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없는 게임이였는데 게시판에서 전작을 재미있게 즐겼다는 댓글이 많아 구입을 해봤습니다
일단 눈에 띄는건 카드에 부가 능력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게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 스탯인 체력, 공격력, 방어력을 제외하고 카드 타입이 있습니다
히어로, 엘리트, 버서커 타입인데 요걸 본인이 하고자하는 플레이에 맞게 적절히 분배를 해줘야 되요
히어로는 공방 밸런스가 좋고 엘리트는 기탄이나 슈퍼 아츠 공격등으로 카드 케릭터의 스태미너에 타격을 입혀 행동불능에 빠지게 합니다
버서커는 유틸성이 강한데 데미지도 상당히 높아요 반면 낮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구요
케릭터 고유 슈퍼 어택을 쓰려면 히어로 에너지 라는게 필요합니다 이건 턴마다 공격을 할 때 공격력 3000 단위마다 1칸씩 충전이 되요
그렇다고 충전을 위해 케릭터를 필드에 다 올려버리면 스태미너의 고갈이 옵니다 스태미너는 공격, 방어에 모두 필요해서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정작 공격 타이밍에 풀 파워를 못 내고 방어시에 기절을 해서 공격 자체를 못 하는등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투 필드와 서포터 필드가 있는데 전투 필드는 3칸으로 구분되있어요 칸마다 소모되는 스태미너가 다릅니다 3칸, 2칸, 1칸의 스태미너를 사용하구요
서포터 칸에 있으면 스태미너 회복을 합니다 그래서 자리 배치가 중요해서 스태미너 회복을 하면서 공격팀 서포터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유연한 덱이 좋습니다
카드의 부가 능력은 크게 CAA, 어빌리티, 유닛이 있구요 CAA는 카드 어택 뭐시기였는데 특수 액션을 취하면서 발동됩니다
예로 Z 워리어는 Z를 그린다던지 스파킹은 좌우로 문지른다던지해서 발동시키구요 보통 사용할 수 있는 특정턴이 있습니다
덱은 보통 케릭터의 화력이 극대화되는 턴에 맞춰서 덱구성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예로 영상 마지막에 가챠를 돌려서 나온 카드로
무의의 극의? 오공의 화력에 몰빵하는 덱을 만들어 봤는데요
- 먼저 극의 오공에게 사탄이 서포터 칸에서 히어로 에너지가 필요없이 슈퍼 어택을 사용할 수 있게 서포터를 합니다 오공은 공격력업+2000과
프리저가 같은 편일 시 공격력와 방어력 버프를 받는 악세서리를 장착중이구요 극의 오공은 1~2턴동안 공격력이 3배가 됩니다 대신 2턴이 끝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1이 되구요
- 전투 시작인 첫 턴에는 스태미너가 충분치 못 하니 인조인간 17호의 어빌리티로 공격팀의 스태미너를 회복시켜줍니다
- 버독 초사4는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도 스태미너 피해를 받지 않는 어빌리트를 걸어주구요
- 프리저는 상대방 공격력이 8000이하면 상대방 모든 케릭터의 스태미너를 깍는 어빌리티를 사용합니다 어빌리티는 사용횟수가 정해져있다거나
조건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매 턴마다 발동되서 꽤 좋습니다 특히 첫 턴에 공격력 8000 넘기기가 쉽지 않으므로 꽤 좋더군요
적이 5명이 공격력 1칸 라인에 서있는걸 봤는데요 그러면 대충 5000정도 전투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선공격을 하려면 그보다 전투력이 높아야 하니
저도 그에 맞춰서 전투력을 5000넘게 셋팅을 해줬습니다
- 엘리트 타입 3명이라서 함께 공격을 하구요 프리저의 어빌리티로 적의 스태미너가 깍여있던지라 손쉽게 적을 기절시킬 수 있었습니다
- 이제 메인 딜러 오공이 나올 차례인데요 슈퍼 어택을 쓸 수 있게 사탄이 서포터를 해준지라 바로 슈퍼 버스트 모드에 진입하네요
- 오공의 어빌리티는 적의 히어로 에너지도 -1 해줍니다
- 적 체력이 2만이 좀 안 되는데 기절해있어서 그런지 과하게 딜이 들어간거 갔네요 덱을 이렇게 맞추니 초반부는 그냥 첫 턴에 킬이 나옵니다 ㅎㅎ
지금 카드가 50장이 안 되는데 1161장의 카드로 조합하면 희안한 조합이 꽤 많을거 같네요 케릭터 모델링은 350개라고 하는거 같구요
개개의 모델링이 썩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연출이 보는 맛이 좋더군요 거기에 진동도 손맛좋게 오는 편이구요
드볼답게 효과음 팍팍 터지고 배경음으로 뭔 보컬곡같은것도 나오더군요 게임하면서 꽤 신납니다 남이 플레이 하는거 보면
잘 모르는데 본인이 하게 되면 게임이 상당히 스피디하다고 느껴져요 특히 턴에 시간제한이 있어서 쪼들립니다 ㅎㅎ
별 기대없이 샀는데 취향에 꽤 많아서 오늘은 드볼만 했네요 싱글 컨텐츠도 상당히 많고 재미있더군요
생각도 못 한 스토리 전개나 연출에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배틀 가보니 제가 짠 덱은 성공하기가 힘드네요 ㅋㅋ 저 위의 덱은 발동하기가 힘듭니다 온라인이 진짜 긴장감이 엄청나네요
극의 오공 부럽네요 !! 뽑으신건가요?*.*
네 극의 오공은 잘 나오는거 같아요 카드 많이 없는데 2~3장정도 있습니다 위의 카드말고 3라운드에 극의 오공으로 변신하는 카드도 가지고 있어요
혹시 이카드에요? 이건 너무갖고싶네요ㅋㅋ 가격 7만원ㅋㅋ
네 이 카드가 위의 덱에서 사용하는 카드네요 1~2턴은 3배 데미지 ㅎㅎㅎ 그리고 극의 오공 이 카드도 가지고 있어요 UM1-17입니다 근데 카드가 7만원이라니..대단하네요
초유니트기라고 히어로에너지10소모하고 3-5명이 특정조건 갖추면 발동하는 스킬 쓰면 더잼있습니다.
지금 온라인 대전 위주로 하는데 2턴때 버프 잔뜩 걸린 상대가 공격하면 막기가 힘드네요 뭔 공격력이 4만대라서 먼저 때릴수도 없고;; 이거 CI 타이밍을 엄청 어렵게 한다거나 공격력 상승을 15000이상제한한다던가 이런걸 써도 이기기 힘든거 같아요 2턴은 방어 위주로 하고 3턴때 공격하는 덱을 구상중인데 쉽지 않군요 2턴때 데미지 감소 배틀 모드라도 있으면 좀 나을텐데..유닛은 히어로 에너지 모으기도 힘들어서 덱 짤 때 거의 고려 안 하고 있어요 쓰기전에 죽어나가는 ㅋㅋ
이렇게 쓰고보니 공지에 더 자세한 스머프님의 기초 가이드라인글이 있었군요 ㅎㅎ