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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게임쇼 현장 그리고 근접 무기의 능력 공개- 퍼스트 디센던트 TGS 데브 라이브
조회수 8074 | 루리웹 |
입력 2025.09.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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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금일(27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루터슈터 타이틀 ‘퍼스트 디센던트’의 TGS 2025 출품에 맞춰서 데브 스트림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데브 스트림에서는 오는 10월 1일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명들을 전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TGS 2025 현장의 모습을 라이브로 담아두는 한편, ‘베요네타’ 와의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최초로 선보이는 근접무기의 구체적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퍼스트 디센던트는 TGS 2025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 것으로 시작했다. 현재 TGS 2025에 부스를 꾸린 퍼스트 디센던트는 부스를 라운지의 형태로 꾸미면서 코스프레 / 실물 볼텍스의 전시 / 게임 시연 / 굿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연은 처음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즌 3의 데모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을 찾아온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했다. 시연 이후에는 아크릴 스탠드와 가방 그리고 쿠폰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리트윗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중이다.
이후에는 10월 1일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데브 라이브 코너가 진행됐다. 이번 데브 라이브는 사전에 촬영된 영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테스트 빌드를 이용해서 이번 업데이트의 내용을 설명하고자 했다. 근접 무기인 검과 신규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 / 신규 트리거 모듈 / 심층부 요격전 ‘라바 시타델’ / 스킨 및 밸런스 업데이트 등이 주요 내용으로 자리했다.
신규 근접무기 ‘검’은 총과 스킬로만 피해를 입히는 상황에서 새로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첫 번째 근접무기 ‘그림자 검’ 글레이를 이용해서 시연이 이루어졌다. 그림자 검은 충격탄을 소모하는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탄약이 있을 때에 연속기가 발동되고 탄약이 없으면 연속기가 발동되지 않은 형태다. 탄약이 없더라도 공격을 할 수 있으나 단발성으로 공격이 이루어진다.
공격 중에는 스킬을 사용하거나 구르기를 할 수 있으며,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림자 검의 고유 능력을 돌진해서 적을 베는 ‘그림자 베기’이며, 고유 능력은 조준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검의 공격 속도는 모듈 세팅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하다. 모듈과 옵션 그리고 코어 세팅을 통해서 속도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검을 사용하는 중에는 보조 공격 대신에 방어를 사용할 수 있다. 방어를 하면서 대미지를 줄이고 적에게 접근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설정된 상태다. 검은 일종의 상급 무기 스킨이 추가된다. 동양 검을 모티브로 한 ‘무사도’ 스킨이 준비되어 있다.
초월 등급의 스킨인 ‘조화와 균형’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무기 스킨이 외형만을 바꾸는 것이었다면, 초월 등급 스킨은 이펙트와 사운드도 변경이 된다. 시연에서는 이펙트가 보라색으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조화와 균형은 상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을 기획 중이다.
양손검 스타일의 ‘데우스 엑스 마누스’는 육중한 공격을 보여주는 근접무기다. 일반 공격으로 에너지를 모아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위력탄을 사용하기에 마구잡이로 사용하기 보다는 보스들에게 강력한 단일 피해를 입히는 형태로 설정되어 있다. 일반 공격으로 스택을 쌓고 고유 능력으로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플레이를 추구하다.
근접무기의 모듈 세팅이나 코어 등은 총기와 동일한 시스템을 이용해서 재조정이 이루어진다. 증강 코어는 총기와 같은 아이템을 사용한다. 데우스 엑스 마누스의 스킨은 ‘기사단장의 검’이라는 중세 무기의 스킨이 준비되어 있고 초월 등급으로는 ‘용광로’가 준비되어 있다. 거대한 망치처럼 외형이 설계되어 초기 트레일러의 느낌을 주고자 했다.
근접무기용 외장부품인 ‘마누스 세트’도 추가된다. 마누스 세트는 근접무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추가적으로 타겟을 공격했을 때 스택을 쌓고 스택이 10이 되면 추가적인 능력이 발동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근접무기 두 자루와 외장부품은 모두 새로운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에서 파밍할 수 있다. 일반과 어려움 난이도가 있으며, 어려움에서 도면 드롭 확률이 더 높다.
새로운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은 미발견 구획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알비온에서 이동 장치로 진입하거나 전체 지도에서 입장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됐다. 중규모 설비 구역은 새로운 보스의 등장이 이루어진다. 검으로 공격하는 적이며, 호버바이크로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 이를 이용해서 빠르게 공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보이드 차폐막과 같은 기믹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호버바이크 탑승은 보스 방을 제외하면 모든 구역에서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전 보이드 베슬과 달리 거대한 설계를 보여주며, 주변 공격을 해오는 기믹 등이 배치되어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플레이를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검을 이용하는 공격을 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페이즈에 따라서 방벽을 설치한다거나. 일반 몬스터를 소화하는 등의 패턴이 존재한다. 중규모 설비 구역은 구석구석에 보관함을 통해서 상자 파밍을 하는 구조가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트리거 모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신규 트리거 모듈 ‘보급 요새’는 장벽 유형 스킬을 대상으로 하며, 에이잭스와 카일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보호막에 피해를 입을 때마다 탄을 획득하고 반사 피해에 추가 피해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방벽을 치고 탄을 회복하면서 파워형 근접 무기를 휘두르는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 번째 신규 트리거 모듈 ‘파동 분출’은 방출 유형의 스킬을 사용할 때 발동된다. 따라서 블레어의 3번 스킬을 대상으로 한다. 블레어의 3번 스킬을 사용할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스택에 따라서 대미지가 증가하는 구조다. 저편의 힘 장착 시에는 2900만의 피해를 입혔다면 3500만에서 3900만 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것을 시연에서 보여줬다.
세 번째 트리거 모듈인 루나 전용인 ‘리듬 스텝’이다. 리듬 유형의 스킬을 사용할 때 이동속도와 최대 스택을 늘려주는 구조이며, 전장의 아티스트 모듈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규 트리거 모듈 3종은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실험실에는 균열의 군단이 추가되었고 더 많은 몬스터들을 배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광역 딜러들의 실험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신규 심층부 요격전 ‘라바 시타델’의 시연이 이루어졌다. 라바 시타델은 10월 1일부터 변경되며, 몰튼 포트리스의 변종 거신이다. 화염 속성이기에 냉기가 약점이고 맵 전체를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하기에 이를 피하면서 공격하는 것이 핵심 공략이 된다.
라바 시타델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전장에서 전투가 이루어진다. 땅으로 파고들어 다시 나온 다음 전장에 기둥이 세워지는 것 또한 몰튼 포트리스 기반 패턴과 같다. 이를 파괴하면 패턴이 취소되기도 한다. 그리고 용암을 자신에게 끌어오는 패턴을 통해 맵 전체를 대상으로 공격이 이루어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패턴은 공중으로 이동해서 피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체 전장을 부분별로 공격한다거나.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오브젝트 소환 등 신경을 써야 하는 패턴들을 다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바 시타델은 직관적인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염 토네이도 내부로 들어가 시간 내에 기둥을 파괴하는 패턴이 가장 주의점으로 설계되어 있다.
라바 시타델의 보상 스킨과 콜로토이즈도 여전히 등장한다. 조금 육중한 형태의 스킨을 보여주고 있고 등에 백팩 형태의 기기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편의성 개선도 일어진다. 예고와 같이 비정형 물질의 개봉 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다. 비정형 물질은 업데이트 이후 요격전이 아닌 간편한 개봉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 파밍 이후에 알비온에서 바로 개봉하고 도면을 획득하는 형태로 바뀐다.
이와 관련해서 너무 간소화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오곤 했는데, 이는 어려움 요격전이 콘텐츠 가치를 잃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어려움 요격전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너무 어려워지면 비정형 물질을 개봉하는 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래서 어려움 요격전과 비정형 물질 개봉을 분리하는 결정을 내렸다. 융합로에서 개봉하는 비정형 물질은 알비온에서 개봉할 수 있게 된다. 어려움 요격전은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할 예정이고 내년도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다.
반응로의 무기 최적화도 삭제된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전부터 플레이어들의 요청이 있었던 사항이기도 하다. 이러한 결정과 관련하여 개발진은 신규 플레이어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라고 첫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새로운 무기와 검이 추가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를 이식해야 하는 부담과 변화 적응에 들어가는 부담 등을 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최적화 이식에 비용이 투입된 것에 대해서는 그간 이식에 사용한 비용을 복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개발진 내부에서도 고민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진행을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대신에 결정화 촉매 세 개를 우편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개선 사항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월 업데이트는 에이잭스 / 에시모 / 버니의 조정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스킬 조정이나 밸런스 그리고 사용성 등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예정에 있다. 버니의 경우 스킬 사용 시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부분도 개선되어 스킬을 전력 질주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도 적용된다. 스킬 사용 시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부분들에 대한 것들은 추후에도 고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0월 1일에는 신규 공용 스킨인 ‘터치 다운’이 추가되며, 여성 공용 스킨으로는 치어 리더 컨셉의 ‘비바 스파클링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응원 소설 모션도 추가된다. 해당 모션은 남성 캐릭터 또한 사용할 수 있고 남성 계승자는 다른 모션을 보여준다.
10월 16일 부터는 할로윈을 기념하는 스킨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할로윈 미라 스킨은 개별로 구성되어 글레이 / 헤일리 / 이네즈를 대상으로 한다. 서큐버스 컨셉의 스킨의 경우 세레나 / 버니 / 샤렌 / 넬 버전이 추가된다. 남성 계승자의 경우 ‘크리쳐’라는 명칭으로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형태의 스킨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후 10월 23일에는 새로운 메이드 컨셉 스킨이 추가되며 세레나 / 비에사 / 버니 / 프레이나 / 이네즈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구획 탐사 이벤트를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신규 콘텐츠를 플레이 하면 검 연구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출석 체크 이벤트를 11월 6일까지 추석 이벤트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꿈 토큰을 통해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할로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에 있다.
새로운 근접 무기 2종과 콘텐츠를 선보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3 10월 업데이트는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데브 스트림에서는 오는 10월 1일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설명들을 전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TGS 2025 현장의 모습을 라이브로 담아두는 한편, ‘베요네타’ 와의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최초로 선보이는 근접무기의 구체적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퍼스트 디센던트는 TGS 2025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 것으로 시작했다. 현재 TGS 2025에 부스를 꾸린 퍼스트 디센던트는 부스를 라운지의 형태로 꾸미면서 코스프레 / 실물 볼텍스의 전시 / 게임 시연 / 굿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연은 처음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즌 3의 데모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을 찾아온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했다. 시연 이후에는 아크릴 스탠드와 가방 그리고 쿠폰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리트윗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중이다.
이후에는 10월 1일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데브 라이브 코너가 진행됐다. 이번 데브 라이브는 사전에 촬영된 영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테스트 빌드를 이용해서 이번 업데이트의 내용을 설명하고자 했다. 근접 무기인 검과 신규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 / 신규 트리거 모듈 / 심층부 요격전 ‘라바 시타델’ / 스킨 및 밸런스 업데이트 등이 주요 내용으로 자리했다.
신규 근접무기 ‘검’은 총과 스킬로만 피해를 입히는 상황에서 새로이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첫 번째 근접무기 ‘그림자 검’ 글레이를 이용해서 시연이 이루어졌다. 그림자 검은 충격탄을 소모하는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탄약이 있을 때에 연속기가 발동되고 탄약이 없으면 연속기가 발동되지 않은 형태다. 탄약이 없더라도 공격을 할 수 있으나 단발성으로 공격이 이루어진다.
공격 중에는 스킬을 사용하거나 구르기를 할 수 있으며,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림자 검의 고유 능력을 돌진해서 적을 베는 ‘그림자 베기’이며, 고유 능력은 조준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검의 공격 속도는 모듈 세팅을 통해서 개선이 가능하다. 모듈과 옵션 그리고 코어 세팅을 통해서 속도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검을 사용하는 중에는 보조 공격 대신에 방어를 사용할 수 있다. 방어를 하면서 대미지를 줄이고 적에게 접근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설정된 상태다. 검은 일종의 상급 무기 스킨이 추가된다. 동양 검을 모티브로 한 ‘무사도’ 스킨이 준비되어 있다.
초월 등급의 스킨인 ‘조화와 균형’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무기 스킨이 외형만을 바꾸는 것이었다면, 초월 등급 스킨은 이펙트와 사운드도 변경이 된다. 시연에서는 이펙트가 보라색으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조화와 균형은 상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을 기획 중이다.
양손검 스타일의 ‘데우스 엑스 마누스’는 육중한 공격을 보여주는 근접무기다. 일반 공격으로 에너지를 모아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위력탄을 사용하기에 마구잡이로 사용하기 보다는 보스들에게 강력한 단일 피해를 입히는 형태로 설정되어 있다. 일반 공격으로 스택을 쌓고 고유 능력으로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플레이를 추구하다.
근접무기의 모듈 세팅이나 코어 등은 총기와 동일한 시스템을 이용해서 재조정이 이루어진다. 증강 코어는 총기와 같은 아이템을 사용한다. 데우스 엑스 마누스의 스킨은 ‘기사단장의 검’이라는 중세 무기의 스킨이 준비되어 있고 초월 등급으로는 ‘용광로’가 준비되어 있다. 거대한 망치처럼 외형이 설계되어 초기 트레일러의 느낌을 주고자 했다.
근접무기용 외장부품인 ‘마누스 세트’도 추가된다. 마누스 세트는 근접무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추가적으로 타겟을 공격했을 때 스택을 쌓고 스택이 10이 되면 추가적인 능력이 발동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근접무기 두 자루와 외장부품은 모두 새로운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에서 파밍할 수 있다. 일반과 어려움 난이도가 있으며, 어려움에서 도면 드롭 확률이 더 높다.
새로운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은 미발견 구획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알비온에서 이동 장치로 진입하거나 전체 지도에서 입장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됐다. 중규모 설비 구역은 새로운 보스의 등장이 이루어진다. 검으로 공격하는 적이며, 호버바이크로 이동할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 이를 이용해서 빠르게 공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보이드 차폐막과 같은 기믹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호버바이크 탑승은 보스 방을 제외하면 모든 구역에서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전 보이드 베슬과 달리 거대한 설계를 보여주며, 주변 공격을 해오는 기믹 등이 배치되어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플레이를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검을 이용하는 공격을 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페이즈에 따라서 방벽을 설치한다거나. 일반 몬스터를 소화하는 등의 패턴이 존재한다. 중규모 설비 구역은 구석구석에 보관함을 통해서 상자 파밍을 하는 구조가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트리거 모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신규 트리거 모듈 ‘보급 요새’는 장벽 유형 스킬을 대상으로 하며, 에이잭스와 카일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보호막에 피해를 입을 때마다 탄을 획득하고 반사 피해에 추가 피해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방벽을 치고 탄을 회복하면서 파워형 근접 무기를 휘두르는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두 번째 신규 트리거 모듈 ‘파동 분출’은 방출 유형의 스킬을 사용할 때 발동된다. 따라서 블레어의 3번 스킬을 대상으로 한다. 블레어의 3번 스킬을 사용할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스택에 따라서 대미지가 증가하는 구조다. 저편의 힘 장착 시에는 2900만의 피해를 입혔다면 3500만에서 3900만 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것을 시연에서 보여줬다.
세 번째 트리거 모듈인 루나 전용인 ‘리듬 스텝’이다. 리듬 유형의 스킬을 사용할 때 이동속도와 최대 스택을 늘려주는 구조이며, 전장의 아티스트 모듈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규 트리거 모듈 3종은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실험실에는 균열의 군단이 추가되었고 더 많은 몬스터들을 배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광역 딜러들의 실험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신규 심층부 요격전 ‘라바 시타델’의 시연이 이루어졌다. 라바 시타델은 10월 1일부터 변경되며, 몰튼 포트리스의 변종 거신이다. 화염 속성이기에 냉기가 약점이고 맵 전체를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하기에 이를 피하면서 공격하는 것이 핵심 공략이 된다.
라바 시타델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전장에서 전투가 이루어진다. 땅으로 파고들어 다시 나온 다음 전장에 기둥이 세워지는 것 또한 몰튼 포트리스 기반 패턴과 같다. 이를 파괴하면 패턴이 취소되기도 한다. 그리고 용암을 자신에게 끌어오는 패턴을 통해 맵 전체를 대상으로 공격이 이루어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패턴은 공중으로 이동해서 피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체 전장을 부분별로 공격한다거나.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오브젝트 소환 등 신경을 써야 하는 패턴들을 다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바 시타델은 직관적인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염 토네이도 내부로 들어가 시간 내에 기둥을 파괴하는 패턴이 가장 주의점으로 설계되어 있다.
라바 시타델의 보상 스킨과 콜로토이즈도 여전히 등장한다. 조금 육중한 형태의 스킨을 보여주고 있고 등에 백팩 형태의 기기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편의성 개선도 일어진다. 예고와 같이 비정형 물질의 개봉 방식이 변경될 예정이다. 비정형 물질은 업데이트 이후 요격전이 아닌 간편한 개봉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 파밍 이후에 알비온에서 바로 개봉하고 도면을 획득하는 형태로 바뀐다.
이와 관련해서 너무 간소화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오곤 했는데, 이는 어려움 요격전이 콘텐츠 가치를 잃었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어려움 요격전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너무 어려워지면 비정형 물질을 개봉하는 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래서 어려움 요격전과 비정형 물질 개봉을 분리하는 결정을 내렸다. 융합로에서 개봉하는 비정형 물질은 알비온에서 개봉할 수 있게 된다. 어려움 요격전은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할 예정이고 내년도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다.
반응로의 무기 최적화도 삭제된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전부터 플레이어들의 요청이 있었던 사항이기도 하다. 이러한 결정과 관련하여 개발진은 신규 플레이어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라고 첫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새로운 무기와 검이 추가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최적화를 이식해야 하는 부담과 변화 적응에 들어가는 부담 등을 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최적화 이식에 비용이 투입된 것에 대해서는 그간 이식에 사용한 비용을 복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개발진 내부에서도 고민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진행을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대신에 결정화 촉매 세 개를 우편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개선 사항도 적용될 예정이다.
액시온 필드 거신에 엑시큐셔너가 추가되며 코어 옵션에 균열의 군단 추가 대미지가 추가되는 등의 개선 사항들이 적용된다. 10월에 있을 월간 밸런스 패치로는 카일이 대상이 된다. 개선된 카일의 경우 스킬 사용성이 대폭 개선된다. 1번 스킬은 홀드하면 길게, 짧게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다. 적을 관통하도록 설정되어 이전보다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10월 업데이트는 에이잭스 / 에시모 / 버니의 조정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스킬 조정이나 밸런스 그리고 사용성 등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예정에 있다. 버니의 경우 스킬 사용 시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부분도 개선되어 스킬을 전력 질주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도 적용된다. 스킬 사용 시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부분들에 대한 것들은 추후에도 고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0월 1일에는 신규 공용 스킨인 ‘터치 다운’이 추가되며, 여성 공용 스킨으로는 치어 리더 컨셉의 ‘비바 스파클링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응원 소설 모션도 추가된다. 해당 모션은 남성 캐릭터 또한 사용할 수 있고 남성 계승자는 다른 모션을 보여준다.
10월 16일 부터는 할로윈을 기념하는 스킨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할로윈 미라 스킨은 개별로 구성되어 글레이 / 헤일리 / 이네즈를 대상으로 한다. 서큐버스 컨셉의 스킨의 경우 세레나 / 버니 / 샤렌 / 넬 버전이 추가된다. 남성 계승자의 경우 ‘크리쳐’라는 명칭으로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형태의 스킨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후 10월 23일에는 새로운 메이드 컨셉 스킨이 추가되며 세레나 / 비에사 / 버니 / 프레이나 / 이네즈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구획 탐사 이벤트를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신규 콘텐츠를 플레이 하면 검 연구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출석 체크 이벤트를 11월 6일까지 추석 이벤트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꿈 토큰을 통해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할로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에 있다.
새로운 근접 무기 2종과 콘텐츠를 선보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3 10월 업데이트는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