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용과 같이7 외전: 이름을 지운 자(이하 '용과 같이7 외전')를 발매했다. 이번 작품은 요코하마와 소텐보리, 오미 연합의 캐슬을 무대로 삼아 '키류 카즈마'의 맹활약을 선보인다. 아쉽게도 도지마의 용 전설이 시작된 '카무로쵸'는 등장하지 않는다. 용과 같이7 외전에서 등장하는 뉴페이스 '하나와'와 '아카메'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마지마 고로'와 '사에지마', '무코다 사에코' 등 낯익은 얼굴들을 비춘다. 이번 작품에서 눈에 먼저 보이는 것은 드래곤 엔진과 키류 카즈마의 주인공 복귀다.
'용과 같이6: 생명의 시'에서 키류 카즈마 사가의 깔끔한 엔딩을, 용과 같이7에서 용사이자 용어 '카스가 이치반'의 무엇보다 동료와 함께 성장하고 용사의 길을 걷는 서사를 통해 이치반 사가를 확립하고 키류 카즈마에서 카스가 이치반으로 성공적인 주인공 바통 터치를 이뤄냈다. 그럼에도 부족했는지 용과 같이6에서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퇴장을 위한 무대를 만들었으며 용과 같이7 외전으로 키류 카즈마 사가의 마지막 불꽃을, 용과 같이8에서 주인공 바통을 넘겨받은 카스가 이치반과 함께 더블 주인공 방식으로 키류 카즈마의 애절하고 화려한 퇴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