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는 대학생이구요..
제가 중2때 귀신을 실제로 목격하고 부터는 안믿을수가 없더군요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절대 지어내는게 아닙니다
제가 중2때 일입니다
어느때처럼 만화책을 빌리려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고있었습니다
저희집 바로 앞집에 색동옷을 입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이상한게 서있었습니다
분명 몸체는 사람인데 얼굴을 알아볼수가없었습니다
제쪽을 계속 주시하길래 저도 기분나빠서 계속 쳐다봤습니다
아무 표정변화도 없이 저를 보더군요
참고로 전 이때까지도 귀신은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착각은 아닙니다.
전 계속 쳐다보다가 결국 무안해서 눈길을 돌리고 왼쪽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상하게 하늘이 노랗다 생각되서 하늘을 쳐다보는데
쌔까만 옷을 입고 유달리 얼굴이 하얀 뭔가가
아까 말한 그 집의 옥상에서 저를 쳐다보더군요
저는 처음에 기둥인줄알았습니다
그 까만물체는 저를 계속 주시하더니 고개를 정면으로 다시 향하더군요
(즉 아래를 보다가 정면을 봄)
이때부터 제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저게 귀신이구나 하고 느낀적은 처음이니
분명히 귀신이 맞을껍니다
절대로 뇌가 오류를 범한게 아니고 꿈도 아닙니다
또 고2때 일입니다
저희집에서 죽어가던 새끼고양이를 주서와서
거의다 클때까지 키워주었습니다
점점 고양이가 커지면서 저를 밟고올라갈때 발톱때문에 상처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고양이가 성장하자 이 고양이는 밖으로 나가고 싶은지
매일 창문밖을 보면서 좋아했습니다
발톱도 너무 아프고 고양이도 밖을 좋아하는거같아서
밖에다가 버렸습니다 (별로 안먼곳에)
그리고 1달정도 지났을 무렵에..
고양이는 완전히 잊혀져가고..
저는 샤워를 하고 방안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고양이가 침대에 있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화장실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내가 잘못본걸꺼야 이게 말이되?"
하면서 다시 보니 침대엔 아무것도없었습니다
아.. 내가 헛걸본게 맞구나.. 하고
음료수하나 냉장고에서 꺼내서 다시 방안에 들어가는순간
고양이가 다시 있었습니다
그고양이는 갑자기 제게 달려들었습니다
(만화처럼 고양이가 커지면서 제가 달려들면서 사라졌습니다)
순간 제 온몸에 소름이돋고 나도모르게 다리에 힘이풀려서
쓰러져버렸습니다
그후 다시는 고양이귀신은 안나타났지만..
제 귀신 경험담이었습니다..
절대로 뇌의 오류가 아닙니다 ㅡㅡ;
뇌의 분열이군요..
덧글을 이런식으로 달면 주의입니다.
ㅡㅡ;;식스센스군요.무슨 뇌의 아작 분열이라뇨.너무 쉽게 결론을 내리네.
흠.어쩌면 님들이 말한대로 뇌의착각일지도.
남들은 안보이는데 자기는 보인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귀신이 요술을 부리나 ㅡㅡ;;
발톱 때문에 고양이를 버리시다니.. 참.. -_____-;; 불쌍하지 않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