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야 히데키, ‘오오카미’가 돌아올 것
올해 6월 '2019 베데스다 E3 쇼케이스'에서 스테이지에 올라 탱고 게임웍스의 신작 '고스트 와이어 도쿄'를 소개했던 나카무라 이쿠미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에 관한 영상을 올린 것.
9년 동안 탱고 게임웍스와 제니맥스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아트 디렉터로 일했던 그녀는 지난 9월 퇴사 후 2개월 동안 프리랜서로 있었는데, 18일 플래티넘 게임즈를 찾았다.
그곳에서 카미야 히데키와 영상을 촬영했는데, 이 영상 속에서 카미야 히데키는 "오오카미가 돌아온다."(Okami is going to be back.)고 말했고, 나카무라는 "리얼리?"라고 반응한다.
Okami is going to be back! We want to make Okami sequel and fans are looking forward to it too. You guys want to see Kamiya’s Okami again, right, everyone? I want to work on it too! 大神をまた作りたい私たちです。??@CapcomUSA_@OKAMI_CAPpic.twitter.com/bLwuGnTew1
— Ikumi Nakamura (@nakamura193) October 18, 2019
영상을 올린 후 그녀는 "나는 단지 게이머들이 플레이 하고 싶은 게임, 멋진 게임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싶다. 나는 예산과 정치는 모른다. 그저 멋진 것이 멋지다고 말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을 뿐이다. 오오카미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지닌 것들 중 하나다."라고 트윗을 올렸다.
참고로 캡콤의 츠지모토 하루히로 대표는 "당분간 우리는 현재의 코어 IP에서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지만, 휴면 상태의 IP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선 새로운 IP의 창출이 필수적이라 신규 브랜드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This is where it all begin...BANG BANG BANG ?? ゲーム業界スタートの地!@capcom@devilmaycry_jppic.twitter.com/J4sbb6al1B
— Ikumi Nakamura (@nakamura193) October 17, 2019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