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폴 2, PS4 프로의 차이점과 론칭 트레일러
EA가 '타이탄폴 2'의 론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인간과 타이탄 사이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영상의 제목은 '하나가 되다'(Become One)이며, 배경 음악은 그레이스(Grace)가 부른 '뱅뱅'(Bang Bang)이다.
[기사원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타이탄폴 2'를 PS4 프로에서 실행할 때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본작의 총괄 프로듀서인 드루 맥코이(Drew McCoy)는 스티바이버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리 속도가 빠른 만큼 해상도를 높일 수 있고, 고해상도 그림자와 더 많은 파티클을 사용해도, 현행 PS4보다 프레임레이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네이티브 4K는 아니다. 만일 머지 않은 시기에 트리플 A급 게임이 네이티브 4K를 지원한다면 놀라게 될 것"이라며, "네이티브 4K는 훨씬 많은 프로세싱 파워를 필요로 한다. GPU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양"이라고 말해 업스케일링 4K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참고로 타이탄폴 2는 11월 10일 발매되는 PS4 프로보다 빨리 선보이게 되지만, 온라인 업데이트 방식이 아니라 디스크 상에서 이를 지원하고, PC 버전은 시스템이 받쳐줄 경우 4K 해상도에서의 초당 60 프레임 뿐만 아니라 144fps까지 가능하며, 국내 출시일은 10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