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더니 지금 해야 할 게임이 젤다황공, 마료선샤인, SSX 3, 메트로이드, 피크민, 뷰죠,
바하4 7개나 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할 게임이 여러개 생긴건 처음이네요. 보통 한개를
구해서 그걸 몰입해서 즐기고 또 좋은 거 하나 나오면 그걸 사다가 하곤 했는데 말이죠.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다 하고싶거든요. 그나마 마료
선샤인과 SSX 3는 다른게임하면서 중간중간에 즐길 수 있지만 말이죠. 결국 하나도 제대로
안 하고 있습니다ㅋㅋ 신기한건 사서 가지고만 있는데 마음이 든든하네요. 그동안 갖고싶던
콘솔을 손에 넣었더니 정말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입니다.
여러분은 할 게임이 여러개일 때 어떻게 하세요?ㅎ
저도 지난달까지 님처럼 큐브게임을 막 사재기 했었는데(11개를 거의 한꺼번에..) 그나마 제대로 클리어한게 메기솔 트윈스네이크 하나? 나머진 중간이나 후반부까지 진행하고 멈췄어요...-_-;;
큐브 가지고 있었을때 ......흠.....버스3 뷰죠1 바하 0 리버스 해보고 팔았네요;;; 별로 팔고싶지 않았는데 그당시 급히 돈이 필요해서 팔았던 기억이;;; 블랙 대원판 큐브였는데 아쉽네요;;
이것저것 너무 막 사면 게임불감증 걸립니다. 오래즐길 타이틀 하나 붙잡고 파고드시길 추천.. 뭐 저만 그런건진 모르겟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