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구매해놓고 뒤늦게 정주행 했습니다.
초회차 15시간 정도 걸렸네요.
간략히 소감 정리하면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분위기를 매우 잘 살렸고
그래픽이나 최적화 부분도 그렇고 게임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았네요.
볼륨이 많았던 부분과 연출도 나쁘지 않았는데 배경이 잘 만들어져 있다보니
약간의 자유도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느끼는 바는 각각 다르겠지만 조엘의 캐릭터가 참 많이 공감갔습니다.
게임의 배경과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생존 그 자체만을 우선하면서도 인간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연민이나 정도
어느정도 남아 있는... 뭐 그런거요.
하여튼 여운이 있고 매우 구성이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회차를 돌기는 약간 길다고 느꼈는데 심심하면서 조금씩 다시 플레이 해 보면서 숨겨진 요소도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스토리나 구성면에서 많은 설정들이 축약되어서 나중에 활용할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게임플레이의 플레이 필은 더 강화되고 현장감 있게 만들어진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2의 테마방향성은 좀 의아하긴 하네요.
1의 연장선으로 발전시켰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물론 생존을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연장선이긴 연장선이겠네요 ㅎ
즐겜했습니다!
여운이 좋은 미드 한 편 본 느낌이었죠. 저대로 끝난 얘기 였는데... 후속작 나온다는 얘기가 나올 때 부터 얘네들 다시 건들면 분명 망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2, 3편 다른 캐릭, 다른 얘기들 하다가 4편쯤 얘네가 다시 나오면 열광 할텐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운이 좋은 미드 한 편 본 느낌이었죠. 저대로 끝난 얘기 였는데... 후속작 나온다는 얘기가 나올 때 부터 얘네들 다시 건들면 분명 망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2, 3편 다른 캐릭, 다른 얘기들 하다가 4편쯤 얘네가 다시 나오면 열광 할텐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나시면 멀티도 해보셔요. 개인적으론 싱글 만큼 명작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