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재밌는 게임 하나 잡으면 결국 동 터오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이젠 아무리 재밌는걸 해도 새벽 2시쯤 되면 졸려서 더 못하겠음
몇년만에 자고 있던 바이오해저드 리버스, 제로를 깨워서 큐브로 돌려봤는데
뭐 이리 무서운지 무한로켓런쳐, 머신건 등등 다 들고 있는데도 무서움 -_-;;
내가 젊을때는 어떻게 S랭크를 받아서 이것들을 땄는지 지금 생각하니 궁금하네요.
나이가 들어서 이제 정서적으로 좀 안정된 게임을 해야 하나봐요.
아직 큐브로 클리어 못한 게임이 수두룩한데 벌써 위의 차세대기가 나온다니...
게임은 계속 나오는데 수명은 점점 빨리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어르신 애니팡 하세요 ㅋㅋㅋ 음 전 바하는 4까지만 해보고 딱 요까지만 해도 되겠단 느낌이었음 ㅋ
어르신 애니팡 하세요 ㅋㅋㅋ 음 전 바하는 4까지만 해보고 딱 요까지만 해도 되겠단 느낌이었음 ㅋ
전 늙어서 잠이 없어졌나 10시출근 밤10시에 일마쳐서 집에와서 씻고 11시쯤부터 방송하면서 겜하다가 2~4,5시까지 하다 자는데 ...무한반복ㅎㅁㅎ;;; 가끔 이주일에 하루 귀찮아서 안하는때는 있지만 ㅎ
확실히 나이를 먹을수록 예전만큼 집중적으로 게임을 못 즐기게 되더군요. 물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지만 그 외 게임 실력도 떨어지고 일본어는 그럭저럭 알아먹지만 영어로 된 게임은 쥐약이라 제대로 즐기기도 어렵고, 대사집이나 공략집 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 취향도 변하고...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새로운 게임이 나올 때마다 설레고 새로운 게임기가 나올 때마다 흥분되는 것? 어리석어 보일지도 모르지만 전 벽에 X칠 하는 날까지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소박한 꿈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