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머스탱 컨버터블이라는 차를, 스포츠카에서는 좀 아래 급이지만, 나름 스포츠카를 실제로 오랜동안 몰 기회가 주어졌네요.
요즘 엑박 360을 구입해서 테드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중고로 휠도 장만했지요..
처음 테드에서 머스탱을 구입해서 몰아본 느낌으로는.... 실제와 정말 비슷하다는 점이에요. 물론 실제 운전과 비교해서는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엔진이 나가는 느낌이라든지, 고속에서의 주행감이 실제 드라이빙과 비슷하네요. 참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엔진 소음... 내가 지금 정말 차를 몰고 있는 기분으로 똑같아요. 많은 연구를 거쳐 만들어진 게임이라는게 점점 확신이 들더라구요.
차마다 엔진소음이라는건 다 틀리거든요. 근데 실제 머스탱을 밟으면서 나는 소음과, 게임에서 머스탱을 몰며 느끼는 소음이 구분이 안갑니다.
짧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지나가며 그냥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