즈는 거의 모든 영화들을 레고화 시키죠. 반지의 제왕, 쥬라기 공원, 해리포터 시리즈 등 상당히 많은 영화들이 게임 속 레고로 변화됩니다. 이렇게 변화된 게임들의 장점은 원작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되 레고 특유의 그래픽과 유머와 재치를 살린 게임이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레고 자체가 영화 속 캐릭터들을 가지고 아예 영화화 되기도 하죠, 대표적인 것이 '레고무비'시리즈인데 그것도 모자라 새끼까지 치죠.(레고 배트맨 무비 같이요.)
레고 게임들은 영화의 시나리오만 따를 뿐 게임성이 거의 비슷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 나오는 레고 게임들은 그래픽을 비롯해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기도 합니다. 영화와 레고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을 선물같은 게임들이 앞으로도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미친콜라보 레고편 : https://blog.naver.com/rdgcwg/221709498657
-DC코믹스 원작 게임들 : https://blog.naver.com/rdgcwg/22170268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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