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터널...정말 플래티넘 달성하기 엄청 힘들었네요..본편 엔딩 + 진엔딩은 18시간 걸렸는데 이 글 작성하기 바로 전까지 수집 트로피 작업했으니...70시간정도를 플래티넘 작업한거네요...왜 이렇게까지 수집품 출연 확률을 낮춰서 설계했는지.....트로피 모으시는 분들 이 게임 시작 전 각오하시고 시작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플래티넘 달성까지 인내심을 엄청나게 요구합니다.
2. 저는 발매날 리터널 구매해서 시작했는데 첫 패치전까지 프리징 튕김 세번 당하고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첫 패치후 오늘까지 버그 및 튕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3. 게임의 재미는 보장이 됩니다. 타격감 좋고 클리어시 성취감은 소울류의 그 느낌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게임 자체가 중독성도 엄청 강해서 업무 볼때나 외출시에도 계속 생각날정도로 흡입력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제가 해본 액션 게임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4. 이 게임은 모두를위한 게임이 절대 아닙니다. 진행도중 설명도 부족하고 스테이지 클리어하는데 어느정도 운도 필요하고 유저의 피지컬도 엄청 많이 요하는 게임이라 추천하기 어려운 게임입니다.
구매하는 순간 분노유발 요소가 엄청 많을만큼 게임이 불합리한 요소들이 즐비합니다.
단, 그 불합리한 적들의 시스템과 게임의 비합리적인 난이도를 적응하고 게임 시스템만 어렵게 흡입한다면 원코인 노데스 엔딩 가능할정도로 적응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리터널 구매후 바로 게임 시작하고 느낀 체감 난이도는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어렵다는 게임중 최고로 어려운 게임이였습니다.
어렵게 파밍하고 보스 간신히 잡고 죽으면 모든게 초기화 + 첫스테이지로 복귀 되었을때 그 허무함과 상실감은 게임을 해보면 격하게 공감하게 되실겁니다.
5. 플스 듀얼쇼크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 게임이였네요. 덤으로 펄스3D 헤드셋 조합은 최고의 경험이였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설명을 생략하고 많은분들에게 그저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6. 스토리? 게임하다보면 스토리 신경을 쓸수 없을정도로 정신없고 중요하게 생각도 안듭니다. 오로지 생존 그리고 클리어만이 목적이 됩니다. 어려운 게임이고 스토리 게임아니고 그저 클리어와 생존이 목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하시고 접하시면 좋을듯합니다.
7. 저에게있어서 리터널은 갓게임 맞습니다.
8. 그동안 저의 많은 질문들 댓글 달아주시고 신경 써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 ^^
다른 플레도 대단하시네요 객관적 평가 까지 따봉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은 축하 댓글 양해 바랍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