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7 원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이고 스토리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에어리스가 죽는다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처음 비쥬얼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어서 (그래픽과 티파, 에어리스!!) 시작하게 되었고 기대작이었기 때문에 플스플러스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게 즐긴 게임입니다. 다만 후속작은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
1. 올드하고 답답한 진행 연출이 너무 맥을 끊는 느낌입니다.
- 엣날 게임 리메이크라 그런지 뭐 만하면 떨어지고 ㅋㅋㅋ 바로 앞에 적을 놓치고 한두번이면 모르겠지만 모든 상황이 이렇게 지나가니 맥이 빠지네요 ㅋㅋㅋ
그리고 틈새 지나가기 + 앉아서 지나가기 + 연출 아니고 마을에서 갑자기 걸어 다니기 (로딩 트릭이라고 들었지만 빈도가 심해!!)
또 루드랑 레노는 정말 나중에 꼭 처벌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잘살 것 같아서 너무 열받아요(명령이라 그랬다는 변명은 몇 만명의 죽음 앞에서는 의미가 없죠...) ㅠㅠ
2. 메인 캐릭터 외 인물 그래픽의 이질감
- 가끔 배경과 npc 들의 그래픽이 몰입을 방해하네요. 하지만 이건 ps4의 한계상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ㅋㅋ
플스5 에서는 개선되겠죠 ㅋㅋ
3. 맥빠지는 보스연출
- 꾸역꾸역 브레이크 게이지 다채웠는데 갑자기 컷신 ㅠㅠ 제가 게임을 잘 못해서...ㅋㅋ
4. 똥싸고 끊은듯한 스토리
- 원작을 안 해본 입장에서 스토리가 '뭐야' 이런 생각만 듭니다. 중간중간 늘어지는 부분도 너무 많고 이 파트를 왜 나누어 놨을까 하는 느낌도 드네요
2편도 이럴거라 생각하니 어질어질 합니다.
그래도 전투가 너무 재미있었고 캐릭터도 매력적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에어리스 너무 매력적이네요 ㅋㅋㅋㅋㅋ
2편은 에어리스 때문이라도 하고 싶긴 하네요 ㅋㅋㅋㅋ
+ 티파랑 에어리스랑 주인공 두고 신경전 한다는 글을 많이 본 것 같은데... 왠걸 둘이 너무 좋아하는데요 ㅋㅋㅋ 둘이 사귀었으면 ...ㅎㅎㅎ
원작기준으 리메이크 분량은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듀토리얼이자 프로로그에요 진짜는 다음작 부터니까 꼭 해보시길
원작기준으 리메이크 분량은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듀토리얼이자 프로로그에요 진짜는 다음작 부터니까 꼭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