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스파크가 튀는건 아닙니다.
다만 케이블을 뽑을때마다 금속단자가 아니라 단자를 보호하는 플라스틱부분(보통 케이블 꼽거나 뺄때 손으로 잡는 부분)이 있죠?
대부분 그 안에 보호회로라든지 기타등등 회로기판이 들어있을텐데요...
그 안에서 스파크가 튀는것처럼 빠지직~ 하는 소리가 납니다. 뺄때마다 소리가 나구요.
실제로 그 케이스 안에서 뭔가 튀어서 케이스 벽면에 부딪히는 듣한 느낌도 납니다...
이 문제 때문에 판매처에 문의를 해봤더니 판매자도 처음엔 불량인줄 알았는데
제조사에 문의해본 결과 "수제작 케이블이라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이라는
제 짤막한 전기적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답변을 받았다고합니다.
그래서 그럼 이런 증상이 모든 케이블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이라는거냐라고 물어보니
또 모든 케이블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판매자 자신도 이 케이블 외에 다른 종류의 PD지원 C타입 케이블을 몇가지 사용중인데(일부는 맥용)..
그 케이블들도 이런 증상이 있어서 C타입은 원래 그런줄 알았다고 하네요...
전 사실 말이 앞뒤가 안맞고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이런 현상이 그럼 어떤 현상인지 기술적인 설명을 해달라고 하니
제조사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제조사에 직접 문의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본인도 제조사 내용을 전달만 하는거라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른다면서요.
근데 제조사는 전화연결이 안됩니다.(제조사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번호는 맞는 번호임..)
제조사는 광고상으로는 애플제품에 납품하다가 품질을 인정받고 독자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하는 국내 신생회사인 나우케이블이라고 합니다.
전기, 회로쪽에 지식이 있거나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
판매자가 제조사측에서 들었다고 하는 저 내용이 맞는지, 맞다면 원리가 뭔지 알고싶습니다.
이 증상땜에 케이블 사놓고 무서워서 쓰지도 않고 있어요...
참고로 현재 충전은 독이랑 프로콘 살때 동봉된 A to C 타입 케이블로 하는데 이 케이블은 그런 증상 없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나우케이블 USB-C 3.1 Gen2(2세대) 100W 이 제품입니다
아마 접지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pd충전기를 꽂아둔 플러그와 충전기 어탭터의 접지가 안되거나 불안해서 그런 것 아닐까 생각 됩니다. 일단 케이블은 제조사에 연락해서 조취를 취하시고 다른 케이블을 구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동일 문제가 발생한다면 충전기 쪽을 의심해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