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리유’ 인수 독점 교섭 계약 체결
이를 통해 텐센트는 앞으로 3개월 동안 리유 테크놀러지스의 인수를 교섭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가 되고, 리유 측은 텐센트 이외의 제 3자와 자산 매각 협상이 불가능하다.
공고에 따르면 텐센트는 최대 주주의 지분 69.2%를 매입하는 것은 물론 나머지 지분도 모두 사들여 100% 자회사화 할 계획이라고 하며, 현재 리유의 시가총액은 89억 홍콩 달러, 한화로 약 1조 3813억 원에 달한다.
리유의 핵심 자산은 '워프레임'의 개발사 디지털 익스트림(Digital Extremes)이라 할 수 있지만, '트랜스포머' IP 기반 신작 등을 제작 중인 서틴 어피니티(Certain Affinity)에도 2017년 1천만 달러를 투자해놓은 상태다.
사진은 워프레임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