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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입구 근처에서 관람객 맞이한 '니케', AGF 2024 현장
조회수 13035 | 루리웹 |
입력 2024.12.09 (03:53:57)
[기사 본문]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는 올해도 AGF 행사장 입구 가까이에서 관람객을 맞이했다. 작년엔 몰려든 관람객으로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좋아 눈총을 받았지만, 올해는 다르다. AGF 행사 자체의 입구 수가 늘어났기 때문도 있지만, 니케 부스 입장을 QR 코드로 예약하도록 구조를 개선하여 관람객이 한 번에 몰려드는 것을 방지했기 때문이다.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올해 AGF 니케 부스는 코스프레 존, 미니 게임, 팬 아트 갤러리, 굿즈샵 등을 운영했으며, 꾸준한 무대 행사를 통해 행사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아직 관람객이 많지 않은 시점. 이때는 몰랐다. 지금이 전체적인 부스 윤곽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는 것을
올해도 니케는 행사장 입구 근처에 자리 잡았다. 작년과 다른 것이 있다면 혼잡에 대비하기 위해 QR 코드로 입장 예약을 따로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먼저 부스 입구에서 미션 스탬프 카드를 받아 부스 현장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고, 니케 공식 SNS 팔로우를 인증하고, 니케 지휘관을 인증하고, 현장 체험형 이벤트인 행운의 7.77초를 맞춰라 등 미션에 참여해 3개 이상 스탬프를 모으면 카니발 쇼핑백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 뽑기 기회도 주어지는데, 운이 좋으면 2주년 박스, 동전 지갑 등을 받아갈 수 있다.
미션 수행을 통해 스탬프를 받자
팬 아트 갤러리에는 팬들이 열정을 다하여 제작한 2차 창작 작품을 전시했다. 굿즈샵에는 모더니아, 홍련, 신데렐라, 레드 후드 등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 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됐다.
팬 아트 갤러리에는 팬들이 열정을 다하여 제작한 2차 창작 아트가 전시됐다
굿즈샵 들어가는 길. 환하게 웃고 있는 머스탱
무대 행사는 인플루언서 조매력 with 밴드 어노잉박스와 함께하는 니케 OST 라이브, 코스프레 스페셜 무대, 니케 퀴즈쇼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니케 부스에서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하면 사람이 몰려 부스 근처로 접근이 쉽지 않을 정도였다. 참고로 머스탱의 스페셜 댄스 스테이지는 최고였다.
올해도 AGF 행사장 입구를 지킨 니케. 개인적으로는 인기에 비해 부스가 조금 작지 않았나 싶다. 내년에는 좀 더 크고 풍성한 부스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니케 부스는 무대 행사만 시작되면 금세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일찍 자리 잡지 않으면 접근은 커녕 구경도 쉽지 않을 정도
지속적으로 코스프레 촬영회가 열리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머스탱은 진짜 게임에서 튀어나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굉장했다
|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