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와 홍경민이 능숙한 악플 대처 능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JTBC 제공
방송인 서유리(34)가 악플에 반박했다.
22일 JTBC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는 가수 홍경민과 서유리가 등장한다. 이들은 프로그램 취지에 맞는 시원스러운 대처를 이어갔다.
먼저 서유리는 “남편이 ‘악플의 밤’은 날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면서 농익은 악플 대처 능력을 보였다. 서유리는 최근 최병길 PD와 백년가약을 올렸다. 이들은 ‘노 웨딩 결혼’으로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고 다양한 악플들도 받았다.
서유리는 자신의 결혼을 ‘취집’(결혼을 취업의 도구로 삼는다는 뜻)으로 평가절하하는 악플을 향해 “내가 남편보다 돈이 더 많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성형 관련 악플에도 “나는 자연 미인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데뷔 전에 모든 공사를 끝냈다. 더 하면 죽을 까봐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민도 능숙한 대응에 나섰다. 홍경민은 홍경민·차태현의 프로젝트 그룹인 ‘홍차’를 저격한 악플러를 향해 “홍차는 투자 대비 망하지 않았다”면서 손익정보를 세세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악플의 밤’은 오는 23일 오후 8시 JTBC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