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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tastic이 자사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서바이벌 MMO '더 데이 비포'의 공식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10분 동안 진행되는 이 영상은 폐허가 된 도로 위를 달리는 여성 캐릭터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비가 온 뒤인지 물 웅덩이가 생긴 길 위에는 녹슨 자동차들이 곳곳에 방치되어 있다.
그 중 한 집의 공방으로 들어간 여성이 작업대 앞에 서자 제조, 정형, 개조 등의 메뉴가 이용 가능해진다. 총기를 개조하자 실제 플레이 상의 화면의 총기도 동일한 형상으로 변화한다.
다음으로는 주방에 들어가 싱크대 아래 서랍을 여니 인벤토리 메뉴가 나타난다. 이 메뉴에서는 백팩에 들어 있는 아이템과 착용 중인 장비, 무기도 확인 할 수 있다.
다시 밖으로 나오니 이미 어둑어둑해진 상태이고, 곧 좀비와 교전이 펼쳐진다. 사격할 때는 숄더 뷰로 클로즈 업 하는 것이 유리한 듯하다.
도심으로 들어서자 큰 건물들이 눈에 띈다. 이 중 FCC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경고등이 깜박거리고 있어 대시 하여 확인하자 넘버 패드 타입의 입력 장치가 나온다. 1843을 입력하니 녹색불이 점등 되며 경고등이 꺼진다.
탁자 위에 있던 핸드백에서 아이템을 루팅 한 뒤 계속 도로를 달리다 차를 싣고 있는 트럭을 발견, 운전석에서 또 다시 아이템을 루팅 했다.
멀리 있는 한 무리의 좀비 떼를 찾은 여성은 1인칭 시점으로 사격하려다 허리를 숙여 몸을 은폐한 채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마켓에 들어가 냉장고에서 음식을 찾은 후 뒷문으로 나가 좀비 무리를 처치한 여성은 주스를 마셔 목마름을 달랬다.
고층 건물이 즐비한 시가지를 달리다 들어간 곳은 경찰서였다. 이곳에도 좀비들이 있기에 처치하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별다른 설명이 없는 관계로 이 트레일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필드와 전투, 아이템 루팅, 총기 개조 뿐이다.
참고로 언리얼 엔진 5로 게임 엔진을 전환하면서 2023년 3월로 연기된 본작은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스팀의 상품 페이지가 삭제되는 문제를 겪었으며, 더 이상 변동이 없도록 안전을 고려하여 11월 10일로 재차 연기한다고 밝힌 상태다.
뭘 또 깨어있는 척까지... 오버가 심하시네.
저는 첫영상은 못 봤었고요. 제가 생존겜 매니아라 제대로된 오픈월드 생존겜 볼륨이 얼마나 큰지를 알기 때문에 하는 소리였어요.
첫영상을 봤어도 저는 저대로 나올 거라고 안 믿었을 겁니다. 저 그래픽대로 나오면 생존겜 특성상 오브젝트나 적 숫자가 무지하게 많기 때문에 수시로 프레임 출렁이고 렉 장난 아니였을 겁니다.
생존겜에 비하면 많이 적은 게 사실임. 생존겜은 돌맹이라던가 주변에 널린 루팅 가능 재료들이 다 제각각 오브젝트. 그런 게 없는 일반 오픈월드 겜은 오브젝트가 아니라 그냥 배경의 일부...
생존겜에서 미친척하고 고층 아파트 지어놓으면 미친듯이 버벅거리는 이유가 엄청난 수의 오브젝트를 화면에 표시하느라 그런거죠.
앤섬 수준의 차이인데요? 이미 당해본적 있는데도 이걸 또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진짜??
엔진 바꾸면서 개발일이 늦춰진다는건 둘째치고 게임 제작 도중 갈아엎는게 흔한일은 아닌데 그걸 진행하는것도 그렇고 언리얼 엔진5가 4에서 쓰던거 고대로 써도 적용 잘되게 최적화 잘 되어있다던데 이전 개발때 영상과 너무 다르기도 하며 인게임 차이라지만 인벤토리 Ui 가 앵간한 인디게임보다 못한데요?;;
폐지줍는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 칸성비 고려해서 부피 대비 비싼 아이템 골라 정리하는 재미가 있는건데 죄다 템들은 한칸 내지 2~3칸 정도밖에 안되보이고 총만 냅따 크면 그것도 이상하고;;
게임이 무슨 지금까지 발표 이후로 기간이 얼마나 지났는데 알파 수준 같아보여요 개발전 테스트 하는 게임 같아보이기도 하고 목마름 게이지랑 그런게 다 인벤토리에 박혀있는데 그럼 게임할땐 보지 말란 소린가 극사실을 추구할꺼면 타르코프 마냥 현실감이라도 있어뵈야지 이게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