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하던 것은 테트리스 중고 북미...
그러나 그것은 다 돌아다녀도 없었고..(참고로 지금 국전은 소프트가 씨가 말랐습니다...)
결국 가장 친절하게 오랫동안 대해주신 한..에서 정발새거를 처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집에 돌아오고 보니...이건 정말...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케이스에 들어가는 종이랑 원본 메뉴얼의 1/10 가량의 허접 메뉴얼이 일판 테트리스 위에(그것도 밀봉상태...) 언져서 밀봉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케이스에 한국 케이스 종이 넣었습니다...
이렇게 무성의 할 수가...정말 좌절이었습니다...
전 그동안 북미 게임만 했습니다...그래서 한편으로는 대원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대원말대로 한글화 못할수도 있습니다...그런 사정은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정말 성의의 문제입니다...
3달전에 류가고토쿠 샀었습니다...
대사집도 꽤 잘만들었고 메뉴도 좋았습니다...
물론 큰 기업인 세가와 대원을 비교하는건 너무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화 못한다면 최소한 일판 메뉴얼을 그대로 한글화 하고 케이스 표지 만이라도 넣어서 정발하면 안될지......
전 결심했습니다...이제 다시는 대원에서 나온거 안삽니다...절대로...
닌텐도 정말 잘한 겁니다.. 조금 더 있었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습니다...
후...대원은 원피스 나루토 포켓몬 말고는 다 아웃오브안중인 모양이에요. 제길
정말,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써 마인드가 없이, 돈벌리는것만 성의들이는 꼴이 참 미워 죽겠어요. 한국에 비디오게임문화를 정착시키겠다 뭐 그런 비젼을 갖고 경영을 하면 안되는걸까요?
저도 처음에 그거 보고 놀랬죠....;;; 그리고 생각했죠 ㅅㅂ 개원 내가 일본어를 배우고 만다...;;; 어짜피 학교에서 하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