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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릭컬 카페지기 GM 릴리입니다.
금주의 GM노트에서는 이전 전해드렸던 유저분들의 새로운 호칭 '교주'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새로운 시나리오의 초반부를 통해 플레이어가 어떤 경위로 엘리아스 숲의 요정들에게 교주로 추앙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 마지막 주의 GM의 이야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1] 이야기의 시작, 우연히 이세계로 전이한 내가 세계수 교단의 교주?
이야기는 모종의 사건을 통해 '트릭컬' 세계에 떨어지며 정신을 잃은 플레이어를 두고 두 요정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말소리에 깨어난 플레이어는 시작부터 바로 위기에 직면하는데요.
바로 요정 왕국에 반기를 든 반란군에 포위된 것입니다. 요정 왕국의 여왕인 에르핀과 그 보좌관인 네르 그리고 플레이어는 해결을 위해 만담에 가까운 논의를 진행하지만 큰 소득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플레이어의 눈에 띈 어떤 '무기'를 사용해 반란군을 쫓아내게 됩니다.
이 과정을 본 네르는 플레이어가 예언서에 기록된 '인간'이라며 자신들을 이끌 교주와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예언서에는 엘리아스가 혼란에 휩싸일 때 성스러운 구원자 '인간'이 나타나 모두를 구원하고 이끌어줄 것이라고 적혀있었고, 이들은 플레이어를 수장으로 추대해 '교주'라고 칭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들을 도와가는 과정은 구원자나 교주와는 거리가 먼 베이비시터나 만능 해결사에 가까운 편이지만 일단 교주로 통칭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트릭컬'의 스토리 작가 '폴빠'님이 새롭게 준비한 스토리에서는 교주라는 칭호를 업고 엘리아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가여운 중생들을 돕는, 혹은 구제하는 더욱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교주를 맞이한 교단과 엘리아스의 운명은 신규 시나리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 에르핀의 추가 스탠딩 애니메이션 공개
금번 추가 스탠딩 애니메이션은 사고뭉치 에르핀 여왕의 다양한 모습을 들고 찾아와 보았습니다.
요정 마을에서 일어난 모든 사고의 근본적 원인은 에르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가장 두각을 보이는 분야는 식탐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월 마지막 주의 GM 노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ㄱㅇㅇ
꾸준히 하고 있지만 CBT라도 내주라...
넘 늦어..
쫌있으면 말딸 나올텐디... 언제 나올려고 이러나...
말딸 문제 터질시 낼지도
말딸 vs 트릭컬
이건 뭐 타이밍 조져서 이제는 늦었지..
이러다 안나오면 부유천하와는 다른 레전드 될 듯.. 게임 하나 나오는게 쉽지가 않거든 ㅇㅅㅇ;;;
엘든링 VS 트리컬이였던 시절이 있었던거 같은데 엘든링 확장팩 VS 트리컬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