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게임 킹덤하츠 gba판을 플레이하고 느낀게 너무 많아 이렇게 글을 적게 되네요. 사실 저는 닌텐도에서 말했던 게임을하다가 지쳐서 어느세부턴가 게임과 멀어졌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티비 광고를 해서 반 의무감으로 ndsl을 구입하게 된 풋사과 같은 사람이죠..풋...
예전에 게임잡지를 보면서 두근거리던 마음과 게임 발매일만 기다리며 밤잠 못자고 기다리던 저였는데 어느세부턴가 시들시들 해지더니 루리웹에서 정보만 보고
"에휴..~"하며 한숨 쉬던게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게임들은 반의무적으로 엔딩만 본후 처박혀 있는신세.. 그뒤에 재미없는건 저의 주머니 사정으로 저와 이별을 했었죠..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저는 친구녀석네 집에 가서 너무 심심한 마음에 게임이나 할까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을때였습니다.
그때 발견한것이.." gba판 킹덤하츠" 네 그렇습니다 에뮬이었습니다..
너무나 찔리는 일이었지만 처음 그곳에 써있는 내용인즉
"gba치고 너무 좋은 오프닝이네요." 그말에 혹해서 저는 저도 모르게 다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처음 화면에서는 저도 "오~.." 하며 놀랐다긴 보다 기대 이상이라 꽤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게임플레이..
"음..생각보다 잘했네.."
"아..시스템이 카드로 이루어 져있구나.."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 하면 할수록 집중하게 되더군요.
다시금 예전에 너무나 불타오르던 그때의 플레이 기억이 되살아 나면서
보며 늘흐뭇해하고 즐거워하던 파이널 판타지 녀석들.. 그리고 어릴적 미국 은 착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준 디즈니 녀석들까지 총출동..(사실 엄청난 숫자긴 하나..
콘솔판에 비하면...;조니뎁 보고 싶다..)
그래서 너무 감동을 먹고 이렇게 소감을 ;;(잡설이 참 기네요;;두서없는글들..에휴)
게임성:
아니 왜! 그래픽이 아니야~ 라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이게임은 정말 게임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액션성 넘치는 전략에 카드텍을 충전하는식의 리필 전투 그리고 주변에 얻어지는 특수 카드는 마치 스퀘어의 마석 같은 시스템 까지..
정말 흥미롭더군요. 군더더기 없는 시나리오 진행에 따른 전투 내가 원한다면 주인공의 능력치 조정등.. 대단했습니다.
휴대용 게임이라지만 그 시스템 은 엄청난 그래픽으로 무장한 게임들보다 더욱더 돋보이더군요.
또한 아까 말한 마석같은 시스템.. 그것이 나중에 스퀘어나 혹은 디즈니 캐릭터들의 소환 같은 시스템으로 연결되서 랜덤으로 소환 캐릭터역시 키울수 있다는것...
다시금 감탄 했습니다.
시나리오:
시나리오는 사실 다 플레이 하고 알았지만.. 킹덤 하츠 1과 2를 이어주는 내용이라 들었습니다.
스퀘어 특유의 뜬구름 잡는 듯한 시나리오와 그내용에 따른 주인공과 그 주변의 시련..그리고 주인공이 목표로 하는걸 이루기 위해 오는 시련들.. 그시련을 겪을때마다 나오는 인물들과의 갈등.. 등등..
일반 알피지에서도 접할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캐릭터들이 전부 스퀘어와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단순한 도트 화면이 아니라 말투나 특유의 행동 에서 하나 하나 그캐릭터의 개성들이 살아남아 예전에 게임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나리오를 행하다보면 결국 반 일직선 진행이라는 점은 조금 불만 이었습니다. 자유도는 시나리오상에서 높은 게임은 아닌거 같더군요.그것빼고는 역시 만족했습니다.
그래픽:
오프닝도 대단했지만..도트역시 수작입니다.
주인공의 상태창에서 표정 연기라든가.. 액션 화면 그리고 다른 케릭터들의 도트 역시 대단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악몽편 대단했습니다. 주변의 배경까지 게임과 하나로 만들어진 셋트장같은 느낌까지 들정도로 극상의 도트 그래픽이라 생각합니다.(;;좀 오버인가;;)
그래픽은 대단한 수준입니다.
사운드:
전투중에 대사도 한두마디 나오고.. 또한 필드 음악이나 주변음악들이
킹덤하츠의 그것을 그대로 따왔다고 하더군요 듣기 무난했습니다. 기분도 좋더군요.
만족하는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게임평:
사실 이게임은 저에게 여러의미로 오랜만에 불타올랐고 오랜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 게임입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많은 의미와 다시금 게임 을 붙잡고 밤을 새며 모험을 떠나고 싶은
생각까지 들게 했습니다.
에뮬로 엔딩을 봄과 동시에 북미판 카트리지도 인터넷으로 지렀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시나리오 이해안되는 시스템.. 게임을 하는지 공부를 하는지 중간 중간 지치는 엄청난 스케일의 알피지들보다는..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액션성 넘치는 오밀조밀한 도트세계.. 저에게는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nds로 나오는 파판4와 젤다가 다시 너무나 기대대기 시작합니다.
또한 킹덤하츠가 nds로 다른 시리즈가 나오길 기다리며.. 이만 접도록 하겠습니다.
(에구..두서도 없고 내용도 없네요;; 죄송 합니다. 다음번에는 좀더 신경써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대단히 감사합니다.^_^)
※문제가 되는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에뮬과 불법롬에 관한 이야기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왜 이런 소감문에 댓글과 추천이 없을까요?... 저도 요새 킹덤하츠 구해서 미크로로 하고 있는데, 시스템이 어려워서 여기저기 찾아보며 공부중입니다. 소감문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